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전역하고 뭔가열정이 넘처 노가다및 여행 자격증 등등 나름 빡시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복학한뒤 학점개터지고 종강한뒤 이제 방학이 되면서 밥하는겄도 귀찮고 귤같은걸로만 연명하며 보낸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갑니다
다 귀찮고 집에서 겜만한게 벌써 몇주차인데
친구들 보면 전역하고 정신차렸다면서 고시원가고 열라 빡세게 달리고 있는데
전 도저히 그렇게가 안되는거같습니다 도저히 의욕이 안납니다
그런거 보면 아직제가 철이 덜들었나 싶기도 하고
요약하면 뭔가 미친듯이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은데 친구들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다가 현상황인듯합니다
어떻게든지 이 무기력에서 탈출해하겠다고 생각하는데 어찌해야할지
저도 그랬던 시절이있습니다. 저는 좀 달랐는데 반대로 전역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탱자탱자 놀다가. 다른사람들다 취업위해 스펙쌓는다고 이거저거 한다고 하길래 저도 급하게 남들하는거 따라하기 급급했죠. 준비도없이 무작정 저도 스펙을 쌓으려하니 실패만했고 당시 유행이었던 서포터즈니 자원봉사니 뭐니도 죄다 탈락 탈락. 그때 나는 이룬건 아무것도없고 놀기만했고 이제와서 해도 하나도 못한다며 좌절하고 스스로 남과 비교하면서 자학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근데,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중간에 잠깐 쉬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글쓴이님은 오히려 반대로 전역 후부터 지금까지 엄청나게 버닝을 하셨고 그에 대한 일종의 버닝증후군인것 같습니다. 번아웃증후군이라고도 한다던데. 특히 엄청 열심히했지만 학점이 터지면서 결과도 좋지 못하다. 라는 생각에 더욱더 크게 다가오시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이번 방학이야말로 조금 쉬고 친구들도 만나서 놀고 이야기도하고. 개강하면 뭐부터할까 하면서 차근차근 계획도 세워보고 하면서 쉬어가는건 어떠실지요? 사람이 어째 달리기만 하겠습니다 중간중간은 잉여롭게 뒹굴기도 하고 해야죠.
방학에 퍼지는건 정상이긴 한데....밥하기 귀찮다고 귤만먹고 사는건 좀 너무했다...
참고로 집에만 있으면 몸을 안쓰는데 익숙해지면서 더 퍼집니다... 아침에 동네한바퀴만 걸어서 돌아줘도 하루종일 기운이 많이남...
적절한 비율이 중요하겠군요..
집에 귤밖에 없어서..그만
저도 그랬던 시절이있습니다. 저는 좀 달랐는데 반대로 전역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탱자탱자 놀다가. 다른사람들다 취업위해 스펙쌓는다고 이거저거 한다고 하길래 저도 급하게 남들하는거 따라하기 급급했죠. 준비도없이 무작정 저도 스펙을 쌓으려하니 실패만했고 당시 유행이었던 서포터즈니 자원봉사니 뭐니도 죄다 탈락 탈락. 그때 나는 이룬건 아무것도없고 놀기만했고 이제와서 해도 하나도 못한다며 좌절하고 스스로 남과 비교하면서 자학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근데,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중간에 잠깐 쉬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글쓴이님은 오히려 반대로 전역 후부터 지금까지 엄청나게 버닝을 하셨고 그에 대한 일종의 버닝증후군인것 같습니다. 번아웃증후군이라고도 한다던데. 특히 엄청 열심히했지만 학점이 터지면서 결과도 좋지 못하다. 라는 생각에 더욱더 크게 다가오시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이번 방학이야말로 조금 쉬고 친구들도 만나서 놀고 이야기도하고. 개강하면 뭐부터할까 하면서 차근차근 계획도 세워보고 하면서 쉬어가는건 어떠실지요? 사람이 어째 달리기만 하겠습니다 중간중간은 잉여롭게 뒹굴기도 하고 해야죠.
그렇군요..저에게 맞춰서쉬면서 나가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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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네체
적절한 비율이 중요하겠군요..
방학에 퍼지는건 정상이긴 한데....밥하기 귀찮다고 귤만먹고 사는건 좀 너무했다...
지지마리오지지
참고로 집에만 있으면 몸을 안쓰는데 익숙해지면서 더 퍼집니다... 아침에 동네한바퀴만 걸어서 돌아줘도 하루종일 기운이 많이남...
집에 귤밖에 없어서..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