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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뉴 버추어 파이터 프로젝트, 새로운 배틀 시스템 소개

조회수 6841 | 루리웹 | 입력 2025.09.25 (13:05:17)

25일 오후 12시, 세가가 도쿄 게임쇼 2025 세가/아틀라스 부스 내 특설 스테이지에서 야마다 리이치로 프로듀서, 타케다 요스케 배틀 디렉터가 참가하는 '뉴 버추어 파이터 프로젝트 TGS 스페셜 스테이지 배틀 해설'을 진행했다.



현재 개발팀 상황은 도전이 많지만 팀 전원이 모티베이션이 높은 상태이며, EVO에서 영상 공개 후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환성이 높아 놀랐다고 한다.





콘셉트 비디오는 전혀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나 본 사람들은 게임으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 궁금해 했는데, EVO 영상이 그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배틀의 경우 2개의 룰을 갖고 있다. 체력을 모두 빼앗거나 링아웃 시켜 3라운드를 먼저 이기면 승리하는 통상 배틀 룰 스탠다드와 역전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배틀 룰 업라이징이 그것이다.



다음으로 EVO 영상을 보면서 분석에 들어갔다. 우선 스테이지는 링아웃이 없는 트레이닝 스테이지이다.



스텔라의 하단 공격 시 아키라가 핸드 스프링을 하는 장면은 실제 공방에서 재현되는 것이다.



아키라의 공격을 스텔라가 아슬아슬하게 뒤로 피하는 장면은 거리감을 살려 공격을 피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것이다.



스텔라의 발차기를 아키라가 앉아서 피하는 장면은 실제 격투처럼 공격이 닿기 직전에 피하는, 리얼리티를 중시한 것이며 앉기도 지금까지와 달라졌다.



스텔라의 3단 공격 기술은 플로우가드로 시작한다. 일반 가드와 장단점이 다르지만 좀 더 좋다고 한다.



검은 파티클이 튀면서 핏줄이 서는 장면은 브레이크 앤 러시 시스템으로, 피격 부위가 붉어진 이후 공격에서 이펙트와 함께 큰 대미지가 들어간다.





밸런스를 무너뜨리면서 콤보가 들어가는 장면은 스터너 & 스턴 콤보로 이쪽도 리얼리티를 살리는 한편 자연스러운 콤보를 구현하기 위해 들어갔다.



화제가 되었던 이빨이 빠지는 장면은 피니쉬의 리얼리티를 살리면서 KO 시 패배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들어갔다.



스타일리쉬한 움직임을 목표로 한 신규 배틀 시스템 플로우가드는 새로운 방어 시스템으로 브레이크 앤 러시 시스템과 관련이 있으며 기존 시스템 대비 공방에 변화를 유도한다.



브레이크 앤 러시는 각 부위에 대미지를 축적하여 파괴함으로써 공격 측에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부위 대미지는 라운드를 거쳐 계속된다.



스터너에 의한 공격에서 파생되는 콤보 시스템 스터너 & 스턴 콤보는 초보자도 알기 쉬우면서 리얼리티 있는 움직임을 의식했다. 기존 콤보도 존재하지만 비율이 낮아졌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