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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 전작과 달라진 점

조회수 3841 | 루리웹 | 입력 2026.09.17 (13:43:25)

17일,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가 2027년 3월 4일 PS5,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2, 스팀으로 발매되는 다크 삼국 액션 RPG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에 관해 히라야마 마사카즈 프로듀서, 야마기와 마사아키 개발 프로듀서와의 인터뷰를 도쿄 게임쇼 2026(TGS2026)에서 진행했다.


야마기와 개발 프로듀서(우)와 히라야마 프로듀서(좌)

● 전작은 호랑이가 무서운 게임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떤가?

이번에도 강적으로 나오지만 적과의 공방에 신액션 오의가 있어 전작에서 어려웠던 패링을 이번에는 오의를 써서 점프로 넘어가 피하거나 적의 주의 공격에 대해 오의를 쓴 가드로 막을 수 있으며, 공격 패턴도 늘어나 전작에서 호랑이에게 고생한 유저들도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싸울 수 있을 것이다.

● 전투 시스템과 관련하여 전작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오의 액션의 변화 포인트가 있는데, 주인공이 봉황의 힘으로 점프, 공격, 가드, 대시에서 다이나믹하게 액션을 취할 수 있으며, 적을 공중에 날려 벽에게 부딪히게 한다던가 바닥에 떨구는 등 기존에 없던 요소들이 추가됐다.

● 인왕 1과 2에서는 전반적인 시스템의 차이가 커서 적응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에는 어떤가?

전작과 두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봉황 액션과 오픈 필드가 그것이다. 그래서 여러 곳에서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으며, 인왕 3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장판, 적벽 같은 유명한 전투를 오픈 필드 방식의 몇 가지 레이어로 구현했다.



● 오픈 필드로 바뀌면서 탐색 요소의 경우 어떤 식으로 발전했는지 궁금하다.

전작에서는 스테이지 내에 강한 적과 약한 적이 있어도 차례로 대전했으나 이번에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그럼 약한 쪽부터 공격하면 되지 않느냐 할 수도 있지만 강한 쪽을 먼저 치면 약한 쪽에서는 얻을 수 없는 동료를 획득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므로 그런 전개를 자유로이 선택 가능하다.

● 전작에서는 수집 요소를 숨겼는데, 오픈 필드에서는 이것이 완화되나? 맵에서 어떻게 되나?

전작에도 있던 탐색할 때 높은 지점에 아이템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할까 하는 부분이 이번에도 있다. 맵을 열어 보면 찾을 수 있으며 오픈 필드의 무장에게 말을 걸어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

● 오픈 필드와 관련하여 사기 시스템도 바뀔 것 같다. 실제로는 어떤가?

사기 시스템에 큰 변화가 있는데, 전에는 스테이지 0에서 보스를 쓰러뜨리면서 올라갔다면, 경험치 레벨이 사기 시스템과 융합되어 레벨을 올려 공략할 수도 있고, 사기 랭크를 올려 강화해서 넘어갈 수도 있다. 레벨 위에 추가 레벨로 사기 시스템이 들어 있는 느낌이라 레벨이 부족하면 사기를 올려서 레벨을 높인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 방통, 월영 등의 일러스트가 공개됐는데, 기존 코에이 게임의 이미지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기존 삼국지의 이미지에서 변화를 주고 싶었던 것인가?

디자인적으로 지금까지 정해진 위촉오의 컬러링이 있는데, 이번에는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디자인을 결정했고, 스토리적으로 주인공과 방통의 버디 스토리 같은 것을 만들고 싶었기에 격럴한 전장에서 주인공과의 관계, 함께 서있을 때의 그림을 생각했다.



● 전작의 경우 한국에서는 주인공의 서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작품은 어떤지?

전작의 경우 삼국지를 잘 아는 이는 즐기기 쉬웠지만 모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아서, 이번에는 주인공에게 개인적인 목적을 부여했다. 조조에게 당해서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주인공과 방통 두 사람의 휴먼 드라마를 담는 것이 포인트였다.



● 팬들의 예상으로는 시대순으로 전작에서 다루지 않은 적벽부터 시작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인물 중심으로 속편이 만들어졌다. 그럼 다음에는 사마의가 나오는 식으로 방향성이 정해진 것인가?

2를 개발한 계기가 와룡, 봉추 중 전작에서 와룡이 등장해 후속작은 봉추인 방통을 테마로 삼은 것이며, 전작을 플레이 하지 않은 분들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을 사마의로 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 전작의 DLC에서 탑승 가능한 신수가 나왔다. 이번에도 그런 신수가 존재하는가?

전작에 등장했던 신수를 포함해서 새롭게 등장하는 신수도 있으며, 그 중에는 탑승 가능한 것도 있을지 모른다. (웃음) 덧붙여 이번에는 신수와 함께 전투를 할 수 있다.

● DLC에 등장했던 것을 포함해서 전작의 무기도 모두 그대로 나오나?

전작에 나온 무기는 최종적으로 모두 등장하며, 체험판에서 신무기인 쌍절곤을 볼 수 있는데 이쪽도 추가로 더 나올 수 있다.

● 엔딩 이후에 즐길 수 있는 엔드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이번에도 존재하며, 새로운 것도 준비하고 있다.



● 전작은 스토리상 위오촉과 모두 연결되며, 전작의 PD는 위를 좋아했는데, 조조에 복수하는 내용이면 촉에 편중된 이야기가 될 것 같다. 두 분은 삼국 중 어느 쪽을 좋아하나?

야마기와 :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일시적으로 결탁할 수는 있겠지만 주인공이 어느 세력에 속하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어릴 적부터 요코야마의 삼국지를 좋아해서 촉이 좋다.

히라야마 : 감량을 좋아해서 오가 좋다.


히라야마 마사카즈 PD


야마기와 마사아키 개발 PD

● 멀티플레이에 관한 부분도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알려달라.

멀티플레이는 전작처럼 친구로 등록한 사람과 처음부터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비동기 온라인 요소로 다른 플레이어의 정보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가 적으로 등장하며, 승리하면 동료로 삼을 수 있다.

● 발표부터 발매까지 전작과 같은 기간이 걸렸다. 기종이 늘었는데, 대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발표부터 출시까지의 기간은 같았으나 개발 기간은 그전부터였고, 기종이 늘어난 만큼 쉽지는 않았으나 발매일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작은 PC 최적화에 문제가 있어 많은 신경을 썼는데, 체험판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 싶다.

● PS5, Xbox One을 제외한, 현세대기로만 만들어지는 첫 타이틀인데, 스위치 2가 포함되어 한계가 생길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어떤가?

각 플랫폼에 맞춰 최대한 좋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끝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야마기와 : 와룡 2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체험판을 꼭 플레이 해보시기 바란다.

히라야마 : 발매일이 3월 4일로 결정되었다. 체험판 배포 및 앙케이드도 실시되고 있으니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