어느덧 파이널 판타지 14에 입문한 지 1달 하고도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만레벨에 도달하고 홍련 스토리를 마무리지은 지금, 드디어 처음으로 홍련의 해방자 레이드 던전, 차원의 틈새에 진입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MMO중에서도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한 편에 속하는 파판14입니다만, 레이드 던전에 진입해보는 건 처음이라 내심 궁금하기도 했고 기대도 됐습니다.
토벌전 솔플도 몇 번 해왔고 플레이하는동안 던전도 어느 정도 돌아왔지만, 역시 레이드는 레이드더군요.
패턴 자체도 일반 던전이나 토벌전들에 비해 다채로워진것도 있고, 여러가지 기믹도 존재해서 공략하는 재미가 느껴지는 던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배경이 파이널판타지5인 만큼 BGM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추억을 자극하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엔 파이널 판타지6 컨셉의 던전도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케프카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