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본적으로 액션게임(액션rpg)를 좋아합니다. 꼭 전투가 화려할 필요도 없어요. 조작감만 재밌으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저는 psp시절 친구한테 빌린 몬헌3 umd를 30분만에 빼버리고 다음날 바로 돌려줬습니다.
이유는 단순해요 전투템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느렸습니다.
뭐 솔직히 당시에는 그렇게 액션게임을 즐겨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액션 템포가 너무 느렸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여러가지 액션게임을 해봅니다. 마영전, 데메크, 베요네타, 메기라, 각종 테일즈시리즈, 이스시리즈, 갓이터 등등...
이중에서 순수하게 액션을 기준으로만 보면 마영전을 가장 재밌게했습니다. 게임패드 진동조차 지원하지 않는데 이렇게까지 손맛이 강한 액션게임이
콘솔에도 없더라고요... 진짜 마영전 덕분에 액션게임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3ds를 사면서 다시한번 몬헌 xx 체험판을 해봤습니다... 아 여전히 템포가 너무느리더군요... 진짜 이건 평생가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블본도 성검을 칼집에서 뺀것만 쓰면서도 공격속도가 아쉬웠고 다크소울3도 거의 초반만 하고 포기했습니다.
근데 몬헌은 이것들보다 공격템포에 더 큰 장벽이 느껴지더라고요.
사람들이나 친구가 하는거 보면 한번 해볼까 싶기도 하지만 막상 할려고하면 전투템포가 너무 느려서 도저히 못하겠고...
참 하고싶은데 할 수가 없는 아쉬운 게임입니다.
그건 게임의 문제가 아니죠. 플레이어의 취향 문제지.
몬헌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빠른 템포를 선호하는 거네요
게임인생중 유일하게 하다가 잔 게임 마영전... 디아블로 하면수도 안 잤는데...
제 생각엔 이스8이 취향에 정말 맞으실것같네요. 가볍고 시원한 액션. 몬헌은 제가 크로스를 안해봐서 그쪽은 잘 모르겠는데 포터블이나 4g까지는 묵직한 액션 게임이었거든요. 블러드본 다크소울은 더 그렇구요. 이런 쪽 게임들이 진입장벽이 높아서 재미붙이기가 참 힘듭니다.. 공략보면서 해도 많이 막히구요. 그래도 그런걸 극복해나가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개인 취향차이죠 결국엔..
마영전이 글의 핵심인데 내가 그 마영전이 뭔질 모르네..
마영전이 글의 핵심인데 내가 그 마영전이 뭔질 모르네..
저도요 저는 닌텐도 몬헌4g가 첨이자 마지막이었는데 답답하고 데미지표시안뜨고 보스가 다른맵 도망치고 그런게 싫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런부분이 몬헌의 장점이다 해서 저랑은 영안맞다 싶더군요. 이번에도 비슷하면 아무리 갓겜이라도 저는 패스해야될듯
그런 것들은 나름 헌팅의 맛이니까 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전투자체가 안맞아서 문제지...
전체적으로 마영전에 비교하면 느리겠지만 몬헌도 무기별로 빠른넘은 빠르고 느리넘은 느린데 말이죠 ㅎㅎ
공속문제보다 게임의 전반적인 템포가 슬로우 하져. 그게 몬헌 특징이기도 하고요.
제일 빠르다는 무기를 써보기는 했죠. 뭐 다른방법으로 공속을 올리는 법이 있는거 같긴한데... 그냥 전체적으로 템포가 너무 느리다는 느낌이 계석들어서요. 전 갓이터할때도 거의 단검류만 썼어요 롱블만 되도 템포가 아쉬워서...
마영전 오베부터 1년정도 했었고 참 재미있게 즐겼죠. 근데 저도 몬헌은 안 합니다.
몬헌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빠른 템포를 선호하는 거네요
몬헌이 템포가 느린 무기 밖에 없는게 문제죠 블본이나 갓이터는 무기제한이 있을지언정 할 만하다고 생각은 했으니까요
ㅁㄱㄹ™
그건 게임의 문제가 아니죠. 플레이어의 취향 문제지.
그래서 제목도 취향에 안맞다고 적었잖아요. 그리고 제가 실수로 문제라고 적긴했는데 결국 그 수많은 무기중 템포 빠른 무기가 하나도 없는건 저한텐 아쉬운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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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리피아
일단 1차적인건 제가 직접하는 조작이죠. 조작이 답답하면 제가 능동적인 공격을 할수가 없고 결국 몹패턴에 이끌려다니는 리듬게임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몹 패턴이 좋으면 좋지만 그래도 일단은 제가 직접하는 조작이죠 마영전은 조작감, 보스패턴 둘다 좋았습니다.
뭐 세상에는 다양한 게임이 있는거니까요. 몬헌 거대괴수를 어렵게 잡아나가는 것을 컨셉으로 한 게임이라 너무 속도감이 높은 스타일리쉬한 액션은 잘 안어울린다고 보는 입장이라 그게 몬헌의 아이덴티티니 어쩔 수 없죠. 몬헌 아니라도 글쓴분의 취향에 맞는 게임은 많다고 생각해여.
게임인생중 유일하게 하다가 잔 게임 마영전... 디아블로 하면수도 안 잤는데...
몬헌하다가 갓이터로 넘어갔을 때 진짜 속도가 장난 아니게 달라서 깜짝 놀랐죠. 몬헌 할 때는 가드보다는 회피 위주이었는데 회피가 아니라 가드가 강요될 정도로 급박한 공격들 때문에 갓이터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게 기억나네요
여러가지 불합리한 조건을 던져놓고 그걸 극복하라고 하는 게임이니 유저에게 친화적인 게임은 아니죠. 안맞는 사람이 있는게 당연합니다.
저랑 게임 입맛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액션게임 좋아하지만 템포 느린 게임은 못하는데
공감합니다. 느린템포 때문에 저도 안 맞아요.
몬헌이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모션들이 많이 느린편이라 이해는 합니다 입문하고 해머나 대검 처음 잡았을때의 그 답답함을 표현하자면 이걸로 사냥이 되는거야? 라고 느껴질정도였으니까요 익숙해지면 몬헌특유의 맛 이라고 느껴지지만 이게 적응이 안되버리면 여기서 플레이어들이 나가떨어지는거구요
사냥하는 맛은 좋았는데 외우고 공부해야 할 게 많아서 접었어요.
그게 몬헌의 매력이죠. 처음엔 뭐야 이거. 이렇게 사냥이 돼? 하는 느낌. 괴수 플레이 보면 인간이 아니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 게임이죠. 글쓴이 반응은 지극히 일반적인 반응이예요. 저도 처음에 잡았을때 뭐이런게 다 있나 하고 1차 포기. 리오레우스 잡다가 2차포기. 적응하기 어려운 게임이죠
제 생각엔 이스8이 취향에 정말 맞으실것같네요. 가볍고 시원한 액션. 몬헌은 제가 크로스를 안해봐서 그쪽은 잘 모르겠는데 포터블이나 4g까지는 묵직한 액션 게임이었거든요. 블러드본 다크소울은 더 그렇구요. 이런 쪽 게임들이 진입장벽이 높아서 재미붙이기가 참 힘듭니다.. 공략보면서 해도 많이 막히구요. 그래도 그런걸 극복해나가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개인 취향차이죠 결국엔..
이스7 할때만 해도 좋았습니다만, 셀세타를 거치고 이스8을 하면서 전투 시스템이 너무 단순해서 금방물리더라구요. 다음 작품 나올때쯤엔 시스템 개편을 한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