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1년2개월차.. 그냥 제 업무에 대해선 이제 어딜가든 할 자신은 있습니다
회사는 아니고 병원에서 근무중인데
1년만에 능력을 인정받아 실장까지 올라왔습니다
연봉은 대략 세전 3700~3800정도 되고요
다만 관리자쪽으로 되다보니 아랫사람관리못하거나 사소한일로 원장한테 불려가 까이는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원장이 직원들의 복지에 대해 단 1도 생각을 안해서 야간횟수에 대한 수당만 있지 진료가 밀려 정해진 야간시간이 넘어서는 추가급여는 전혀없네요...
그리고 치료가 다 끝난다고 끝이아니라 남아서 몇가지해야할게 있어 야근하는날이면 빨리끝나야 8시반 늦게끝나면 9시,9시반...
물론 야근안하는날엔 6시반 칼퇴합니다
근무강도는 동종업계사람들에 비해 중상은 되고요..
정말 원장을 제외하고 간호파트제외하고 다른사람들이 좋아서 일을하곤있지만
여러가지이유로 이직이 절실하네요
아직 실장단지 2개월정도 됐는데 실장이라는 직급을 달고나서도 그래도 한 1년은 더 일해야 내가 그곳에서 실장으로 있었다 이런식으로 어필이 가능할까요...
사원이던 시절이 그립네요... 그땐 야근해도 일만끝나면 바로바로 퇴근했는데..
확실히 전 돈을 더 받는거보단 일을 덜하는게 더 우선적인거같네요
아 물론 일하는거에 대한 합당한 돈을 더 올려줬다면 이런불만도 없었을건데...
대충 한달 일하는시간이 진급하기전보다 15~시간은 더 많아진거 같은데 오른월급은 고작 20...
머리로는 분명 지금 하는 일 외에 병원 전반적인 운영업무에 대한걸 더 배워 이직하는게 맞다 생각하는데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니.. 전에 있던 사수한테 연락하면 그쪽으로 알려준다곤 했는데
뭔가 그런식으로 배우게 되면 지금 팀장님하고 거리가 좀 멀어질까봐...
이미 직원들끼리 같이 여행도다니고 계모임도 있어서 이직을 해도 1년에 몇번은 볼거라
이왕이면 팀장님이 나갈때까진 버티고싶네요
첫직장에 좋은사람들만나 정이 들어버린게 참 괴롭네요
그렇지 않았다면 끝이 좋던 안좋던 통보하고 나갔을텐데
제가 나가게되면 제 부서쪽이 겨우 안정됐는데 아마 아랫사람들도 오래버티지 못하고 떠날게분명한지라..
결국 팀장님 나가기전까진 절대 좋은식으로 끝낼자신이 없어요..
쓰다보니 두서도 없고 하고싶은말은 많다보니 계속 추가되네요 ㅎㅎ...
그냥 글못쓰는 사람의고민이라 생각해주세요
ㅁㅁ 보존의 법칙이 있습니다. ㅁㅁ같은 인간이 없으면 내가 그 ㅁㅁ가 된다는 학설(?)입니다. 어딜가나 날 괴롭히는 상사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웃긴게 그런 사람이 없으면 발전이 없이 정체됩니다. 그냥 인연이 닿는한 더 낮은자세와 적극적인 마음으로 근무를 하세요. 3년 정도 하시면 어딜 가든 믿고 받아줄듯합니다. 이직이 짧으면 요즘은 1순위로 걸러냅니다. 돈보다는 개인적 시간이 더 중요하겠지만 조금 더 지나면 진짜 그런 시간 많아집니다. 쪼개가면서 개인시간 만드는것도 나중에는 시간활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은 3년정도 채우시고 진지하게 판단 하시길 바래요~
병원은 많고 갈 데도 많습니다. 슬슬 이직 준비하세요.
ㅁㅁ 보존의 법칙이 있습니다. ㅁㅁ같은 인간이 없으면 내가 그 ㅁㅁ가 된다는 학설(?)입니다. 어딜가나 날 괴롭히는 상사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웃긴게 그런 사람이 없으면 발전이 없이 정체됩니다. 그냥 인연이 닿는한 더 낮은자세와 적극적인 마음으로 근무를 하세요. 3년 정도 하시면 어딜 가든 믿고 받아줄듯합니다. 이직이 짧으면 요즘은 1순위로 걸러냅니다. 돈보다는 개인적 시간이 더 중요하겠지만 조금 더 지나면 진짜 그런 시간 많아집니다. 쪼개가면서 개인시간 만드는것도 나중에는 시간활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은 3년정도 채우시고 진지하게 판단 하시길 바래요~
병원은 많고 갈 데도 많습니다. 슬슬 이직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