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RPG '붉은사막'이 2025년 PAX EAST를 필두로 서머 게임 페스트(SGF)와 게임스컴(GC) 등 메이저 이벤트를 거쳐 마침내 도쿄 게임쇼(TGS)에 입성했다.
일본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붉은사막의 시연 부스를 위해 펄어비스 측은 100대의 시연대를 마련하여 현지 및 글로벌 각지의 게이머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시연 빌드의 주요 내용은 게임스컴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회색갈기 동료 중 하나를 찾기 위해 칼페이즈의 치열한 전장에 뛰어든 주인공 '클리프'가 겪는 모험에 관한 것이다.
부스 전면에는 시연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패키지 및 콜렉터스 에디션 전시대, 포토스팟이 배치됐다. 게임 내 차원문을 형상화한 입구는 거대한 오브제가 세워져 있으며, 비즈니스 데이인 첫 날부터 대기열이 형성되어 있었다.
2026년 3월 20일 게임과 함께 출시되는 콜렉터스 에디션에는 지도, 회색갈기 브로치핀, 포토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골든 스타에 맞서는 클리프를 형상화 한 디오라마이다.
끝으로 포토스팟에서는 주인공 클리프, 보스 중 한 명인 카시우스, 미공개 캐릭터 데미안이 포즈를 취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