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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동생이 흔히 말해 '꼴페미', '트페미'인 것 같습니다.

일시 추천 조회 10440 댓글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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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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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해라는 말이 워마드쪽에서 성재기의 죽음을 조롱하는 뜻에서 재기해 라고 한다던데 그럼 오빠보고 죽으라는 소리자나요. 이미 오빠를 오빠라고 생각안하고 그냥 한 남 충 그 이하로 보는것같은데.. 오빠로서 동생을 교정하기보단 부모님에 상담하는게 첫번째 일일것같네요.
홀림목 | (IP보기클릭)121.177.***.*** | 18.04.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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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자들은 '재기해' 라는 단어를 안쓸텐데... 사상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전염성도 강하고 , 한번 심어지면 죽기전까지 그사람의 마음속에서 지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자기스스로 습관도 바꾸기가 어려운데, 다른 사람의 머릿속 가치관은 어떠할까요.. 머릿속에 박힌대로만 세상을 바라볼텐데, 뭘 얘기해줘도 안들리고 오히려 반발심만 생길겁니다..
기가루트 | (IP보기클릭)58.76.***.*** | 18.04.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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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투명인간 취급하며 사세요. 어차피 말안통하고, 바꾸기도 어렵습니다. 여동생 스스로가 바뀌기전까진 말이지요.
진낙 | (IP보기클릭)221.151.***.*** | 18.04.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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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상에 빠져있는게 맞다면 글쓴분이 뭐라해봐야 남자가 여자인 날 억압하려 든다고 오히려 역정낼게 뻔합니다 게다가 어울리는 친구들까지 같은 부류라면 자기들끼리 부등부등 하면서 더 심각해질거구요 힘들지만 그냥 무시하는게 편할듯 합니다.
후추훗추 | (IP보기클릭)220.77.***.*** | 18.04.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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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놔두는게 평화를 지키는 길인듯
루리웹-10041004 | (IP보기클릭)220.76.***.*** | 18.04.24 21:53

거의 뭐 사전적인 의미에 가까울정도로 완벽한 트페미의 표본이시네요 안타깝게도... 글쓴이분도 본인이나 가족이 나서서 될문제가 아닌거 아시는거같고, 나이먹으면서 현실에 부딪히고 알아서 정신차리기를 바라는수밖에 없죠 뭐..

루리웹-3422491212 | (IP보기클릭)1.225.***.*** | 18.04.24 21:49
루리웹-3422491212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성적도 좋지 않아서 대학 맞는데 갈려면 상당히 힘들텐데 독립하여 살면서 뭔가를 배우지 않을까 싶네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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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상에 빠져있는게 맞다면 글쓴분이 뭐라해봐야 남자가 여자인 날 억압하려 든다고 오히려 역정낼게 뻔합니다 게다가 어울리는 친구들까지 같은 부류라면 자기들끼리 부등부등 하면서 더 심각해질거구요 힘들지만 그냥 무시하는게 편할듯 합니다.

후추훗추 | (IP보기클릭)220.77.***.*** | 18.04.24 21:49
후추훗추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무시하면서 사는게 저에게나 가족에게나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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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해라는 말이 워마드쪽에서 성재기의 죽음을 조롱하는 뜻에서 재기해 라고 한다던데 그럼 오빠보고 죽으라는 소리자나요. 이미 오빠를 오빠라고 생각안하고 그냥 한 남 충 그 이하로 보는것같은데.. 오빠로서 동생을 교정하기보단 부모님에 상담하는게 첫번째 일일것같네요.

홀림목 | (IP보기클릭)121.177.***.*** | 18.04.24 21:51
홀림목

"재기해"라는 말을 하기 전에는 "자///살////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할 때마다 계속 그래서 의미에는 문제를 두고 싶지 않은데 재기해라는 단어를 "자////살////해"라고 알고 있으니깐 문제 같네요.. ㅎㅎ 부모님께는 동생 없을때 조심히 이야기 드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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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놔두는게 평화를 지키는 길인듯

루리웹-10041004 | (IP보기클릭)220.76.***.*** | 18.04.24 21:53
루리웹-10041004

저도 현상황 유지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수능 끝나면 집에서 제 컴퓨터 가지고 파판14, 사이퍼즈, 클로져스 한다고 해서 하.. .ㅋㅋㅋㅋㅋ 당장은 둬도 될 것 같은데 수능 끝난 후가 문제일 것 같네요.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4 22:14

빨리 독립시키세요

NineMHW | (IP보기클릭)182.251.***.*** | 18.04.24 21:53
NineMHW

어차피 성적이 말이 아닌지라 대학 때문에라도 알아서 독립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4 22: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반송

의미는 '죽어!'가 아닌걸 저는 알고 있는데, 단어 선택을 너무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어 선택은 저도 어렸을 때는 강하게 했다가 점점 순화하였는데, 동생도 아직 단어 선택을 고쳐가는 과정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4 22:1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5896618119

제가 아는 의미는 쓸모없는 한국 남자 루저새.끼 ■■해라 입니다 그게 죽어라는 의미가 아니라고요? 흠...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건가요?

