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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새로운 시즌 체계 및 시즌 1 설명

조회수 1970 | 루리웹 | 입력 2024.11.26 (16:50:00)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 아케인 스포일러

우선 시즌 1에서 케이틀린이 시각 업데이트를 받아 아케인과 비슷한 모습이 된 것처럼 시즌 2에서는 빅토르가 비슷한 업데이트를 받으며, PBE 테스트 서버에 출시된다. 진화한 빅토르가 보여준 강력한 모습과 그에 따른 성격 변화를 묘사하고자 했고, 업데이트는 주로 시각 요소, 음향, 배경에 집중된다.



게임 플레이는 그대로이지만 궁극기는 약간 변경되는데, 작동 방식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으나 지속 시간 동안 적이 처치되면 폭풍이 더 커진다. 스킨도 업데이트 되는데, 프로토타입 빅토르의 경우 업데이트로 인해 가격이 750RP로 인상되므로 필요한 사람은 업데이트 출시 전 구매하라고.



■ 새로운 시즌 체계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즌 체계가 도입된다. 내년에는 각각 8번의 패치로 이루어진 3개 시즌이 준비되며, 각 시즌마다 룬테라 각 지역 출신 챔피언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단 시즌별 개별 테마도 있지만, 모든 시즌을 포괄하는 서사도 마련되어 2025년 시즌 전체를 연결하고, 각 시즌 테마에 맞춰 대부분의 신규 게임 콘텐츠가 제작된다. 새로운 시즌은 게임플레이 업데이트, 신규 모드, 미니 게임, 챔피언 등 모든 것이 시즌 테마와 긴밀하게 연관되며, 시즌 테마를 기념하는 스킨도 많이 출시되지만 다양성을 지금처럼 유지하여 시즌과 관계 없는 스킨도 계속 선보인다.



시즌 1의 테마는 힘과 지배의 땅 녹서스이다.



사나운 전사들과 교활한 마법의 땅이자 힘이 가장 우선인 이곳은 맵을 차지한 녹서스 군대 외에도 몇 가지 게임플레이 개선 및 변경 사항이 준비된다.



우선 장화 아이템에 녹서스풍 업그레이드가 생기는데, 힘의 증명이라는 새로운 체계가 도입되어 게임 진행 중 팀이 달성할 수 있는 세 가지 목표가 추가된다.



선취점, 첫 포탑 파괴, 첫 에픽 정글 몬스터 세 마리 처치. 이 세 가지 중 두 가지를 먼저 달성한 팀은 2등급 장화가 변해 약간 더 높은 능력치를 제공하고, 마지막 업그레이드로 녹서스풍 장화를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파괴된 넥서스 포탑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재생성된다.



몇 가지 보조 룬을 추가, 육감, 섬뜩한 기념품, 깊은 와드 등 지배 룬의 시야 관련 선택지를 재조정하며, 마법 룬에도 보조 룬을 추가하는데, 바로 궁극기를 강화하는 액시옴 비전 마법사이다.









아이템은 소규모 조정을 진행, 탱커용 아이템을 조정하고 연속해서 스킬에 맞은 대상의 마법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핏빛 저주를 추가한다.



가장 큰 업데이트는 신규 에픽 정글 몬스터인 파멸의 인도자 아타칸이다. 20분이 되면 맵의 상단과 하단 중 14분까지 챔피언 피해량과 처치수가 가장 많은 위치에 단 한 번 생성되며, 생성 위치를 알리기 위해 해당 지점에는 아타칸의 결투장이 생성된다.





아타칸의 검은 기운에 의해 주기적으로 핏빛 장미가 자라는데, 이는 챔피언이 사망한 지점을 장식할 뿐 아니라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핏빛 꽃잎을 떨어뜨린다. 꽃잎은 무한히 중첩되고, 게임 시간 내내 유지되며, 꽃잎을 주울 때마다 팀 전체가 약간의 경험치와 능력을 획득한다.





