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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마무리할때가 온 철권4 스테이지 잡담... 그 마지막으로 정글과 혼마루 스샷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글 스테이지는 말 그대로 정글이 주무대인데
이렇게 거대한 나무가 쓰러져 있는 건 물론
이렇게 거대한 나무도 떡하니 놓여있습니다.
또한 내리막길(혹은 오르막길)도 있는 등 고저차가 도입된 스테이지기도 합니다.
덤으로 여기 강도 있고 말이죠... 정글은 여기까지...
그리고 마지막 스테이지는 혼마루는.. 스토리 모드에서 진과 헤이하치가 대결을 벌인 장소이고 철권 포스 모드에서도 마지막 스테이지이기도 한데 보스인 헤이하치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 철권중들과 같이 나오는지라 여간 까다롭더군요.
또한 게임 오프닝에서 진이 가라데 시범을 보이는 장소이기도 한데 이 스테이지를 철권 포스 모드를 클리어해야 선택할수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어서 겨우겨우 힘겹게 클리어해서 이 스테이지를 보게되었습니다.
철권 포스 모드를 해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저 문 밖에는 5명의 철권중들이 나타나는데 화랑으로 플레이할때 맨날 깨졌고 나중에 카즈야로 플레이해서 점프 킥 얍삽이(?)를 마구 사용하서 겨우 깬뒤 회복 아이템 먹고 저 문 열고 헤이하치를 겨우 상대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전 저걸 보면서 토발 No.1의 우단 스테이지가 떠올랐는데 그 이유는 우단 스테이지 벽 한쪽에 통로가 있었고 그래서 스테이지 중간에 저곳으로 들어갈수는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보스전할때 일부러 빠져나와 프렉티스 모드에서 시도해본 경험이 기억나네요... 물론 실패했지만요..
어쨌거나 양쪽 옆에는 이렇게 불이 붙여져 있고
맨 앞에는 불상과 사천왕 동상이 있는데 철권5 오프닝에서 헤이하치와 카즈야가 G사의 잭부대를 상대하다가 저걸 다 깨부쉈죠...
자. 이렇게 그 동안 철권4의 여러 스테이지들을 둘러봤는데... 제가 이걸 올렸던 이유는... 철권2, 3 그리고 태그에서 선보였던 배경과 땅이 따로 노는 무한 필드 스테이지들과는 달리 건물 안, 번화가, 옥상, 정글, 공공 시설 등 다양한 종류는 물론 직접 이동을 하거나 때리면 부서지는 사물, 그리고 가까이 다가가면 피하는 구경꾼들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한번 올려봐야겠다는 생각에 올린 것이었습니다...
이제 철권4 스테이지는 끝났으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철권5 스테이지나 아니면 다른 격투 게임의 스테이지를 올려볼까 생각중인데.... 아직 확실히 결정은 내린건 아니니까... 기대는 않는게 좋을겁니다... 그럼 전 이만...
저곳 정글과 혼마루도 보기좋더군요.
저도 저 두 스테이지가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신주쿠 스테이지가 더 맘에 들더군요.
좋은 글이네요.
과찬입니다.
사실 저 정글의 물그래픽은 당시로서도 썩 좋아보이진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물보다는 기름같았던
제가 볼땐 물 그래픽은 크래쉬 밴디쿳 1탄의 폭포가 최고로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