제갈천하 | (IP보기클릭)175.198.***.*** | 18.04.25 08:2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반송

강경하게 나가서 해결 될까요.. 강경하게 나가는 쪽은 이미 제대로된 해결책이 아님을 알지만 난 할만큼 했다라는 변명꺼리 만들기 밖에 안될거 같은데.. 차라리 자연스럽게 자립하게 만들고 돈 벌어 먹고 살기 힘들다는걸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걸 하려면 일단 오빠되시는 분 부터 집에서 단돈 1원도 안받고 혼자 힘들게 돈버는 모습을 보이면서 동생도 자연스럽게 거부감 없이 세상의 어 려움에 직면하게 해야 할듯 싶습니다.. 분명히 동생만 세상의 풍파를 받게 하신다면 오빠 재기해 더 열심히 하실겁니다..

난이도 | (IP보기클릭)61.37.***.*** | 18.04.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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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자들은 '재기해' 라는 단어를 안쓸텐데... 사상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전염성도 강하고 , 한번 심어지면 죽기전까지 그사람의 마음속에서 지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자기스스로 습관도 바꾸기가 어려운데, 다른 사람의 머릿속 가치관은 어떠할까요.. 머릿속에 박힌대로만 세상을 바라볼텐데, 뭘 얘기해줘도 안들리고 오히려 반발심만 생길겁니다..

기가루트 | (IP보기클릭)58.76.***.*** | 18.04.24 21:57
기가루트

컴퓨터 공학과에 재학 중인데, 인터넷에 잘 아는 친구들도 성재기라는 사람도 모르고 '재기해'라는 단어는 더더욱 모르던데 어떻게 접하게 됫는지 참 궁금하네요. 노트북 하드 클론 떠서 가상머신으로 구동해볼까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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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투명인간 취급하며 사세요. 어차피 말안통하고, 바꾸기도 어렵습니다. 여동생 스스로가 바뀌기전까진 말이지요.

진낙 | (IP보기클릭)221.151.***.*** | 18.04.24 22:09
진낙

아, 혹시나 여동생이 부모님이나 가족에 대해 "재기해"라는 단어를 쓰며 험담한다면, 바로 아구창을 날려버리시길. 집에서 쪼까내는것도 방법입니다. 충격요법을 써서 사회의 쓴맛을 경험해야 좀 그나마 나아질...지도요.

진낙 | (IP보기클릭)221.151.***.*** | 18.04.24 22:12
진낙

불과 한달전에 가족끼리 식사하는 자리에서 기분이 확 나빠져서 때렸습니다. 제가 더 혼나더라고요. ㅋㅋㅋ 그 일 이후로는 충격 요법 쓰는건 그만 뒀습니다. 단어 뜻을 저랑 동생만 알지 부모님 입장에선 단어 선택보다 때린게 더 잘못이니깐요. ㅎㅎ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4 22:20

제 개인적으로는 형제 자매가 없기에 다른 사람들과는 경우가 다를 수가 있고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조심스레 댓글 달아봅니다. 진지하게 1:1로 대화를 하던지 가족들이 다 모인 곳에서 얘기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다만 동생을 모욕하거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려는 자리가 아님을 충분히 인지시킨 후에 대화를 진행해야겠죠. 지금이야 그렇지는 않지만, 한때 트라우마가 남을 정도로 가정폭력을 당했던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본문과는 상관이 없습니다만) 서로가 대화를 나누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저런 다툼과 오해에서 비롯된 상처 등등은 깊게 패이면 패였지 절대 치료되지 않습니다. 물론 대화를 나눈다고 해서 모든 일이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죠 제 나이가 올해 32살인데 이런 말하긴 부끄럽지만, 위에 적어놨던 저 트라우마를 불과 7개월 전에야 부모님 앞에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또 한번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평생을 잊지 못할 기억이 되기는 했지만요. 하지만 그렇게 하고 나서야 비로소 진정으로 부모님을 향해 웃어줄 수 있었고, 부모님 또한 참회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뭐 요컨대, 속으로 쌓아두느니 진심으로 여동생에 대한 현재의 심정과 생각을 얘기해봄이 어떨까 하네요. 전 진작 부모님께 내 진심을 부딪쳤더라면 어땠을까, 왜 이 응어리를 십 몇년이나 가슴에 품고 살았을까 후회하면서도 속이 후련한 걸 느꼈거든요. 케바케, 경우에 따라 다를 테고 님의 여동생은 어떤 반응을 보일진 모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아닌 가족이기에, 조금이나 있을지 모를 교정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더 빠르고 진지한 대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동생의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구요. 아무튼 모쪼록 좋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루리웹-8022615163 | (IP보기클릭)211.105.***.*** | 18.04.24 22:14
루리웹-8022615163

