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의로니 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인텔 9세대 제품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풀린 내용들을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가장 핫 한 부분이 9900K 입니다.
성능은 뭐 누구나 예상 하셨듯이 잘 나왔습니다.
다만 논란이 된 부분은 온도와 오버클럭 입니다.
일단 대부분 K 버젼을 구매 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버클럭을 생각을 하셨을텐데...
게다가 이번 9세대 K 버젼은 솔더링을 다 해준다고 하니 뚜따를 안해도 된다는 점도 많은 기대를 했던 부분입니다만...
결론은
9900K 의 오버 포텐셜은 매우 낮다 입니다. 아마 50배수 성공하는것도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자료가 계속 해서 더 나와 봐야 알겠지만
그동안 한국 오버클럭 기준인 링스 기준으로보면 더 힘듬니다. 온도가.. 솔더링된 제품의 온도가 어마무시합니다.
심지어
노오버 기쿨 조합은 정상적인 성능이 안나올꺼라고 예상되는 정도 입니다.(K 버젼엔 기쿨이 없기는 하지만...)
최소한 공랭 중상급 이상의 쿨러~일체형 수냉은 달아줘야 순정사용~정말 약간의 오버클럭 이 가능한 수준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오버 도중 보드가 죽었다!!! 는 이야기가 잇는데 이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문제가 생긴것은 맞지만 보드가 죽었다거나 터졌다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막시 히어로 구매자 분들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게임 성능은 8700K 기준으로 평균 2~5프레임정도의 프레임 상승이 있습니다.
물론 게임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게임 성능은 동급이라고 보고싶습니다.
드럼 다음으로 9700K 입니다.
9700K 에서 가장 궁금하신 부분은 코어와 쓰레드 수 변화에 따른 차이 일텐데요.
기존 8700K 의 6코어 12쓰레드
9700K 의 8코어 8쓰레드 어느게 좋으냐??
결론은 그냥 동급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8코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게임이 거의 없다보니 거의 성능차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앞으로 차이가 나기는 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동급으로 보시면 됩니다.
종합 결론.
8세대 제품을 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9세대 제품으로 넘어가실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지금 9900K 를 아마존에서 예구 해 놓기는 했지만.. 취소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11월은 되어야 받아볼 수 있을것 같고.... 차라리 8700K를 사게 구해서 쓰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Z390 보드도 준비해 놓았는데...
이번 9세대는 참 계륵 같은 세대다... 라는 결론을 내려 보겠습니다.
인텔 입장에서도 유저 입장에서도 나와선 안 될 게 나와버린 느낌입니다...=_=
뭔가 되게... 자신들의 한계가 여기다..라는걸 만천하에 알리는 듯한 제품 같습니다. 우린 여기까지 밖에 못해...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동안 인텔 욕은 엄청하지만 그래도 인텔 이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정말 이번 9세대는 여러가지 의미로 인텔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듯한 기분이예요..
저두9000세대출시후 중고품 8700k노리고있엇는데.. 진짜 그래픽 1080ti처럼 가격방어가 될거라생각합니다 그래서 암드 2600x나 2700x로 가야될듯합니다ㅜ
8700K 괜히 팔았다고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물론 2700X 잘 쓰고 있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안팔고 모셔둘걸..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네요. 게다가 상급 수율이였는데 ㅠㅠ
추천박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클럭만 올리면 된다의 프레스캇 정도는 아니지만, 코어만 올리면 된다의 핫플레이트가 되지않을까 봅니다. 전 겨울철 보일러 FX8350 비쉐라로 존버하다가 <=메인보드야 견뎌줘 ㅠㅜ 7nm공정 안정화된 zen2 다음 모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이 정말 재밌을것 같습니다 ㅎㅎ
숄더링 해준게 유저들을 생각한게 아니라 숄더링 마저 안하면 진짜 돌리다 터질거 같아서 해준듯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결과죠 ㅋ
따지는건 아닌데, 죄송한데 숄더링이 아니고 솔더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