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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NHN 플레이아트,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 발표

조회수 18987 | 루리웹 | 입력 2025.10.14 (20:10:00)

14일, 스퀘어 에닉스가 NHN 플레이아트가 개발을 맡은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모바일 신작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DISSIDIA DUELLUM FINAL FANTASY)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 세계가 암흑에 물들 때 빛의 전사가 나타난다', '평화로운 일상에 찾아온 혼돈', '혼돈에 대항하기 위해 나타난 방문자는 고스트라 불린다', '자신이 누구였는지 기억하라'는 문구가 차례로 나타난다.



배경 스토리는 도쿄 거리에 거대한 크리스탈이 출현, 사람들의 일상에 녹아든 상황에서 크리스탈을 오염시키는 수수께끼의 독기가 나타나고, 미지의 괴물들에 의해 사람들이 절망에 빠졌을 때 무기를 든 전사들이 도착,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싸움이 끝나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이들을 사람들은 고스트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현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풀 보이스로 들려주며, 현재는 '빛의 전사', '카인 하이윈드', '쿠루루 마이어 발데시온', '티나 브랜포드',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리노아 허틸리', '지탄 트라이벌', '라이트닝', '가이아', '프롬프토 아르젠툼'의 10인만 확정된 상태지만 캐릭터와 스토리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3vs3 보스 토벌형 팀 배틀 게임을 표방한 이 작품에는 롱레인지, 프론트, 서포트, 스피드의 4개 역할이 존재하고, 2개의 팀과 마물이 뒤섞인 상태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호쾌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크리스탈 주변의 몬스터를 물리치며 크리스탈을 정화하여 브레이브를 모으다 브레이브가 최대치가 되면 힘을 해방하여 보스를 공격, 강력한 어빌리티를 구사하여 상대 팀보다 빨리 거대 보스를 토벌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기에 유명 크리에이터진에 의한 어빌리티 일러스트, 입수한 의상을 이용한 스타일 체인지, 추억의 장면을 세팅하여 캐릭터 능력을 높이는 메모리아 및 FF 시리즈 BGM이나 어레인지 BGM을 입수해 전투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기능과 배틀 사이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2026년 일본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게임은 10월 28일까지 일본 거주자를 대상으로 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빌리티 일러스트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