당장 고3이라서 그런지 이야기 할 시간 자체가 없네요. 수능 끝나고 진지하게 이야기 해야 겠습니다. 이제 성인이기도 하고 인터넷과 현실은 다르다면서 운을 띄워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4 22:24

오빠에게 재기해라니요 ...딴건 몰라도 그 버릇은 고쳐야 합니다.심각하네요.

루리웹-3130420491 | (IP보기클릭)211.207.***.*** | 18.04.24 22:17
루리웹-3130420491

정확히 어떤 뜻인지 모른채 '자////살////해'라는 의미로만 얕게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망상일수도 있지만 망상이 맞기를 바랍니다. ㅠㅠ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4 22:25
루리웹-5896618119

가족간에 좀 더 배려심 있는 대화를 해야한다는걸 여동생분이 알아주셨음 하네요.잘 타일러보세요. ㅠㅠㅠㅠ

루리웹-3130420491 | (IP보기클릭)211.207.***.*** | 18.04.24 22:30

가족을 뭐라 생각하는건지 앞으로 세상 무슨일이 있어도 10원 한장 도와주지 마세요

루리웹-7932253751 | (IP보기클릭)125.177.***.*** | 18.04.24 22:27
루리웹-7932253751

이미 금전적으로는 도와주고 있지 않고 그냥 노트북 고장나면 고쳐주는 수준이네요. ㅎㅎ 저도 오늘 이 말 듣고 있던 정 없던 정 다 떨어져서 더 이상 도와줄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4 22:29
루리웹-5896618119

노트북 고치는 것만 아니라 사소한 것 한 가지라도 도움을 받을 생각을 하면서 욕을 하면 모순이잖아요

루리웹-7932253751 | (IP보기클릭)125.177.***.*** | 18.04.25 11:23

그림 그리는 것을 못하게 해요. 진짜 그림 그리길 원한다면 그 집단을 포기하고서라도 그림 그리려 하겠죠. 기초적인 공부를 안하면서 그림 외주받으며 산다? 예전에는 그게 가능했을지 몰라도, 이번 트위터 사태 덕분에 이제부터는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관련 학과 안가도 그림 공부 가능합니다. 물론 힘들겠지만 그것도 못하면서 요즘 세상에 예술을 한다니요;;

사용하실수있는 | (IP보기클릭)112.185.***.*** | 18.04.24 22:43
사용하실수있는

그런 인생과정 자체가 그림을 더 깊게 만듭니다. 인생도 마찬가지고요. 실수나 비판 없이 지나쳐버린 것들이 훗날 위험으로 다가오듯이, 예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림으로 직업할려면 어쩔 수 없어요ㅠㅠ

사용하실수있는 | (IP보기클릭)112.185.***.*** | 18.04.24 22:54
사용하실수있는

저만해도 흔히 말해 "메갈 묻은 게임"은 아예 손절하는데, 제 동생이 외주를 받아서 그렸다고 치더라도 저는 같은 이유로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럴까요... 일단 메갈 논란에 자유롭지도 못하고 기본 상식도 결여된 상태에서 그림으로 연명할 수가 있을련지... 상당히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네요.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5 00:12
루리웹-5896618119

예술이란 것은 외부와 소통이 되어야 합니다. 소통되지 않은 작품은 존재 자체로 위험할 수 있어요. 마치 사람의 성품과 같죠. 그림을 다시 그리려고 하더라도, 1~2주일 동안은 절대 그리지 못하도록 하세요. 1주일만 문제 없이 넘어간다면 다시 그리게 해주겠다고 하면 됩니다. 예술이 직업이 되었든 취미가 되었든 그정도로 빠져들면 안되는 거라 생각해요;; 저도 글쓰기를 하려고 대학교까지 갔는데, 지금은 거의 반포기 상태입니다... 너무 빠져들면 안되는 것이거든요.

