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우승 0 … 위기의 한국 바둑
26일 박영훈도 춘란배 아깝게 놓쳐
속기 위주 국내 기전이 발목 잡은 듯
바둑 인구·대회 줄어 분위기도 침체
“이대로 가면 일본 바둑처럼 될 것”
[스포츠] 세계대회 우승 0 … 위기의 한국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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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기가 없어진거지.. 바둑이 천년넘게 인간의 "오락" 거리였는데 현대엔 그것보다 재미있는 오락이 널렸으니.. 이제 인기가 사그라 든거지 뭐.. 지는 해를 억지로 잡으려고 하지 마라.. 모든건 끝이 있으니..
어차피 알파고님 미만 잡 아니냐?
어차피 알파고님 미만 잡 아니냐?
곧 또 천재가 나타나겠지 ㅠㅠ 슬프네
염소
그냥 인기가 없어진거지.. 바둑이 천년넘게 인간의 "오락" 거리였는데 현대엔 그것보다 재미있는 오락이 널렸으니.. 이제 인기가 사그라 든거지 뭐.. 지는 해를 억지로 잡으려고 하지 마라.. 모든건 끝이 있으니..
정말 공감합니다. 지는 해를 억지로 잡으려 하자마라 모든 건 끝이 있으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중국한테 계속 지는 게 마음이 아픈 건 사실인데 어쩔 수 없죠...인기는 떨어지고 인재들은 나오지를 않으니...ㅠ__ㅠ
우리나라 바둑판에대해서 그리 잘알고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바둑역사자체가 풍부한 실력자들이 많은 생태계라고 하기보다 갑툭튀한 천재 한명씩이 나와서 천재가 휩쓰는 형태 아니었나요? 그리고 그 천재가 전성기가 끝나면 다시 또 천재하나가 갑자기 나오고.. 반복이었는데 이번엔 아직 천재가 나오지않았나보네요
뭐 별거 있나요? 실질적으로 조치훈, 조훈현 시대부터 시작된 한국바둑. 바둑이 돈 된다는 소리에 애들 기원으로 보냈고, 이창호 이세돌 같은 사람이 잘 버니까 계속 보냈는데, 프로기사 300명 중에서 실질적으로 버는 건 상위 10명 뿐이고, 그 열명도 한국기원에 바둑 발전기금으로 10%씩 공제해 간다는 사실을 이세돌이 폭로하고 탈퇴하니까 사람들이 알게 된거지. 바둑 상금 서열 11위는 1년 연봉이 5000만원도 안된다는 거. 그리고 그것도 한국기원에서 10%씩 떼 간다는거... 실질적으로 세금 15%+ 기원삥땅 10% 해서 25%씩 가져가는 거... 어떤 직업이 상위 11위 정도에 드는데 연봉 오천도 안되나? 썩은 한국기원에 대한 불만과 프로기사의 미래에 대한 불신이 인재풀을 극단적으로 좁혔던 거지... 참고기사 : 16살 때 한국 기원을 꺾은 이세돌이 이번엔 '기사회'를 이길 것인가?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20/story_n_10059960.html 한국 프로기사의 연봉 https://www.cyberoro.com/news/news_view.oro?num=521825&div_no=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