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이 글 보고 있다면 꼭 봐둬. 개소리처럼 보이더라도 마지막 말이라도 새기고 가.
철봉잡으며 기술 만들어보는게 취미였는데 어느날 한 중학교에서 운동하다가 폰으로 찍혔지.
그게 설마 인터넷에 퍼져서 방송촬영까지 이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고...
여튼 페이스북에 우연히 보게된 내 영상(동산중 철봉남)을 보며 나름 뿌듯해했어.
철봉에는 이런 기술이 있다는걸 한번쯤은 알려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거든
댓글들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났는데...
7년간 정성을 쏟아부어 만든 내 철봉 운동을 가오가이거 취급하는 녀석들은 뭔데....
그래 마침 찍힌 시간이 하교시간이라 잘난척이니 뭐니 그리보인다 쳐
게다가 내가 직접만들어온 기술들이니 당연히 모르겠지.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늬들도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들이 꼭 하나쯤은 있잖아
그런걸 남들이 짐승만도 못한 쓰레기 취급하면 어찌 나올꺼냐고
제발 좀 부탁인데 가끔은
늬들이 아무생각도 없이 남긴 악플에 대해
당한 사람 기분이 어떨지 한번만이라도 다시 생각해보고 살아 악플러들아.
방안에 갇혀 남들 헐뜯는 짓거리보단 나으니까.....
무슨일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잘 잊어보시길....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