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엇습니다. 히카리양이 처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장면 있죠..
하지만 저는 의자에 앉아 기다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사실은 제가 히카리양의 가정교사로써 의자에 앉아있는것이 아니라 제방 침대에 누워있는데 누군가 들어오는 겁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히카리 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속으로 기분이 엄청 좋았습니다. VR로 못해본것 맘껏 해보리라고...
그런데 교복을 입고 들어온사람은 베데스다사의 스카이림 랜덤으로 조합한 여캐보다 못한 추녀가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불같이 화를 내며 나가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누군가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추녀로도 모잘라 플러스 알파 아주머니가 들어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첨부된 디스크가 꽂혀있는 책장을 가르키며 저기 있는 저 아가씨 당장 부르라고 소리쳤죠. 그분은 나갔습니다. 이제는 명백한 소스를 줬으니 히카리 양이 들어오겠지.
아주머니가 나가고 잠시 정적후 다시 누군가가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젊은 청년이 들어오더군요. 거기서 꿈이 깼습니다.
그렇게도 많이 해서 뇌에 히카리양의 얼굴이 각인 되어있을 텐데, 왜 꿈에서 조차 만들어주지 못하는 걸까요. 인셉션에서는 다른 사람 꿈도 만들어 줄 수 있는데요.
저는 저를 한탄하며 고통스럽고 피곤하고 찌뿌둥하게 잠에서 깰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히카리 시점이었던거임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럴리가 없습니다..
꿈에 나오는 사람들은 전부 자신이라죠.
님의 댓글보고 꿈관련 검색해보앗습니다. 요즘 못난생각만 해서 못난이가 나오고, 나이듬이 불안해서 젊은이가 나오나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젊은청년 이쁘던가요?
컨츄리한 땀내나는 청년이었습니다. 제 취향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