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사이트 제공 명단 참조. 거기엔 와일드카드 선발 선수 별도 표시가 없어서 생략합니다.
1.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 박종환
GK - 김풍주, 최인영
DF - 구상범, 박경훈, 윤덕여, 정광석, 정용환, 정종수, 홍명보
MF - 고정운, 김상호, 김주성, 김판근, 노정윤, 이영진, 최순호
FW - 변병주, 서정원, 황보관, 황선홍
=> 최종순위 : 동메달 - 미션 실패 / 준결승전에서 이란한테 0-1 연장패.
2.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 아나톨리 비쇼베츠
GK - 차상광, 신범철
DF - 강철, 유상철, 이경춘, 이임생, 최영일, 하석주, 홍명보
MF - 노정윤, 박남열, 서정원, 이영진, 조진호, 최대식, 최문식, 한정국
FW - 고정운, 김도훈, 황선홍
=> 최종순위 : 4위 - 미션 실패 / 준결승전 우즈벡전 차상광의 알까기가 결정적
3.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 허정무
GK - 김병지, 김용대
DF - 김성근, 김현수, 박동혁, 유상철, 조세권, 최성용, 최윤열
MF - 김남일, 박병주, 박진섭, 서기복, 이병근
FW - 김은중, 이동국, 최용수
FP - 심재원, 안효연, 윤정환
=> 최종순위 : 8강 탈락 - 미션 실패 / 8강전 태국한테 1-2 연장패
4.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 박항서
GK - 김용대, 이운재
DF - 김영철, 박동혁, 박요셉, 박용호, 조병국, 조성환
MF - 김동진, 김두현, 박규선, 박지성, 변성환, 이영표, 현영민
FW - 김은중, 이동국, 이천수, 최성국, 최태욱
=> 최종순위 : 동메달 - 미션 실패 / 준결승전 이란에게 승부차기(5-3)패. 이영표 실축.
5.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 베어백
GK - 김영광, 정성룡
DF - 김동진, 김진규, 김치곤, 김치우, 오범석, 정인환, 조원희
MF - 김두현, 백지훈, 오장은, 이종민, 이호(제니트)
FW - 김동현, 박주영, 염기훈, 이천수, 정조국, 최성국
=> 최종순위 : 4위 - 미션 실패 / 준결승전 이라크에게 0-1 패. 동메달결정전 이란한테도 져서 노메달.
6.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 홍명보
GK - 김승규, 이범영
DF - 김영권, 김주영, 신광훈, 오재석, 윤석영, 장석원, 홍정호, 홍철
MF - 구자철, 김민우, 김보경, 김정우, 서정진, 윤빛가람, 조영철
FW - 박주영, 박희성, 지동원
=> 최종순위 : 동메달 - 미션 실패 / 준결승전 UAE에 연장후반 종료 직전에 실점해서 0-1패.
7.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 이광종
GK - 김승규, 노동건
DF - 곽해성, 김민혁, 김진수, 이주영, 임창우, 장현수, 최성근
MF - 김승대, 김영욱, 문상윤, 박주호, 손준호, 안용우, 윤일록, 이재성
FW - 김신욱, 이용재, 이종호
=> 최종순위 : 금메달! - 미션 성공!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로 이렇게 6개 대회 24년동안 한국 AG 국대는 금메달은 커녕 결승도 못 가봤습니다.
로스터가 별로였는지 아닌지는 위에 다 써뒀으니 직접 보시면 되고.
2014년에 인천에서 이광종 감독 지휘하에 드디어 금메달을 따내는데 성공하지만 과연 원정인 자카르타에서도 가능할지는 글쎄요..
손흥민이란 확실한 카드가 있지만 워낙 AG 축구는 실패의 역사가 기나길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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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 펌
http://mlbpark.donga.com/mp/b.php?
한줄요약
- 86년, 14년의 개최국 버프 받고 금메달 외에는 결승도 못올라가 봄
손흥민은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 입니다 상주상무도 못가고 아산무궁화도 못가니 2년 날리는 건대 그러면 은퇴나 다름없죠 입김을 발휘하여 후배들을 미친듯이 뛰어다니게 해서 어떻게든 금을 따려고 하겠죠?
어떤 대회던 우승이 쉬울린 없지만 출전한 멤버들 수준에 비해선 상당히 저조한 성적임
태국에게 발린거 생각나네ㅋ 당시 난리도 아니엿는데
가장 난리가 났던건 2002년이였죠. 아직도 회자되는 이영표의 '이동국 군대가라 슛'도 있고요 ㅋ
아시안 게임 쉽지 않죠. 2002년에 월드컵 멤버들 데리고 홈에서 한 대회에서도 떨어졌었으니... 연령별 대표팀인데다 휴식일이 굉장히 짧은 단기 토너먼트라 변수가 많아요.
2002년 멤버는 정말 지금 볼 때 희딩크의 유산을 빼고도 ㄷㄷㄷ한 수준인데 말이죠.
이번에도 쉽지 않을거 같음..
김신욱 군대 안가니깐 대충대충 한건가
월드컵은 우승해도 군대랑 아무 상관없는데 그럼 손흥민도 대충한걸로 칩시다
정말 참신한 논리
태국한테 질때 그 마지막 태국의 중장거리 슛이 정말 멋졌음 그때 아마 태국이 2명인가 퇴장당했는데 연장전 가서 골든골 먹고 짐
98년 태국의 비 버프랑 홈 버프 장난아니었죠.
아시안게임에서는 참 험한꼴 많이 당했지 ㅋ 저번은 소리없이 우승
스펙은 좋아도 결국 우승을 못한건 말 그대로 방심한것도 한몫했을지도. 역대급 스쿼든데 우리랑 상대하는 나라들이 죄다 약체라서 안일하게 대응한 것도 그렇고
2014년 멤버가 제일 허접한데 그냥 우승.ㅋㅋㅋ
14년은 김승규, 박주호, 김신욱 3명이 와일드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