아타칸에는 파멸 형태와 탐식 형태라는 두 가지 형태가 있고, 보다 격렬한 게임에서 생성되는 파멸의 아타칸은 범위 피해 공격에 대처하지 못하면 팀 전멸에 아타칸까지 빼앗기기 십상이다. 파멸의 아타칸을 처치한 팀에게는 핏빛 꽃잎이 주어지며 주위 모두가 획득할 수 있는 핏빛 장미가 자란다.







비교적 평이한 게임에서 생성되는 탐식의 아타칸은 피해는 적지만 굶주린 상태라 체력이 줄어들수록 점차 강력해지는 잃은 체력 비례 체력 흡수 스킬을 사용한다. 탐식의 아타칸을 쓰러뜨리면 수호 천사와 유사한 일회용 부활 효과를 획득한다.





아타칸은 내셔 남작 생성 시점을 20분에서 25분으로 5분 미루는 대신 추가된 새로운 전략 요소로, 각 게임에서 아타칸이 보여주는 결과에 따라 게임 중후반에 더욱 흥미로운 상황이 연출된다. 생성 위치, 형태, 보상이 매번 플레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서 신선함도 제공한다.



이벤트 패스, 챔피언 숙련도, 명예 보상 같은 보상 체계도 업데이트 된다. 배틀패스는 무료 트랙과 유료 트랙으로 나뉘어 상시 활성화되고, 유료 트랙은 현행 이벤트 패스와 같은 가격으로 트랙 진행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며, 이벤트 토큰과 이벤트 상점은 삭제된다. 시즌마다 진행되는 2개의 패스는 해당 시즌 테마에 맞춰 제작되고, 대부분의 보상이 게임 내용을 반영하도록 변경된다. 한 해 진행되는 패스 수는 6개로 유지되지만, 평균 기간이 길어지며, 명예, 챔피언 숙련도 등 현재의 분산된 보상 체계는 하나로 모아 배틀패스 무료 트랙과 합친다. 예를 들어 명예 레벨이 높으면 패스 경험치를 추가로 획득하는 식이 되고, 무료 패스로도 1년에 12개의 스킨(절반은 해당 시즌 테마에 맞춘 스킨)을 얻을 수 있다. 전리품 및 제작 체계 또한 간소화되어 구가 상시 이용가능하게 변경되며, 명품 상자 같은 아이템은 단계적으로 사라진다.



내년의 또 다른 변경 사항은 랭크 초기화이다. 초기화는 매년 초에만 이루어지고, 연중 추가 초기화는 사라진다. 1월에 진행되는 초기화 규모와 평균적으로 승급에 필요한 게임 수, 기타 체계의 경우 2022년 이전에 본 것과 비슷하겠지만 승리의 스킨은 시즌 당 1개씩이라 여전히 3개를 얻을 수 있으며, 해당 시즌 중 15번의 랭크 게임에서 승리해야 획득 가능하다.



빠른 대전을 대체할 모드도 고려 중인데, 일부 지역에서는 1월부터 빠른 대전 대신 서비스되는 신속 대전이라는 이름의 이 모드는 소환사의 협곡보다 가벼운 경험을 제공하나 무작위 총력전 등의 모드보다는 전략성이 강하고, 소환사의 협곡 맵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핵심 요소(미니언 사냥, 스노우볼 굴리기, 팀 전투)가 유지된다. 단, 모든 플레이어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몇몇 요소가 추가되며, 예시로는 게임 진행에 따른 골드와 경험치 증가가 꼽혔다. 뒤처진 플레이어가 게임에 영향을 주게끔 돕는 역할을 부여한다는 것. 이처럼 신속 대전은 뒤처졌을 때 부담이 훨씬 덜 하기 때문에 친구와 플레이 하기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연습 모드는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멀티플레이어 연습 모드가 도입되고, 곧 PBE 서버에서 만날 수 있다. 실험적인 기능이므로 버그가 많을 수 있지만 1월 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출시할 수 있을지 확인 중이라고 하며, 그 때까지 준비되지 않으면 출시 시기를 공지할 것이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패치 이름은 시즌에 맞춰 명명된다. (연도, 시즌 번호, 패치 번호 순) 따라서 1월 패치는 25.S1.1 패치, 시즌 2 첫 번째 패치는 25.S2.1 패치가 된다고.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