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다시 돌아온 완다와 거상입니다.
이렇게 직접 1:1로 비교해보니까 그래픽 차이가 꽤 크네요.
그런데 PS2와 PS4를 동시에 틀어놓고 스샷을 찍으면서 느낀건데... PS2 버젼이 아직도 할만하다... 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원래 사람 눈이라는게 간사해서 추억보정으로 옛날 게임 열어봤다가도 윽 구려... 추억은 추억일뿐 하고 덮는 경우가 대부분인걸 감안하면
참 신기할 노릇이지요.
PS2버젼과 PS4 버젼을 왔다갔다 하면서 플레이해도 그래픽 차이는 나지만 완전히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우주 명작 PS2 원작과, 그래픽 퀼러티만 급상승 시키면서 가장 중요한 게임플레이를 그대로 살린 PS4 리메이크작 모두 명작으로 남겠네요.
뭐 호불호 갈리지 않는 게임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PS2 시절에 해보신 분들, 안해보신 분들 모두 강추 게임입니다.
비교해 놓고 봐도 PS2 스샷도 좋네요 ㄷㄷ 스샷찍느라 고생하셨겠어요...
PS2 그래픽은 지금봐도 후덜덜하네요;;;ㅎ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본게임자체가 게임플레이, 디자인이런게 예술작품에 가까움,
와 직접 비교해보니 차이가 큰데, 제 기억속의 완다와 거상은 PS4 그래픽 수준으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비교해 놓고 봐도 PS2 스샷도 좋네요 ㄷㄷ 스샷찍느라 고생하셨겠어요...
게임성이 원작과 똑같다는 점이 충격이었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저도 어제 3번 거상까지 잡았는데 ㅎㅎ
별 차이 없네요
PS2 그래픽은 지금봐도 후덜덜하네요;;;ㅎ
추천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본게임자체가 게임플레이, 디자인이런게 예술작품에 가까움,
그래픽 보다는 디자인의 승리라고 보여짐
추억보정일 수도 있으나 플투버전이 몽환적 분위기나 거상을 마주쳤을 때의 압도감이 조금 더 큰 듯 하네요 ㅋㅋ
와 직접 비교해보니 차이가 큰데, 제 기억속의 완다와 거상은 PS4 그래픽 수준으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벽보고 있어야 30프레임에서 감개무량
블루포인트 너란 놈..
ps4 완다와 거상 버전은 리메이크 아닌가요? 게임좀 한다는 사람도 종종 리마스터 라고 해서 좀 답답
저도 잘은 모르지만..리마스터는 그래픽 개선을 한다기보다는..해상도만 업만해서 나오는걸로 알고있고 리메이크는..그래픽자체를 개선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PS4는 리메이크 맞습니다. 리마스터는 게임 원본 자체는 그대로 놔두고 해상도 상향 등 그래픽 퀼러티만 좀 올려서 말끔하게 다듬는거고 리메이크는 원작을 기반으로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거죠. 완다와 거상 PS4는 어셋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다 만들었으니 리메이크 맞습니다. 다만 리메이크의 느낌이 좀 덜한 리메이크이긴 합니다. 일단 원작이 워낙 기본부터 탄탄하게 잘 만들어져있어서 주인공과 거상들의 움직임에 대한 PS2 버젼의 코드들이 PS4에서도 돌아갈 정도였고, 그래서 리메이크판도 PS2판의 코드베이스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그래픽은 비약적으로 상승했지만 게임플레이는 기본 조작감부터 전체적인 느낌까지 완전히 동일합니다. 원작 특유의 감각을 그대로 살려내는데 성공해서 이질감이 없으니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을 덜 받을 수도 있겠구요. 원작이 너무 마스터피스다 보니 내용적인 측면을 크게 이거저거 재해석해서 바꿔버리기 힘들었던 것도 있겠습니다.
완벽이식 ~
이렇게 비교하니 차이가 꽤 나는군요
ps2는 이렇게 캡쳐샷 모니터로 보는 것보단 브라운관으로 직접 물려보면 훨씬 자연스럽게 나오긴 하죠..
맞습니다. 제가 레트로용 브라운관 아남21인치 TV를 소장중이라 스샷찍으면서 PC 캡쳐카드로도 돌려보고 브라운관으로도 돌려봤는데 브라운관에서는 아직도 예쁘게 잘 나옵니다.
완다.. 진짜 제대로 리메이크한듯! 이제 이코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