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차범근조차 축구계에서 찍힌 것만 봐도 국내 스포츠계는 노답입니다.

[디만샤프트]

이런 파벌 문제는 비단 선수 시절 넘사벽급의 업적을 올린 선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축구계를 보면 정몽준, 정몽규 등의 현대그룹 일가와 그 쪽 라인 사람들이 협회를 계속 쥐고 있는데, 이용수, 김호곤, 허정무 등의 주 요직 인물들은 여러 실책에도 불구하고 사퇴 후 좀만 있으면 바로 다시 복귀해서 계속 요직 꿰차고 있는 반면 선수 시절 여러 업적을 남겼던 차범근은 프랑스 월드컵에서의 실패와 함께 승부조작 등 축구계의 여러 어두운 면을 폭로했다는 이유만으로 자격정지를 당하고, 정지가 풀린 후로도 해설위원 등을 제외하면 별다른 직책조차도 맡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파벌 문제는 정부와 같은 외부자들이 직접 나서야지, 내부개혁만으로는 절대로 해결될 수가 없어요.

[사무로]

100년에 한번 태어날까 말까한 천재라고 칭송받던 안현수가 지금 러시아인인것만 봐도....

[제다스]

=안현수는 진짜 대단했죠. 그것때문에 롯데 아이스링크장이 강사랑 학생들로 가득했었는데.... 그게 벌써 9~10?년 전쯤이니 시간빠르네요

[달빛아래 낯선이🎗]

독일에서 차붐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그런 살아있는 전설이 국내 축구계에서는 자리 하나 맡질 못하는 것만 봐도 참...

[하이홍]

양궁은 빼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