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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 키아누 리브스

조회수 13326 | 루리웹 | 입력 2023.06.28 (01:47:33)

CD 프로젝트 레드가 9월 26일 발매될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사이버펑크 2077'의 스파이 스릴러 확장팩 '팬텀 리버티'에 관한 '키아누 리브스'의 Xbox 게임 쇼케이스 익스텐디드 인터뷰를 공개했다.



게임 내에서 '조니 실버핸드' 역을 맡은 그는 나이트 시티에 새롭게 등장한 장소 '도그타운'에 대해 "더 어두운 곳으로 내려가는 것 같다.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에 긴장감이 느껴진다. 저변에 깔린 폭력적인 것, 싸움이 일어나고... 미쳐 돌아간다."며 "사람들은 불나방이라도 된 것처럼 뭔가에 끌릴 때가 있다. 도그타운에는 많은 불꽃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커트 핸슨' 대령에 대해선 "군인 출신으로 무자비하고 권력에 굶주려 있으며, 교활하기 때문에 조니는 그를 싫어한다."고 언급했고, 조니에 대해선 "거침없이 말하는 거나 삐딱하기도 하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이용 당했고, 학대 당했고, 버려졌다. 그런 일들을 통해 표면적으로는 더 단단해졌지만, 한편으로는 취약한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분노가 좋고, 열정이 좋다. 인물이 상징하는 것도 그렇고. 조니는 그저 공정한 기회를 원했던 것이다."라며 "음악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명대사도 좀 있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영화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연기한 '솔로몬 리드'와 조니의 관계에 대해서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군대라는 의미에서 솔로몬과 조니는 이용 당하고 학대 당했다. 그들은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다. 솔로몬은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고, 조니도 마찬가지이다."라며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에서는 복수가 그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복수를 끝낼 수도 있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솔로몬 리드는 인생의 사막 같은 곳에서 살아온 것 같다. 어딘가에 계속 숨어 있어야 하는. 하지만 그에게도 부드러운 면과 거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파이 스릴러라는 측면에서 팬텀 리버티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사건의 실체에 대하 알아가는 여정이다. 일종의 보물찾기처럼 여러 정보와 미스터리, 배신 속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허구인지, 무엇을 믿어야 할지 아무 것도 믿을 수 없는 그런 것들이 잘 녹아있다."고 답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