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답답하고 느린게임 졸라리 싫어하는 취향이고.. 특히 서부시대는 관심조차 없음
레데리2 시작하고 초반에 답답해서 지워버릴까 생각한게 한 100번쯤 되는데 (레데리2 리뷰글마다 불평 댓글 달았음)
그때마다 계속 붙잡게 해준게 경치 구경할맛 나는 게임속 자연환경이네요.
다른 오픈월드 게임들은 그래픽이 좋아도 구현된 자연이 뭔가 인위적이였는데 레데리는 진짜 지구의 자연속에 있는 느낌.
경치 구경하며 꾸역꾸역 챕터 2까지 해보니 컨트롤이 어느새 자유자재로 되기 시작하고, 그대로 스토리 쭉 달리니
어느새 인생게임 돼있네요. 캐릭터 하나하나에 이입되서 눈물날뻔 했습니다.
혹시 적응 안되시면 스토리 하지말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집니다.
ㅇㅇ
갓데리
ㄷㄷ누군가요
갓데리
하시라마
ㅇㅇ
사랑의 갓데리
아 ... 전 스트리머가 스포하는 바람에 망해써요.... 그거 따지니까 스토리 결과보다 과정 보는게 더 중요하다고.. ㅠㅠ
김새서 나중에 한번 잊을만할 때 쯤에 할 생각입니다. ㅎ
HIGT10
ㄷㄷ누군가요
저도 전혀 관심없는데 스토리랑 리얼리티에 적응되면서 엔딩까지 달렸네요 ㅎ 멀티는 2일 해보고 바로 매각했습니다 ㅎㅎ
서부시대물이라기보다 그냥 야생캠핑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