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정식 발매되는 '잭잔느'는 '소녀 가극 시뮬레이션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배경은 남성이 여성 역할까지 연기하는, 남성으로만 구성된 극단 타마사카자 산하의 배우 양성 학교 유니베일 가극학교.
무대의 길을 포기하고 있던 주인공 타치바나 키사는 '1년 후 최종 공연에서 주연을 맡을 것'과 '여성인 것을 끝까지 숨길 것'이라는 두 가지 약속을 조건으로 이 유니베일 가극학교에 특별 입학하게 된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 게임을 주목하는 이유는 '도쿄 구울'의 이시다 스이가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 뿐 아니라 도쿄 구울 소설화에 참여한 토와다 신과 함께 시나리오 집필과 감수를 맡았기 때문이다.
ジャックジャンヌ、10万本!すごいなー!
ゲームをプレイして楽しんでくださった方々、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キャストの皆さん、クリエイターの皆さん、
制作チームのお支えがあって、形として世に出せたこと、
改めて感謝を感じております。… https://t.co/XEGlayiF4W pic.twitter.com/hZiVITdgZj
— 石田スイ (@sotonami) February 16, 2024
필자는 브로콜리와 협력하여 이 게임을 출시한 대원미디어 게임랩의 협조로 해외 론칭 후 무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야 한국어로 만날 수 있게 된 잭잔느의 한정판, '유니베일 컬렉션'을 살펴 보았다.
이용등급표시 때문에 띠지가 존재하지만 원한다면 벗겨낼 수 있다.
스페셜 수납 박스는 타카시나 사라후미, 시로타 미츠키, 네지 코쿠토, 오리마키 스즈, 요나가 소시로, 무츠미 카이 등 6인의 쿼츠 멤버로 장식되어 있다.
스페셜 박스 내부는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 구성품 전체
B5 사이즈의 비주얼 아트북은 총 80 페이지 분량으로 등장 캐릭터의 비주얼과 이벤트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비주얼 북 표지
이벤트 일러스트
탁상용 캘린더는 조립(?)이 필요한데, 우선 일러스트 캘린더를 제거한 뒤 케이스를 뒤집어 스탠드로 만든 후 보고자 하는 달력을 1장만 넣는 식이다.
탁상용 캘린더. 처음에는 이 상태로 사용하는 줄 알았다.
케이스를 뒤집어야 스탠드가 된다.
완성된 모습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는 노벨: 어나더는 토와다 신이 집필한 소설로 유니베일 가극 학교의 또 다른 일면을 보여준다.
노벨: 어나더 표지
소설에 삽화는 없다.
유니베일 가극학교 클래스 핀 뱃지는 총 4종으로 각각 쿼츠, 오닉스, 앰버, 로도나이트를 상징한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쿼츠, 오닉스, 앰버, 로도나이트
한편, 일반판과 유니베일 컬렉션 양쪽 모두에 구매 특전으로 제공되는 유니베일 가극학교 학생증 포토 카드는 스페셜 수납 박스와 마찬가지로 쿼츠의 6인이 인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