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모탈 컴뱃 11, 지옥에서 온 다크 히어로 ‘스폰’ 참전

조회수 22285 | 루리웹 | 입력 2020.03.09 (11:40:35)

토드 맥팔레인이 탄생시킨 전설적인 다크 히어로가 드디어 ‘모탈컴뱃 11’에 참전한다. 지난해 8월 컴뱃팩 발표 이후 거의 반년 만이다. 신규 캐릭터 스폰은 오는 17일부터 얼리 액세스, 24일부터 정식으로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92년 첫 선을 보인 스폰은 지옥에 떨어진 CIA 요원이 복수를 위하여 악마와 계약했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소유자다. 불꽃처럼 일렁이는 녹색 눈빛과 검은 의상이 특징이며 마법적 힘이 깃든 망토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쇠사슬을 무기로 사용한다. 그가 등장하는 만화책은 어둡고 초자연적인 설정과 과격하고 잔혹한 액션으로 북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토드 맥팔레인은 앞서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스폰’의 ‘모탈 컴뱃 11’ 참전 경위를 언급한 바 있다.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하러 찾아온 네더렐름 스튜디오에게 그 어떤 캐릭터보다 과장되고 광적이며 가능한 잔혹한 연출을 주문했다고.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도 이러한 설정에 걸맞은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순간적으로 쇠사슬을 발사하여 상대를 찌르거나 옮아 매고, 망토 안에서 각종 중화기를 꺼내 난사하기도 한다. 특히 망토로 상대를 감싼 후 완전히 녹여버리는 페이탈리티가 압권. 지옥에서 돌아온 복수귀이자 쇠사슬을 다루는 점이 닮은 스콜피온과 엮이는 것도 재미있다.


이로서 ‘모탈 컴뱃 11’ 컴뱃팩 여섯 캐릭터가 모두 등장하게 됐다. 앞서 참전한 추가 캐릭터로는 시리즈 전통의 악당인 타락한 마법사 섕쑹과 에데니아의 여왕 신델, 어스렐름의 수호자 중 하나인 나이트울프, 터미네이터 T-800, DC 최흉의 악당 조커가 있다.


‘모탈 컴뱃 11’ 컴뱃팩은 PC 스팀 기준 41,000원이며 현재 60% 할인 판매가 진행 중이다.

 

본 영상에는 일부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소년 및 임산부는 시청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