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시간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했네요.
발매 후부터 지금까지 숨쉴 틈 없이 달렸네요.
총평은 "진짜 맛있는 MSG 팍팍 들어간 짬뽕"
개인적으로 위쳐3 느낌이 좀 많이 났습니다.
메타스코어는 좀 흥미롭군요.
83 (플스) 87 (엑박) 90 (PC) 네요.
장점:
끝내주는 그래픽
잘 채워진 월드맵/오픈월드
찰진 근접 전투 손맛 (패링/회피/무기별개성)
오리진보다 한층 강화된 서브퀘스트 (지루하지 않음)
위쳐3를 흉내낸 대화 분기
오리진에서 실패했던 살생부 위주의 메인퀘스트를 한층 업그레이드
반가운 그리스의 역사적인 인물들
오리진보다 재미있어진 해상전투
다양한 보스전
단점:
살짝 불편한 퀘스트 UI
중반부터 급격히 무너지는 전투 밸런스 (너무 쉬워진다)
똥개훈련 시키는 퀘스트 동선
너무 잦은 게임 크래쉬 (3-4시간에 한 번)
서브퀘스트 진행 불가 버그 다수
악몽 난이도 토나오던데 후반엔 좀 쉽나요?
전 어려움으로 했는데, 활이 너무 쎄서 호라이즌 제로던 쉬움 난이도 하는 기분으로 했어요. 악몽하신 분들 후기를 봐도 활이 너무 쎄서 쉬운 것 같더군요.
근데 모든 알피지가 후반엔 쉽지 않나요 보통 ㅋㅋ 토끼겅듀 되서 학살하는것도 나름 재미있는데 ㅋ
네 ㅋㅋ 특히 루리웹 분들은 이런 액션 RPG 게임은 이미 다 고인물이라... 게임 분석하면서 최적화해서 더 쉬워짐...
난이도에 대해... 일단 어려움으로 끝까지 플레이 했구요. 활을 거의 안쓰고 근접/암살 위주로 중후반까지 했는데 굉장히 쫄깃했습니다. 암살 루트와 기게이지 관리 대해서 생각을 정말 많이 해야 했어요. 근데 활을 쓰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전투가 노잼이 됐네요.
기종은 플스로 하신건가요?
PC 로 했어요
저도 활쓰니까 전투가 너무 쉬워지는 단점이.. 유령화살은 리얼 씹사기
전투가 쉽다니 내가 발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