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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K, 오늘(10일)부터 PS4 프로 판매 개시

조회수 62967 | 루리웹 | 입력 2016.11.10 (09:31:16)

SIEK는 오늘(10일) 자사의 거치형 게임기 PS4의 신형 모델 'PS4 프로'를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

발매 전 '네오'라는 코드네임으로 알려진 PS4 프로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동시에 발매되며, 국내 발매 가격은 498,000원, 미국은 399달러, 일본은 44,980엔으로 결정되었다.

PS4에 비해 성능이 좋아진긴 했지만 PS4의 후속 모델이 아닌 같은 라이프 사이클의 하드웨어인 만큼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PS4용 게임과 향후 발매될 타이틀은 PS4와 PS4 프로로 플레이할 수 있다.

만약 4K 대응 디스플레이가 있다면 모든 PS4 타이틀을 4K 해상도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모든 게임이 네이티브 4K 해상도로 구동되는 것은 아니며, 업스케일링 방식을 통한 4K 해상도 출력을 지원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개발사에서 지원하는 타이틀은 더욱 부드러워진 프레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PS VR 역시 기존 PS4보다 개선된 그래픽과 프레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11월 13일 국내에 정식 발매된 PS VR 입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 때문인지 PS4 프로의 국내 정식 발매일인 10일이 되기도 전에 적지 않은 유저들이 유명 게임 매장 주변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국제전자센터를 비롯해서 신도림, 왕십리 등에 위치한 게임 매장에는 새벽 일찍부터 구매 희망자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새벽 6시가 되기도 전에 국제전자센터에는 이미 50명이 넘는 인원이 대기열을 이루었다. 결국 아침 8시 30분이 되기 전에 대기 인원은 200명 정도를 기록하고 오프라인 판매용으로 준비된 물량이 소진된 상태이다.

SIEK는 PS4 프로와 함께 기존 PS4에 비해 얇아지고 가벼워진 슬림 모델까지 두 가지 하드웨어 라인업을 구성해서 연말 비디오 게임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오늘부터 정식 발매되는 PS4 프로.


아침 7시 무렵에 벌써 100명이 넘는 인원이 대기하고 있는 국제전자센터.


지하에 이어 1층 복도까지 150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대기 중이다.



결국 아침 8시 30분이 채 되기도 전에 준비해둔 물량이 동나고 번호표를 나눠주기 시작.


차가워진 엉덩이와 맞바꾼 구입 대기표. 10일 오후 2시 이후부터 판매 개시 예정.


수원에 위치한 파트너샵에도 아침부터 PS4 프로를 구입하기 위해 대기열이 생겼다.


약 40명 정도가 줄을 섰으며 이곳 역시 물량이 소진된 상태.



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