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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지스타 2025, 시선을 잡아끄는 BTC 부스

조회수 10301 | 루리웹 | 입력 2025.11.14 (02:30:00)

13일, '지스타 2025'가 막을 올렸다. 올해는 국내 대형 업체의 참여가 예년에 비해 다소 적지만, 그래도 국내 최대의 게임 전시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신작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문에서는 그 중 필자의 발길을 잡아끈 부스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 BTC 제1전시장



개장과 함께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포함한 각종 PS5 게임의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는 플레이샵의 부스이다.







플레이샵을 지나 직진하면 뉴버스가 있는데, 이 부스는 'CoA: 아틀란의 크리스탈'과 신작 '블리치: 소울 레조넌스'로 양분되어 있다.









플레이샵 왼편에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로 유명한 배틀스테이트 게임즈의 부스가 있다.





그 뒤에는 네오위즈가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을 미리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시연대를 준비해 놓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 콘솔 게임 스타디움'이라는 이름으로 10개 업체의 게임을 전시했다.





플레이샵 오른편에는 웹젠이 있는데, 가장 신경 쓴 듯한 게임은 다수의 시연대가 마련된 '게이트 오브 게이츠'이며, '프로젝트 G'의 오브제라던가 화려한 웹젠 프렌즈 카니발 등 독특한 구성이 매력적이다.

















그 뒤에는 위메이드 커넥트가 신작 '노아'에 집중한 부스를 차렸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을 어필하고 있었다.











가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퍼블리셔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메인 스폰서이기도 한 엔씨소프트로 '신더시티'의 조형물과 '아이온2' 사이에 거대한 파노라마 돔 상영관을 설치, 해외 게임 업계 관계자들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반대편에 위치한 크래프톤도 못지 않다. 올해는 '팰월드 모바일'에 주력한 크래프톤은 부스 왼편에 '카페 펍지'를 설치했다.













입구 반대편에는 언제나처럼 넷마블의 부스가 기다린다. 올해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이블베인', '몬길: 스타 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시연대가 마련되었다.











그 옆의 그라비티 부스는 고적대 공연이 펼쳐지던 스테이지를 없애는 대신 체험에 주력하는 모습이었으며, '렛잇다이 인페르노'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 BTC 제2전시장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부스는 '에이스 컴뱃' 30주년을 기념하고 있지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왼편에는 코모도가 부스를 설치했는데, '스팀 머신' 같은 신형 하드웨어를 선보인 것은 아니고, 스팀 덱에서 구동되는 게임 홍보에 힘을 쓰는 모습이었다.





그보다 더 왼쪽에는 '페르소나 리로드' 시연대와 '메타포' 일러스트로 채워진 세가 아틀라스 부스가 있다.









끝까지 가면 '킹덤 컴 딜리버런스 II'를 앞세운 플레이온 워호스 스튜디오 부스가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오른편의 유니티월드를 지나쳐 가면 '오버워치 2' 부산 맵 체험존이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부스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각종 하드웨어도 만날 수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