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검사가 흑진주를 개박살내놓는 오프닝
PCE판은 설정이 상당히 꼬여버린편
남의 집 가보를 돌려주지 않고 계속 쓰는 용사의 인성
이스4 리리아 디자인은 이스2 이터널 오프닝과 함께 1순위쯤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우분이 얼마전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지고 있는 장비가 더 좋다고 문전박대하는 무기점
SFC판은 이름 없는 간부로 나왔었는데
솔직히 SFC판에서는 로문제국 나온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비타로 나온 셀세타의 수해 메인 3인방
방어력이 좀 있어보이는 복장
적당한 레벨에서 컨트롤에 따라 상당히 쫄깃한 재미를 보게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보스전 BGM이 다른 것도 PCE판의 장점(SFC판은 최종보스전때만 다르고)
SFC판에서 굳이 나올 필요가 있었나 싶던 5충신들
상당히 쓰레기같던 SFC판의 마법검에 비하면야
록맨마냥 모아서 쏘기도 가능
어둠의 일족 첫등장
본래 팔콤에서 준 설정이었다면 여기서 카나를 봤겠지
날개 달린 인간 유익인들의 국가 엘딘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망하고
살아남은 유익인이 셀세타로 넘어와서 토착민과 잘 살았다가
타락해버린 사람들이 분쟁을 반복하고 그걸 힘으로 제압한 아렘이라는 자가 나타났다.
마지막부분만 빼면 이스 시리즈의 유익인 설정과는 크게 다를게 없는 편
이스2때 텔레파시마법의 상위 마법으로 헤엄쳐서 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감탄한 이벤트
가디스와 조우와 리자와의 대화 이벤트를 마법을 통해 마물로 변했을 때와 아닐때를 조합해보면 4가지 상황이 나오는데
각각 다른 상황을 더빙으로 재현해놨더군요.
단순히 정보상이던 SFC판 듀렌(그 정보도 뒷북이 많아서 존재의미가 애매모호)을 다른게 바꾼 PCE판
PCE판과 SFC판 설정을 적절히 섞은게 셀세타의 수해판 듀렌
금발 + 붉은 옷 + 성우가 이케다 슈이치... 그냥 샤아 아니냐?
성우가 맡은 대표적인 캐릭터가 그렇다보니 묘하게 보여... 리자는 내 어머니가 될 수 있던 존재였다
대충 중반부에 돌입한 상황에서 상당히 재미를 붙이고 하는 중입니다.
이전에 셀세타의 수해를 클리어했었지만 그거보다도 더 재밌게 하는 중인데
PCE판이 현재 설정 등으로 인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참...
아 90년대 캐릭터 디자인 너무 좋네요
아 90년대 캐릭터 디자인 너무 좋네요
당시에 이 게임 하나때문에 피씨엔진이 갖고싶었었죠..
저도 몇달 전에 클리어 했습니다만... 이거 하나 한걸로 듀오 산게 아깝지 않을 정도였네요 지금해도 재미있습니다 ㅎㅎ
저의 이스 첫 입문이면서 인생게임 중 하나!!! 그런데 부르마 성우가 같은 성우인지는 몰랐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