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90년대 로봇 애니메이션의 향수, 정령기 프레이리트

조회수 21800 | 루리웹 | 입력 2024.07.19 (19:00:00)

인티 크리에이츠가 신작 '정령기(스피릿 머신) 프레이리트'(영어명: 디바인 다이나모 플레임프리트)를 공식 발표했다.



90년대 로봇 애니메이션을 이미지화 한 '노스탤직 2D 액션 게임'을 표방한 본작은 주인공 '유토'를 조작하는 탑뷰 파트를 클리어 하면 정령기(스피릿 머신) 프레이리트를 조작하는 1인칭 시점의 보스전 파트가 이어지고, 이를 통해 검과 마법의 이세계 '키라카디아'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0월 24일 발매되는 PS5와 닌텐도 스위치용 로그라이트 카드 배틀 RPG '카드 앙 시엘' 패키지 버전에 이미 동봉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이지만(이 게임은 본디 카드 앙 시엘 속 가상의 게임임),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PC(스팀) 버전도 추가로 확정되어 2024년 겨울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된다.



유토는 공격 버튼 3회 연속 입력으로 3단 베기, 공격 버튼을 길게 눌러 강력한 차지 베기 등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검기를 사용할 수 있다.





발동 중 무적 판정인 롤링은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것만이 아니라 타이밍 좋게 공격 버튼을 누르면 카운터 공격을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스토리 도중에 만난 동료를 원버튼으로 불러내면 강력한 마법으로 공격하거나(단, MP 소모가 크다) 기믹 해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사 3D 슈팅 액션인 보스전은 조준을 움직여 마법탄으로 적을 겨냥해 발사하며, 가까이 다가온 적에게는 검으로 맞서 싸운다.





가드를 계속하다 보면 프레이리트의 파워가 충전되면서 최대 충전 시 절대적인 위력의 필살기를 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만일 보스의 큰 기술을 타이밍 좋게 가드하면 검을 맞대면서 막게 되고, 버튼 연타로 승리하면 연속 공격 기회가 온다.





또 아군의 정령기를 호출하는 '컷인 공격'은 동료 한 사람 당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비장의 패로 사용하게 된다.









참고로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10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