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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계의 궤적 -페어웰, 오 제무리아-, 해외 발매일 및 대응 기종 등 정보

조회수 4959 | 루리웹 | 입력 2024.05.23 (16:50:00)

니혼팔콤이 '궤적'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한 스토리 RPG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의 일본 발매일을 9월 26일, 대응 플랫폼을 PS5와 PS4로 결정했다.



초회 특전/프리오더 특전은 DLC 의상 '성검 린 슈바르처 전용 교관복'이고, 아래는 본작에 등장하는 5인의 캐릭터에 대한 정보이다.



페리 알파이드 (14세)

명예와 전통을 중시하는 고위 엽병단 '크루거 전사단'에서 어릴 적부터 본격적인 전투 훈련을 쌓아온 소녀 엽병. 본명은 '페리드'이며, 라이벌 엽병단에 얽힌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반의 해결사 사무소에서 일하게 되었고, 중동계 사원의 주일학교에도 다니게 됐다. 1209년 초 공화국 수도에서 일어난 괴사건에서는 반 일행과 적대 관계가 되기도 했으나 이를 극복하는데 성공, 크루거에서 성인으로 여겨지는 14세가 되면서 한층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런 웨이 (20세)

공화국의 동방인 거리에서 명성이 자자한 난봉꾼이자 혈기 왕성한 청년들의 리더. 3대 권법의 하나인 '월화류' 검술과 권법을 수행하는 것 외에도 동방가극에서 '여형'의 검무를 연기하는 등 주위를 매료시키는 존재감 때문에 '기린아', '나주의 소패왕'으로 불린다. 한 때 동방인 거리를 지배했던 마인 '대군'의 환생으로, 혼을 지배당할 뻔 했으나 자신을 되찾는 데 성공, 그를 이용하려 했던 신디케이트 '흑월'과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해결사 사무소에 몸을 의탁하고 있다.







리제트 트와이닝 (21세)

침착한 언행과 쿨한 외모가 시선을 끄는 '마르두크 종합 경비 회사'의 SC(서비스 컨시어지). 우아한 외모와 달리 상식 밖의 전투 능력을 지니고 있어 대련에서는 엽병 페리와 천재적인 애런을 상대로도 대등 이상으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이다. 제네시스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해결사 사무소에 파견, SC의 스킬을 살려 사무소의 일원으로서 멤버를 폭넓게 서포트한다. 실은 과거에 일어난 어떤 사건으로 육체 대부분을 소실, 현재는 그 신체를 마르두크사의 의체로 보완하고 있다.







카트르 살리시온 (16세)

공화국의 '바젤 이과대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고, 종합 기술 메이커 '베르누사'의 프로젝트에도 관련되어 있는 어린 연구자. 특이한 환경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유년기 해밀턴 박사에게 인계된 후 그녀를 친할머니처럼 따르며 연구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해결사 사무소에는 공화국에서 일어난 테크노 크라이시스를 계기로 합류. 기술면에서 사무소 업무를 지원하면서 스승인 해밀턴 박사를 본받아 '기술을 세상에 유용하게 쓴다'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고 있다.







주디스 랜스터 (23세)

타고난 센스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길러진 연기력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도력 영화'계 톱 여배우. 악에 대해선 정면으로 맞서는 강한 정의감을 갖고 있으나 어딘가 허술하여 생각지 못한 실패를 저지르는 일도 종종 있다. 후배인 니나와는 서로를 자극하는 라이벌로서 또 좋은 친구로서 신뢰 관계를 쌓고 있다. 여배우로서 빛나는 나날을 보내는 한편, 뒷세계에서는 '괴도 그림 캐츠'로서 부정을 저지르는 기업이나 정치가를 응징하기 위해 활동하는 등 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물려 받은 '의적'으로서의 역할을 남몰래 하고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