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장에 오르기까지 지정잠이 되어서 안밝혀진 여죄가 더 많을듯...
http://v.media.daum.net/v/20170905144805192?d=y
[단독] "여자로 안느낄게, 가끔 충전해줘" 농협간부의 파렴치한 직장 성희롱
양연호 입력 2017.09.05. 14:48 수정 2017.09.05. 15:06
5일 전북 무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안성면 소재 농협 지점에 근무하는 여직원 A씨 등 3명은 자신들이 근무하는 영업점의 지점장 B씨가 지속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에 따르면 B씨는 수시로 직원들을 자신의 사무실로 부르거나 사적인 술자리에 동석할 것을 요구하고 "안아달라" "뽀뽀하겠다" 등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직원은 B씨의 사적인 술자리에도 여러 차례 불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회식이 끝난 후에도 해당 직원에게 "허리가 너무 아프니 마사지 좀 해달라"며 집에 찾아가겠다고 했다. 거듭된 거절에도 B씨가 끈질기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해당 직원은 겁에 질려 당일 집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4년 동안 함께 근무한 또 다른 여직원의 옆구리를 만지고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신체 접촉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유사한 피해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된 여직원 3명이 지난달 29일 지역본부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농협 자체 조사가 진행되자 B씨는 "아무 일 없고 분위기 좋다고 답변하고 저한테 연락바람" "어느 누구한테도 비밀 엄수. (위반시) 책임 반드시 따름" 등의 문자 메시지로 피해자들의 입막음을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다.
농협 참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