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gian games, 테이블탑 호러 인디 게임 ‘Shells MMCCCXXXIV’ 발표
Shells MMCCCXXXIV는 Buckshot Roulette와 해적통아저씨에서 영감을 받은 오컬트 테이블탑 스타일의 싱글플레이어 호러 게임입니다. 게임은 구멍이 뚫린 “피라미드” 보드에서 진행되며, 매 라운드 시작 시 구멍 중 하나에 심장이 숨겨집니다. 그 심장을 맞히면 라운드는 즉시 종료됩니다.
플레이어의 턴에는 자신의 단검으로 여러 번 찔러 카드를 획득합니다. 카드는 라운드에 영향을 주는 효과(방벽, 회복, 추가 턴 등)를 제공합니다. 턴을 끝내려면 상대의 단검으로 반드시 한 번 공격해야 합니다.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단검뿐이며, 자신의 단검으로 심장을 맞히면 플레이어가 피해를 받습니다. 상대의 단검을 모두 사용하면 턴이 상대에게 넘어갑니다.
스토리는 주인공의 가족 과거를 조금씩 드러내는 한 권의 책을 통해 전개됩니다. 책에는 퍼즐과 암호가 숨겨져 있고, 이를 풀어 크립텍스의 키워드를 찾아 실종된 사촌의 편지를 해금할 수 있습니다. 편지들은 조각조각 플레이어가 무엇에 휘말렸는지, 그리고 의식 뒤에 숨은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 줍니다. 게임에는 두 가지 엔딩이 있으며, 의식의 비밀을 모두 밝혀냈는지 여부에 따라 결말이 달라집니다.
|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