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갑자기 찾아온 돌발성난청..ㅠㅠ

[무수린]

2주째 접어드는데요..

1주일 병원에 입원하고 엊그제 퇴원했습니다...

아무일 없다가 갑자기 왼쪽귀가 꽉막히고 오래된 형광등 안정기소리가 귓가에서..미치긋다요...

병원에서도 원인을 모른데..ㅋㅋ

그저 스트레스와 과로..뭐이런 추측들만 무성하게 씨부리고...

몸을 교란시키는 스테로이드 주사제 쓰고 퇴원해서 복용약으로도 먹고..이거 많이먹으면 부작용 심해진다던데...

자전거 전국일주를 앞두고 기대가 너무 컸었나 봐요...장거리 연습을많이해서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

하긴 잔차타면서 이어폰 사용 너무 과다하긴 했지만 병원에선 그게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거...

아..귀가 빨리 뚫려서 전국일주 대장정에 나서고 싶네요~

이명과 난청 생각보다 오래간데요... 그래서 그런지 무당들은 이 병명을  귀신소리라 부르기도 한다네요..

마음을 릴렉스해야 겠어요...

[무수린]

귀막힘도 90이상 회복되었고, 단..삐~주파수 소리는 아직 미세하게 남아있네요...여러분들중에 갑자기 귀막힘 현상이 오거나 소리나 날때 반드시 일주일 이내로 치료를 서둘러야 효과를 볼 수있다는 것 참고하셨으면 합니다...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문페이스 현상이 아직 남아 있지만 조금씩 얼굴살이 다듬어 지고 있네요...완전히 회복되더라도 다시는 이어폰 사용 하지 않으려고 다짐을 합니다..라이딩중에도 이어폰 대신에 블루투스 스피커로 대체할 생각입니다...그리고 또 하나..자신의 체력한계를 넘어 무리한 장거리 여행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제가 페달 한번 밟으면 120~150키로는 걍 내달렸거든요...그담날 며칠 쉬어야 하는데 바로 돈벌러 나가고...그래서 병이 생겨났나 봅니다` 추운날 안전운행 하자구요~

[루리웹-9980833]

이명은 음... 벌써 십수년 달고 있지만 신경 쓰일때는 엄청 쓰이죠.. 이젠 뭐... 만성이 되서 그러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