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이나 AR의 게임으로서의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봅니다.
왜?
오디오 매니아들이 가장 비싸서 부담스러워 하는게 오디오 룸이라고 하지요. 궁극의 오디오튜닝이 오디오룸을 만드는 거라고 하는데...
AR게임이나 MR로 게임하려면, 환경을 게임에 맞춰야 한다는 소린데...그게 가능한 건지...--;
물론 AR이나 MR게임은 현실의 바깥에 맞춰서 무언가를 만들 수는 있습니다.
포켓몬처럼 사방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할 수는 있겠지요. 그건 VR과는 전혀 별개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애플한테 쳐먹었는지, 마소한테 쳐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VR을 자꾸 깎아내리려고 기사들 토해내는거 보면...기레기들이 청산되어야 할 적폐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돈쳐받고 광고해대는 네이버 블로거들만도 못한 놈들이 기자라고 떠들고 있으니...--;
AR, MR 플레이 환경의 반론이 뭐죠? VR의 변론은 아예 꺼내보지도 않고 느닷없이 기레기라니요?? 아니 그건 둘째치고 AR 게임은 해보시긴 한건가요?? 환경에 맞추다니요?? augumented가 뭔 뜻인지 모르나요? 주어진 유저의 환경에 매체가 알아서 맞춰주는게 증강(augumented)현실입니다..ㅡ.ㅡ
AR MR 양자 모두, 작동 상황의 환경을 반영해야 합니다. 좁은 방에서 플레이하는 사람과 넓은 거실에서 플레이하는 사람이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요? 게임 공간을 만드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VR에서도 게임 공간 만드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마다 구조가 다른데, 그 다른 구조에 맞춰서 같은 게임성을 제공하는 프로그래밍은 쉬울까요? VR과 AR MR은 전혀 다른 것이며,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프로그래머 입장에서도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일정 이상의 컨텐츠를 제공하려면 난이도가 급상승합니다. MR이나 AR로 바이오하자드 7 같은 스토리가 포함된 게임을 제공 가능할까요?
AR도 버츄얼 스페이스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시연도 되었구요. 그 중간믹스형태인 MR은 말할것도 없겠죠. 궁극적으로는 굳이 MR이 아니더라도 AR은 증강현실과 VR의 가상현실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VR은 그렇지않죠. 차세대 게임 환경은 결국 AR로 가게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상당히 빠른 시일내에 말이죠.
뭔가 크게 착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증강현실은 VR처럼 HMD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냥 휴대폰 화면을 통해서도 사용되는게 AR입니다. MR은 VR과 AR을 믹스한 개념입니다. AR도 되고 MR도 되고 VR도 되는 그런 기계에서 VR을 사용한다면 그건 VR입니다. 버츄얼 스페이스를 사용하는건 버츄얼 리얼리티입니다. 현실을 섞느냐 섞지 않느냐가 MR이고, HUD처럼 현실에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표식 등을 사용하는게 A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