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와일드암즈
영웅전설
파렌드 텍틱스
말고도
사쿠라대전이나 프린세스 메이커를 비롯한 다른 장르에서도.
일본식 애니메이션 화풍 RPG가 대세였고, 다들 한손에 언어사전 펼쳐가면서 재밌게들 플레이하고
용산에서 줄도 서보고 했었는데...
요샌 마이너 취급이 되버렸네요...
섬궤 기사 보고 오오 하면서 스샷 구경하고 있는데
뒤에서 "이거 오타쿠 게임 아니에요?" 이러는 걸 듣자니...괜시리 씁쓸해져서 끄적끄적
북미식 RPG도 좋아합니다. 위쳐나 앨더스크롤 등등 ㅠ...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또 매력이 있고 감성이 있는 건데.
으허...
3D의 시대라서 그럴껍니다. 2D는 뭘해도 취급이 안좋은 시대.
중요한건 저당시에 저회사들 그래픽 수준이 그당시 기준으로 최상은 아니지만 보기 나쁘지 않았다는 거죠
3D의 시대라서 그럴껍니다. 2D는 뭘해도 취급이 안좋은 시대.
그시대 서양RPG그래픽은... 그냥 울티마, 위자드리는 전통이 있는거지 실제 동양에선 큰 인기가 있는 게임 아니구요. 당시 신생의 디아블로가 큰 인기를 끌었던 정도죠. 이당시 JRPG는 스토리 중심이긴 해도 RPG, 시스템, 스토리 좋게 나온 공들인 게임들이 많았어요. 질과 양을 다 충족시키는 좋은게임들이 나왔죠. 문제는 디아블로의 성공은 수많은 아류작을 만들어 핵&슬래시라는 장르화 됬으며 MMORPG가 범람하면서 자연스럽게 RPG도 변화하는데 일본은 그렇지 못했다는거.. 결국 10만개 시장에선 자본의 투입도 힘드니 질적으로 발전이 정말 더디게 된거죠. 이 상황에서 서양RPG는 스카이림으로 또 변했으니.. JRPG는 제작사 자체가 대부분 포기 상태더라구요. 일본제작사의 환경에선 대형RPG 프로젝트를 꾸려가기 힘든상황..
그때는 일본겜이 대세였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지금은 거의 서양쪽으로 많이 넘어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