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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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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지간이지만 되게 어색한 사이던데 말이죠..사냥은 배웠냐는 둥..같이 생활했으면 당연히 알 내용을 물어보는걸 보면 같이 있은 시간은 거의 없던거 같은데..그런걸 보면 보이로 부르는게 맞는것도 같고..
현재 미국 거주 중이고요. 뭐 제 경험을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한 번도 자기 자식에게 boy 혹은 girl 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Kratos의 캐릭터 성향 상 boy라고 부르는 건 이상하지는 않네요. 일단 말이 짧고 명령하는 말투잖아요. ״To me!״
게임 안해봄? 처음에는 보이라고 하다가 결국에 썬이라고 부름. 관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요소잖아.
여담이지만, 너 자식이 몇 명 있니 물어볼 때 "I have a boy."라는 대답은 종종 들었네요.
외국문화 까지 고치려 드는 한국인 ㅋㅋㅋ 대다나다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보이 라고 부르는 것보다 이름부르는게 더 자연스러워 보여서 입니다
이름도 부르는데요
부자지간이지만 되게 어색한 사이던데 말이죠..사냥은 배웠냐는 둥..같이 생활했으면 당연히 알 내용을 물어보는걸 보면 같이 있은 시간은 거의 없던거 같은데..그런걸 보면 보이로 부르는게 맞는것도 같고..
전 그냥 외국에선 아들한테 저렇게도 부르나보다 하고 봤는데, 보이=소년,남자아이 이렇게만 배우다보니 익숙해진거일뿐 자기들이 어련히 알아서 했겠다 싶어서
주입식 영어교육의 폐해 ㅠ.,ㅠ
현재 미국 거주 중이고요. 뭐 제 경험을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한 번도 자기 자식에게 boy 혹은 girl 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Kratos의 캐릭터 성향 상 boy라고 부르는 건 이상하지는 않네요. 일단 말이 짧고 명령하는 말투잖아요. ״To me!״
여담이지만, 너 자식이 몇 명 있니 물어볼 때 "I have a boy."라는 대답은 종종 들었네요.
이상한걸 떠나서 계속 보이보이 거리니까 지겨움 페르소나의 이제 그만 자자 보다 더 심했음
외국문화 까지 고치려 드는 한국인 ㅋㅋㅋ 대다나다
son 이나 이름부르는것보단 거리감이 있는 단어가 boy인데 사전에서 2번째 뜻이 아들이 있다고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하다니;;; 일반적인 아들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에요 겜 해봤음 알겠지만 같이 안지냈기때문에 어느정도 거리감이 있는(내지는 크레토스가 무뚝뚝함으로 인한) 단어에요
뭔가 '갓옵하'가 떠오른다................
외국문화에 비추어보아 크레스토의 무뚝뚝함 고려하면 자연스러움 영알못들 다기어니와서 난리치는거보니 웃기네요 ㅋㅋ
얼마전에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자신들보고 외국인이라고 부르는게 별로 안좋다고 하던게 떠오르네요.
아니 영어 쓰는 애들이 다 이유가 있으니까 보이 라고 넣은거를 한국 사람들이 어색하다, 이상하다 라고 하는건 좀... 영국 사람이 "한국에는 '친구'라는 말이 있는데 친한 사람 사이에서 '친구'라는 표현 대신 '등,,신', '병,,,신' 이라 부르는건 내가 보기엔 이해가 안된다" 라고 하면 얼마나 웃기겠어요.
게임 안해봄? 처음에는 보이라고 하다가 결국에 썬이라고 부름. 관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요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