사용하실수있는 | (IP보기클릭)112.185.***.*** | 18.04.25 00:20

너무 심각한데 저 정도 나이에 저 정도 생각이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거 같네요;;

다미아다하아둫 | (IP보기클릭)221.159.***.*** | 18.04.24 23:09
다미아다하아둫

작년부터 논란이었으니 작년부터 쭉 접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5 00:11

노력하는데 여자라서 안돼는게 아니라 노력이 하기 싫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것들이라...

밤에만용감 | (IP보기클릭)175.223.***.*** | 18.04.24 23:58
밤에만용감

ㅎㅎ 제 동생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런 사람인듯 합니다. 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5 00:13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거기다 고3, 실제론 더 어릴때부터 접했을건데...

hanzozz | (IP보기클릭)124.53.***.*** | 18.04.25 00:00
hanzozz

아마도 작년부터 접하고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학 들어가서 페미니즘 동아리 이런거만 안 들어가면 좋겠는데 말이죠...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5 00:13

혼자 살게 독립시키세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써냔 | (IP보기클릭)220.74.***.*** | 18.04.25 00:07
써냔

제 뜻보다는 부모님 뜻에 달려있지만 부모님은 동생이 혼자 서울에 놀러가는 것도 안되게 하는 분이라서 독립을 시켜줄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루리웹-5896618119 | (IP보기클릭)61.98.***.*** | 18.04.25 00:14

전여친이 이렇게 물들어서 떠나보냈는데 가족이라니 ㅠㅠ 그냥 알아서 자정할수 있도록 좋은 경험 많이 시켜주셔야죠... 스스로 바꾸기는 힘듭니다 너무 냅두진 마세요. 의견충돌도 가능하면 하지말구요

뉴타입추종자 | (IP보기클릭)58.233.***.*** | 18.04.25 00:45
뉴타입추종자

전 여친.. 하루 종일 트위터만 보고 데이트하러 카페 가도 말 안 하고 트위터만 보고 그래서 깨졌는데.. 메갈 사태 터지고 갑자기 생각 나서 전 여친 트위터 들어가보니.. 와우..

宮水三葉 | (IP보기클릭)219.254.***.*** | 18.04.25 04:36

애들이면 유행일수도 있습니다. 전 아들키우는데... 흙수저 한참 거리더니 이젠 비혼주의 나불거려요. 어이없는게... 이놈 부모도 부자고 조부모도 부자라 평생 돈걱정 안하고 살놈입니다. 여자면 앞으로 남자하나 잘잡아서 평생인생이 펼수 있으니 페미같은 패배주의에 빠지는건 30넘어서 하라고 꼬셔보세요.

밤에만용감 | (IP보기클릭)222.97.***.*** | 18.04.25 00:50

가족끼리 밥먹는자리만든후에 재기하라는 말 뱉게 만든다음 밥상을 엎으세요 부모도 그년이 심각한쥴알아야지 재기해가 ■■해라는말인줄 알면 누구편들까요? 이제 성인인데 버릇못든거보면 지금 족쳐놓는거 아니면 절대 못고칩니다 그래봐야 한번터지고나면 인터넷에다 우리 오빠 한ㅁㅁ새끼하면서 씌불겠지만 그냥 한번터트리고 고쳐지면 친하게지내고 아니면 담 쌓아야죠 옛날 부모님들이 말씀하시길 부모 다 돌아가시면 의지할사람 형제자매 뿐이라 하셨습니다 지금 못고치면 답없어요

추오꾼 | (IP보기클릭)223.39.***.*** | 18.04.25 02:17
추오꾼

딱바도 동생 미래가 보이는데 나중에 누구한테 도움 요청할까요? 진짜 정신차리려면 충격 요법이라도 써야합니다 안그래도 척박한 세상인데 친형제자매도 못믿고 살면 진짜 답없습니다

추오꾼 | (IP보기클릭)223.39.***.*** | 18.04.25 02:20

고3이면 아직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대 초반에 아직 일베 같은 것이 없었던 시절인데도 일베 애들과 '온건한 수준으로' 비슷한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회 들어가면서 직접 이것저것 겪으면서 그게 얼마나 얕고 부질없는 지를 체험하고 나꼼수도 시청하고, 촛불집회도 몇번 가면서 완전히 바뀐 케이스 입니다. 물론, 저라고 해도 누가 옆에서 강제로 야단치면 그 때의 제 수준에서는 반발했을 수 있었을 겁니다. 보통 저런 애들이 바뀌는 경우는 자신이 막연하게 생각해 오던 것이 자신의 일로 '확' 와닿게 펼쳐질 경우 당황하고, 그러다가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이 아니었을까'하다가 그 때 무언가 자상하게 감싸주면서 그래도 잘못된 점은 확실하게 지적해 주는 어떤 것이 생기면 바뀌곤 하더군요. 그런 찬스가 자주 오는 것은 아니지만요. 힘든 길을 가실 수도 있을 겁니다. 고생스럽더라도 동생을 건지고 싶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치거나 교정하거나 교훈적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긴 싸움을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lightlas | (IP보기클릭)124.61.***.*** | 18.04.25 02:25
lightlas

