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회식자리에서 있엇던일입니다..
전 영업직이고 요즘 잘나가고 주위에 사람도 몰리고 주가도 올리고 있었지요..
마침 팀회식이엿고 화기애애하게 마시고잇는데 어떤 술취한 고참중에하나가
술을먹고 니가 그렇게 잘났어? 등등 독설을 날리더군요(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독설을 10분정도)
부서원들 반정도있는데서..(한30명)
잘못한하거나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그냥 조용히 불러서 야기할것이지.....
애정이 있어서 말하느니 하며서 아오.....
그것도 다음날 자기가 술취해서 막말한거같은데 기억이 안난다면서
미안하다 밥한끼사주께 이러는데 더 열받더군요...
차라리 널 싫어했다 라면 그러려니 할텐데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부하직원 보기도 민망스럽고 정말 괴롭습니다...
그뒤로 주위직원들과 위로주도 먹고그랬는데 술을 아무리 먹어도 안취하내요 ㅋ
멋모르는사람은 괜히 오해할꺼같아 걱정도 되고.. 사람이 많다보니 안좋은 소문으로 돌꺼같기도하고
지랄한 고참도 허접한사람도 아니고 인망도 넓고 하는사람이라...
회사에서는 쿨한척하고있는데 혼자있으면 자꾸생각나고 미친사람처럼 울그락불그락하는거같습니다.
와이프도 당신 요즘 왜그래 하는거 보면..
문제의 행동에 대해서는 평이 갈리는데 7:3 정도로 제가 잘했다는 평인데
3의 리스크를 위해 조용히 있어야되나 싶고
인생의 아이덴티티를 바꿔야되나
많은 생각이 듭니다
여태껏 살면서 큰 고비라 생각했던 일도 무사히 잘넘겨왓고 잘 이겨내왔고
시간이 답인건 아는데 이번은 좀힘드내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써내려와서 글이 중구난방일꺼같은데
그래도 좀 먼가 털어놓은거같아서 조금은 풀리는거같내요
40대 중반에 실적좋으시면 본격적으로 견제들어올시기인데 이런떄일수록 자기감정 잘 다스리고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고참이 무능한사람이 아니라 평소에 인망있다고 한다면 저건 술기운 핑계로 견제들어간거로 보이는데 차라리 저런걸 빚으로 만들어서 이용하는게 낫습니다. 평소에 인망있다고 하는사람이 뭐라하는게 더 무섭죠. 기분나쁘셔도 저사람과는 척을 지지않고 오히려 넘어가는모습을 보여주는게 현명할거같습니다. 40중반이면 이제 향후행방에 따라 이사진까지 가냐 부장에서 정년준비하냐 갈리는시점인데 그럴수록 더 조심해야되요
앞으로 또 그럴겁니다. 선을 넘으면 거기까지만 하라고 하고 그래도 계속 그러면 집에 가야되겠다고 나오세요 보통 분위기 깨질까봐 참는데 참으면서 그런 소리 더 듣다가 감정 폭발해서 말싸움으로 번지는게 더 분위기 깹니다. 친한척 하며 속마음 숨기고 있는 주변인들은 조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 저도 평소에 적을 안만두는 주의라 룰에 따르는게 좋을꺼같고 한동안 자중해야겠습니다
그냥 참으시고 밥 절대 얻어먹지 마시고 일로만 상대하세요 사적인 자리는 금물입니다. 나중에 절대로 득될게 없어보이는 사람이네요
지나고 나면 다 부질없습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영업직이면 어느정도 참는게 잘하신겁니다. 조금만 더 버티다가 빅통수를 시전하세요. 영업직인만큼 실적이 깡패지만 실적믿고까부는데 두고보자라고하는사람들이 더 생김. 님 실력만 있으시면 불가피하게 실적이 떨어지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갚을 수 있으니 너무 심려치마세요.
위로감사합니다 사실 답은 정해져있는거같은데 괴롭내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ㅜㅜ
40대 중반에 실적좋으시면 본격적으로 견제들어올시기인데 이런떄일수록 자기감정 잘 다스리고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고참이 무능한사람이 아니라 평소에 인망있다고 한다면 저건 술기운 핑계로 견제들어간거로 보이는데 차라리 저런걸 빚으로 만들어서 이용하는게 낫습니다. 평소에 인망있다고 하는사람이 뭐라하는게 더 무섭죠. 기분나쁘셔도 저사람과는 척을 지지않고 오히려 넘어가는모습을 보여주는게 현명할거같습니다. 40중반이면 이제 향후행방에 따라 이사진까지 가냐 부장에서 정년준비하냐 갈리는시점인데 그럴수록 더 조심해야되요
내 저도 평소에 적을 안만두는 주의라 룰에 따르는게 좋을꺼같고 한동안 자중해야겠습니다
아조씨.. 저보다 모름 어케여.. 버티는게 이기는거 ㅇㅋ? 잘하셔써여
제가 평소에 부하직원들한테 하는 말인데 잘안되내요 ㅋ
되려 사람들이 저 술주정한 분을 이상하게 생각할것 같은데요.ㅎ 너무 개의치 마세요.
술마시면 속마음이 나온다는데 제정신에 언젠가 뒤통수 칠것이니 상종해선 안될 사람인듯
그냥 신경끄는게 나으실듯
앞으로 또 그럴겁니다. 선을 넘으면 거기까지만 하라고 하고 그래도 계속 그러면 집에 가야되겠다고 나오세요 보통 분위기 깨질까봐 참는데 참으면서 그런 소리 더 듣다가 감정 폭발해서 말싸움으로 번지는게 더 분위기 깹니다. 친한척 하며 속마음 숨기고 있는 주변인들은 조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고 나면 다 부질없습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자중하시길.. 세상은 좋은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사람한테 밥 절대 얻어먹지 마세요.
그냥 참으시고 밥 절대 얻어먹지 마시고 일로만 상대하세요 사적인 자리는 금물입니다. 나중에 절대로 득될게 없어보이는 사람이네요
영업부는 진짜 말그대로 정글이더라구요. 실적=돈이다보니 예민해져서 진짜 짐승처럼 싸우다가도...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또 좋아지기도 하구요... 자신의 열등감을 평소에는 내내 찍소리 못하고 있다가 술마셨다는 핑계로 진상부릴수 있긴하지만.. 대인배처럼 사과 받아주세요. 다음에 또 술마시고 진상부리면 그 사과도 또 받아주면서... 하하하 다음 회식때 또 그러시는거 아닙니까?? 하하하하 그래도 괜찮습니다. 일부러 그러는것도 아닌데... 하면서 농담도 하시고 회식때는 아 나는 멀리 떨어져 앉아야겠다 하하하하하 하고 농담하셔도 됩니다. 음흉하게 구는게 싫으시면 그냥 대인배처럼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요...하고 봐주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음흉하게 괴롭히는거 좋아합니다....ㅎㅎㅎㅎ 식사는 과감하게 둘이 먹어도 좋구요. 그냥 이것도 일의 한가지겠거니 생각하시고 식사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