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나 댓글이 상당히 활발하네요.
몰랐넹...
남초판 네이트판인 건가...
유게는 워낙 짧고 진지하지 않은 드립만 난무하는 곳이라
이런 곳이 활성화 되있는 게 반갑네요.
제 고민은........ 요즘 성욕이 없습니다. (세울라 하면 서긴 서요)
탈모 땜에 프로스카를 먹고 있는데 이것 때문인가?; 몇달째 야동도 안 땡기고 딸도 안치고...
근데 결혼할 생각 없으면 이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요?;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 ㅡ,.ㅡ;
이상적 남성상입니다 저도 성욕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는데 탈모약을 먹어도 안 없어져서 잘라버리고 싶은데 소변 때문에 자르지도 못하고 억지로 달고 다니고 있어요 어디 성욕제거제 없나요
사실 이세상은 너무 잘사는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우울하거나 고민이 있는 사람들조차 잘산다고 뻥을 치고 살아야 하다보니 상대적 박탈감이 더 심해지는 세상이 되어 버렸죠.. 갠적으로 이런 게임같은 종류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고민 게시판이 활성화 된다는건 놀랍다고도 느끼고 한편으로는 박수쳐 주고 싶은게, 사람이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는다는건 엄청난 용기라 생각하거든요... 미투 같은것도 그래서 박수 받은거였는데, 그걸 가지고 사리사욕으로 콩고물 뜯어 먹겠다고 벌레들 들끓어서 지금 그 꼬라지를 만들어 놨음.... 여기만큼은 그러지 말고 순수한 고민 게시판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와 개 부럽습니다
아니 근데... 여친도 아니고 혼자 딸 치는 건 행복하다기보담 되게 귀찮지 않음?; 솔직히 이젠 쾌감도 그냥저냥 별로... 아예 욕구부터 없다면 하고 싶은 게 아니기 때문에 '못'하는 게 아닌 거죠. 하고 싶은데 안되야 '못'하는 거지 그리고 만약 딸 치는 쾌감이 크다 하더라도... 예를 들어 마1약의 쾌감이 대단하다고 해서 내가 마1약을 안하는 게 불행이라 볼 수 있나요. 마1약 비중독 상태에선 욕구가 아예 없는 건데 말입니다. 님 말씀은 일단 욕구가 있어야 성립되는 말들 아닌가 싶어요.
현자네
이상적 남성상입니다 저도 성욕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는데 탈모약을 먹어도 안 없어져서 잘라버리고 싶은데 소변 때문에 자르지도 못하고 억지로 달고 다니고 있어요 어디 성욕제거제 없나요
와 개 부럽습니다
현자네
사실 이세상은 너무 잘사는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우울하거나 고민이 있는 사람들조차 잘산다고 뻥을 치고 살아야 하다보니 상대적 박탈감이 더 심해지는 세상이 되어 버렸죠.. 갠적으로 이런 게임같은 종류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고민 게시판이 활성화 된다는건 놀랍다고도 느끼고 한편으로는 박수쳐 주고 싶은게, 사람이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는다는건 엄청난 용기라 생각하거든요... 미투 같은것도 그래서 박수 받은거였는데, 그걸 가지고 사리사욕으로 콩고물 뜯어 먹겠다고 벌레들 들끓어서 지금 그 꼬라지를 만들어 놨음.... 여기만큼은 그러지 말고 순수한 고민 게시판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4대 욕구중에 배설욕을 빼면 어느것 하나 포기하고 싶지않은데.. 자면서 먹으면서 관계하면서 얻는 행복과 쾌감이 그게 인생 행복의 대부분이 아닐까요? 불면증, 식욕저하, 성욕감퇴는 고민할만한 사안이라 생각됩니다만, 선택에 의해서 안하고 참는게 낫지 기능문제로 못하게 되는것은 굉장한 불행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니 근데... 여친도 아니고 혼자 딸 치는 건 행복하다기보담 되게 귀찮지 않음?; 솔직히 이젠 쾌감도 그냥저냥 별로... 아예 욕구부터 없다면 하고 싶은 게 아니기 때문에 '못'하는 게 아닌 거죠. 하고 싶은데 안되야 '못'하는 거지 그리고 만약 딸 치는 쾌감이 크다 하더라도... 예를 들어 마1약의 쾌감이 대단하다고 해서 내가 마1약을 안하는 게 불행이라 볼 수 있나요. 마1약 비중독 상태에선 욕구가 아예 없는 건데 말입니다. 님 말씀은 일단 욕구가 있어야 성립되는 말들 아닌가 싶어요.
욕구가 있어야 성립되는 말들이라고 하셨죠? 욕구가 있기 때문에 이런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겁니다. 욕구 뭔지 알고있는 저로서는 그 욕구 자체를 없애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욕같은 경우는 완벽하게 없어진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리자면, 성행위를 하는 즐거움뿐만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영향으로 연애와 결혼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게 되는것이죠. 흔히 남들과 똑같이살지않아도 된다. 자기가 좋으면 자기방식대로 살아도 행복하다. 이런말들 많이 하죠? 개인적으로 저는 과연 인간이 인간 본연의 디엔에이에 새겨져있는 것을 지우고 살아가는것이 훗날에 공허함을 느끼게 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나는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렇고 성관계고 연애고 결혼이고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존중해줘야죠. 독신주의자가 2세 계획이 없는 것이랑 무정자증인 독신주의자가 2세 계획이 없는 것이랑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부적인 요인으로 오는 약을 신체적으로 해로울것이 없는 인간의 본성과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탈모때문에 프로스카 약물을 복용중이신데, 그걸 의사선생님함테 여쭤봐요. 이 약 먹으면 성욕이 줄어드나요? 라고.. 맞다 그러면 그 약 때문인거겠죠 뭐~
프로페시아(프로스카) 부작용으로 유명하기는 한데,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정확한 건 전문가에게 문의하시는 게 낫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성욕이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것도 정 걱정되시면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상담하시면 됩니다.
저도 탈모약 먹는데 1일 1딸합니다...
탈모력과 발기력은 반비례합니다.. 서로 반대 호르몬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대머리가 좋으십니까 노발기가 좋으십니까??...
발기는 잘 되욤
아 제 말은 그냥 정력쎈 대머리아저씨가 되라는 얘기입니다...
문제는 대머리면 힘을 확인할수있는 단계까지 가질 못한다는 겁니다. -_-;
솔직히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