어쨌든 동생을 바꾸고 싶다면, 이성보다는 감정이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논리로 싸워서 이긴들 바뀌지 않을 겁니다. 동생분이 그러다가 진짜 제대로 현실을 맛보고 괴로워 할 날이 오겠죠. 그럴 때 너무 과장스럽게는 마시고, 남매답게 위로해 주고 같은 편이 되어주다가 지나가듯이 살짝 '이러는 것보다는 저러는게 더 낫지 않겠냐'는 식으로 찔러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케바케라서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하나의 안을 제시해 봅니다.

lightlas | (IP보기클릭)124.61.***.*** | 18.04.25 02:29

부사관으로 보내버리세요. 인생의 어떤 큰 전환점이 있지 않은 이상 안고쳐집니다.

미즈노요코 | (IP보기클릭)112.217.***.*** | 18.04.25 10:17
미즈노요코

군대는 스레기들 교화 하는곳이 아닙니다 ㅠㅠ

멋쟁이토마토 | (IP보기클릭)222.234.***.*** | 18.04.25 17:15
멋쟁이토마토

교화를 하라는게 아니라, 큰 전환점이 될 계기로서 군대라는 곳이 꽤 쓸만하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미즈노요코 | (IP보기클릭)112.217.***.*** | 18.04.25 17:18
미즈노요코

요새 특전사 707가지 않는 이상 일반 여군으로 가면 상태 오히려 더 나빠질지도 모르겠네요

멋쟁이토마토 | (IP보기클릭)223.62.***.*** | 18.04.25 17:56

병원 보내세요 피해망상이 가득하니까 그런거 하는겁니다 정상이 아니에요

우리은우미쳐! | (IP보기클릭)112.218.***.*** | 18.04.25 11:23

어린 싹을 바로 잡아야하는데 잘 안되는 경우는 매가 약인데.. 형제 남매일 경우만 가능하죠.. 자 오늘 시작하는겁니다..

팡팡합체 | (IP보기클릭)182.227.***.*** | 18.04.25 15:08

강경하게 나가서 해결 될까요.. 강경하게 나가는 쪽은 이미 제대로된 해결책이 아님을 알지만 난 할만큼 했다라는 변명꺼리 만들기 밖에 안될거 같은데.. 차라리 자연스럽게 자립하게 만들고 돈 벌어 먹고 살기 힘들다는걸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걸 하려면 일단 오빠되시는 분 부터 집에서 단돈 1원도 안받고 혼자 힘들게 돈버는 모습을 보이면서 동생도 자연스럽게 거부감 없이 세상의 어 려움에 직면하게 해야 할듯 싶습니다.. 분명히 동생만 세상의 풍파를 받게 하신다면 오빠 재기해를 더 열심히 하게 될겁니다... 단순하게 말 한마디 잠깐 잠깐의 관심으로 해결 될수 없죠..

난이도 | (IP보기클릭)61.37.***.*** | 18.04.25 17:27

그냥 놔두셔도 문제 없습니다. 자한당 지지한다고 때리거나 하지 않잖아요? 사는데도 전혀 지장없는 사상입니다. 단. 위에 적으신 단어로 가족 비하를 한다면 그건 분명히 화를 내시면 됩니다.

Evincar | (IP보기클릭)110.70.***.*** | 18.04.25 19:30

친구들 영향이 무섭긴 한데 부모님도 아니고 1살 오빠말 안들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부모님이 뭐라 하셔도 반항할 나이인데 말이죠 오빠가 해결할 문제라기 보다 부모님이 해결하셔야 할텐데 그 나이에는 누구말도 들리지 않을 나이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대학문제도 일 문제도 본인이 해결할 수 있으면 외주 받아서 일하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길인데 아직 어려서 외주 받기가 얼마나 힘든지 몰라서 그럴 수도 있을것 같네요

루리웹-998567 | (IP보기클릭)183.96.***.*** | 18.04.2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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