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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알렉스 제로’ 발표, '건담 로그 오비트'와 세계관을 공유

조회수 22353 | 루리웹 | 입력 2026.07.24 (09:20:00)

선라이즈와 반다이남코 필름 웍스가 새로운 건담 프로젝트 '기동전사 건담 RG XARX‑ZERO(알렉스 제로)'를 발표했다.



2027년 공개 예정인 이 작품은 지난 6월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공개된 게임 '건담 로그 오비트'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애니메이션이며, 반디아남코 측은 이 두 작품을 아우르는 새로운 미디어 믹스 기획을 'RG 프로젝트'로 명명했다. 같은 세계관이지만 서로 다른 입장에서 세계를 그려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이고, 애니메이션쪽이 100년 전 시대로 시작점이 되는 이야기를 제공한다.



건담 알렉스 제로에서 인류는 태양계 밖에서 전해진 3개의 복음 덕분에 전례 없는 번영을 맞이, 태양계 전역으로 영토를 확장했다. 중력 제어, 초광속 통신, 이미지의 물질화 기술인 마테리얼라이즈. 그러나 이를 가져온 항성간 항해 가능 물체는 발견 후 10년이 채 지나지 않아 폭주하며 공격적인 자기 증식계를 출현시킨다. 사람들은 이 미지의 생태계를 아포칼립스와 겹쳐 보았다. 3개월의 공방을 거쳐 전선은 위성 궤도 상에서 교착, 인류는 지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 해를 A.A.(애프터 아포칼립스) 원년으로 기록했다.



월면과 콜로니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아포칼립스의 존재를 일상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A.A. 45년. 월면에서 한 소년, 아즈미 레이가 눈을 뜬다. 세계의 행방을 좌우하는 한 소년과 그 선택을 함께 짊어진 MS(모빌슈트).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아즈미 레이 : 아포칼립스의 습격으로 양친을 잃은 전쟁 고아이자 건담 제로의 전담 파일럿





건담 제로 : 대 아포칼립스 최신예 실험기로 건담 타입이라 불리는 신세대 MS





아포칼립스 :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항성간 항해 가능 물체에서 분리, 증식한 실리콘 생명체



제작은 솔라 애니메이션(SOLA ANIMATION)이 담당하고 있고, TV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S.A.C.'(2002)와 넷플릭스의 '울트라맨'(2019) 등을 감독했던 카미야마 켄지가 감독 및 시리즈 구성을 맡았다.



그로부터 100년 후에 등장하는 액션 게임 건담 로그 오비트는 독립된 작품이지만 애니메이션과 함꼐 접하면 세계관 확장을 더욱 깊게 체감할 수 있으며, 아래는 주역 기체인 건담 헬릭스의 일러스트이다.



적으로 나오는 아포칼립스는 아래와 같이 생겼고, 대응 플랫폼은 PS5, Xbox 시리즈 X|S, 스팀이다.



한편, 프라모델 HG 1/144 건담 제로도 공개됐는데, 애니메이션처럼 부드러운 움직임과 넓은 가동 범위가 구현되었다.



타마시이 네이션에선 6인치 사이즈의 브랜드 건담 유니버스 알렉스 건담 제로를 공개했다.



또 액션 피규어 메탈 로봇혼 사이드 MS 건담 제로의 상품화도 결정됐다.



완구로는 간단한 조립이 가능한 믹시마이즈 시리즈로 건담 믹시마이즈 건담 제로, 데포르메 파일럿 피규어에 모빌슈트 아머를 장착하는 건담 크로스 건담 제로, 13cm 스케일의 액션 피규어 건담 제로를 기획 중이다.







건담 로그 오비트에서는 프라모델 HG 1/144 건담 헬릭스와 HG 1/144 건담 헬릭스 (어스 블루 버전)이 발표됐다.





끝으로 카드 게임 '건담 카드 게임'에 건담 알렉스와 건담 로그 오비트의 참전이 결정됐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