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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콘] 반다이남코, 디지몬·크로노아·죠죠 등 세 편의 게임을 소개

조회수 36695 | 루리웹 | 입력 2022.05.15 (00:30:00)

14일 밤 10시 30분, '루리콘' 온라인 생방송의 마지막 아홉 번째 참가사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였다.



첫 번째 게임은 7월 28일 발매가 확정된 텍스트 어드벤처 + 전략 배틀 게임 '디지몬 서바이브'였다.











디지몬 서바이브의 하부 카즈마사 프로듀서는 영상을 통해 디지몬 서바이브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지금까지 '디지몬 월드'나 '디지몬 스토리' 등 다양한 디지몬 게임이 등장,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게임만의 세계관과 이야기를 선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디지몬 서바이브는 이문기담, 외전에 해당한다. 텍스트 어드벤처의 시스템이 기본 축을 이루지만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파트너 몬스터에 영향을 준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선택지에 따라 디지몬의 진화가 달라지는 시스템을 채택, 이런 게임 시스템으로 한번 도전해봄직한 전개로 이전 디지몬 작품과는 다른 어두운 스토리가 그려진다. 몬스터가 배회하는 위험한 이세계를 헤메거나 서바이벌에 내몰리기도 하고 친구들 중에도 자신의 약한 마음으로 인해 파트너 몬스터를 부정하거나 상처주는 장면이 나온다. 설명을 마친 그는 "애니메이션 작품처럼 밝은 디지몬을 선호하는 팬에게는 혐오스러울 수 있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 점은 충분히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하다."며 "오늘은 한국 팬들을 위해 최초로 한국어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세계에 흘러 들어온 소년 소녀가 그곳에서 만난 몬스터들과 함께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펼치는 텍스트 어드벤처 파트와 동료 몬스터를 유닛으로 조작하여 적대적인 몬스터들과 싸우는 전략 배틀 파트, 두 가지를 축으로 전개되는 본작은 텍스트 어드벤처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캐릭터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다양한 장소를 조사함으로써 진행되고, 도중 선택지가 나오면 여기서 고른 행동으로 분기점을 맞이하며 파트너인 아구몬의 진화도 결정된다. 이야기 중에는 때때로 적대하는 몬스터와 택티컬 배틀이 발생, 최대 10개 유닛을 필드에 배치해 싸우게 되고, 몬스터는 SP를 소비하여 기술을 사용하거나 해방이 완료된 형태로 진화시킬 수 있다. 몬스터의 능력을 살리면서 지형, 측면/후면, 종족간의 상성을 고려해 전략을 짜야 한다.









아래는 하부 프로듀서가 언급한 한국어 버전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촬영한 것이다.





















두 번째 게임은 7월 7일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이었다.















본작의 프로듀서인 이시다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따스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며 첫 작품이 발매되고 25주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 세계에 많은 팬이 있어 2월 첫 정보 발표 후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바람의 크로노아 1&2는 당시의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리마스터 하여 더울 깔끔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도어 투 판토마일'과 '루나티어스 베일' 두 작품을 함께 수록해 크로노아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1997년 발매된 원작은 당시 전 세계 80만장 이상 판매된 인기작이나 세월이 흐른 만큼 난이도 조절이 추가되어 플레이어의 공격 리치가 길어지고 대미지를 적게 받는다든지 하트가 많아지는 식으로 초보자를 배려했으며, 쉬움이나 보통 난이도를 클리어 하면 어려움 모드에 도전이 가능하다. 또 2편에만 있던 2인 서포트(보조) 모드를 1편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어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팝업 도움말이 계속 나오는 1편의 도입부는 단순히 적을 잡아 날리는 심플한 조작이지만 이후 적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깊이가 더해진다.





1편의 첫 번째 보스인 롱고랭고는 정면에서 공격이 먹히지 않아 뒤에서 공격해야 한다.





2편 시연에서는 스테이지 기믹으로 비스카쉬라는 적이 뒤에서 쫓아오는데 붙잡히면 게임 오버가 되며, 도중에 있는 대포를 타고 날아갈 수 있다.





2편에 있는 설산 스테이지에서는 플로트 보드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기믹의 스테이지를 만날 수 있다.





세 번째 게임은 2022년 가을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대전 격투 액션 게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이었다.











프로듀서인 마타노 켄타로는 이 게임이 아라키 히로히코의 섬세하면서도 독특한 캐릭터 표현을 재현했다며, PS3용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을 바탕으로 게임 디자인 조정, 메인 모드 변경 등을 거쳤다고 밝혔다. 또 신규 캐릭터의 참전으로 총 50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고, 격투 게임에 익숙하지 않아도 버튼 하나로 콤보가 이어지는 필살기 연출까지 즐길 수 있는 '이지 비트' 기능을 제공하니 좋아하는 캐릭터로 꼭 플레이 하라고 당부한 그는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메인 모드인 올스타 배틀에는 원작에서 인상적인 배틀을 경험하는 노멀 배틀, 원작 스토리의 틀을 넘어 원하는 캐릭터끼리 대전하는 엑스트라 배틀이 준비되어 있고, 미션을 클리어 하면 커스터마이즈에 사용할 코스튬이나 BGM 등을 850종 이상 수집 가능하다. 이외에 8번의 연속 배틀에 이겨서 고득점을 노리는 챌린지 배틀, 체력이 없어질 때까지 연승 기록을 갱신하는 엔드리스 배틀이 포함된 아케이드 모드와 자유로이 룰을 바꿔 친구들 혹은 COM과 대전하는 1:1 오프라인 대전 모드인 싱글 배틀도 존재한다. 버튼 하나로 콤보를 이어가다 필살기를 사용하는 이지 비트가 존재하며, 공격을 할수록 게이지가 쌓이면서 숫자가 늘어나는데 이 게이지를 활용해 더 강력한 기술인 히트 하트 어택이 가능하고, 2가 되면 그레이트 히트 어택이라는 히트 하트 어택보다 더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아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의 플레이 영상이다.









신작 소개가 끝나자 12년 게임 경력, 10년 방송 경력의 인플루언서 아빠킹의 '엘든 링' 시연이 진행되어 기본 레벨 사무라이와 필드 보스인 트리가드와의 대결이 벌어졌다. 두 차례 도전에 실패했으나 패턴을 파악한 뒤 피하고 때리기가 먹히면서 세 번째는 공략에 성공했다.





다음으로는 이명규 기자의 기본 레벨 사무라이 vs 멀기트 전이 진행됐는데 세 차례 도전에 실패한 뒤 아빠킹이 도전해서 패링을 보여주다가 역시 당하고 협력자를 소환해 반피 이상을 뺐으나 패링을 하다 또 다시 사망, 마지막으로 늑대 영체에 협력자까지 데려갔으나 밀려서 떨어지면서 시연을 마쳤다.





행사 종료 후 생방송으로 인해 대응이 느렸던 점, 시스템 다운으로 사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던 점, 멀기트 공략에 실패한 점을 사과한 후 스태프 전원이 무대에 올라 내년을 기약하며 모든 행사를 종료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