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활체육만 제도화하면 메달숫자가 급증하는 만능 체육시스템인줄 착각하는분들이 많네요
동계는 생활체육이고뭐고 선진국이 유리하고 눈있는나라 겨울있는나라가 유리하기때문에
생활체육이든 엘리트체육이든 직접적인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도 나름 선진국이지만
매겨울마다 '생활체육'삼아 스키장가고 보드타러가는사람이 몇이나있습니까?
먹고살기바빠서 돈아껴볼라고 몇년에 한번가면 잘가는 서민층이 대다수죠.
그리고 학교에서 그런걸 장려한다고한들 학교마다 도시마다 그런 문화시설이 다 갖춰져있는것도아니구요
동계스포츠에 관한 문화적 저변이 아직 뒷받침되지 못했다고 한탄하는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번 동계올림픽만보고 생활체육이 정착되야하네마네하는것은 이릅니다.
우리나라는 스케이트장은 없지만 골목마다 피시방은 있죠.
생활 e스포츠환경이 갖춰진것이고 각종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죠.
결국 나라마다 어떤나라는 환경과 문화가 딱 맞아서 겨울스포츠강국일수도있는것이고
무슨 아프리카 국가처럼 환경과 문화가 하계올림픽 달리기등에 강할수도있는것이고
올림픽 메달의 숫자, 체육인의 기량은 결국 환경과 문화 국부등등 복잡한요소가 영향을 주는거죠
하계올림픽으로보면 상위 30개국가운데
생활체육하는나라보다 우리처럼 엘리트식으로 체육인만 집중양성하는나라가 훨씬 메달을 다양하게 뽑아냅니다.
특히 가난한나라는 생활체육 택도없는 환경이니까요
무조건 생활체육을 전반적으로 도입해서 메달수도 끌어올리고 체육인도 양성해야해 이런 억지는
시대착오적이며 문화사대주의라고봅니다.
다만 청소년시기에 운동을 접하고, 다양한 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은 마련되어야할것같습니다. 입시위주의 현 교육체계와 상충하기는 하지만, 어린시기에 운동을 즐기는것이 성인 이후의 건강관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니까요
다만 청소년시기에 운동을 접하고, 다양한 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은 마련되어야할것같습니다. 입시위주의 현 교육체계와 상충하기는 하지만, 어린시기에 운동을 즐기는것이 성인 이후의 건강관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니까요
어떤 방숭이가 게시판을 더렵혀놨어...
생활체육의 바탕에는 그생활체육에 전념해도 괜찮은 노동환경또는 생활체육만으로 먹고살수있는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요컨데 한국은 시장이 너무작아요 즉 인구가 적어요. 결국 지금같은시스템이 최적이기도 합니다.
억지중에 억지죠 생활체육하다 다 굶어죽는꼴을 보고싶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