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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님이 여기에서
역시 사신...
이제 디카는 방송용 카메라처럼 전문가용 카메라 말고는 다 사라지겠구나..했는데 이젠 정말 실감나네요.
일본 디카 회사들이 아무런 발전이 없는 상태라..
다음은 펜탁스 리코 후지필름 파나소닉 시그마 니콘 수순일 듯.
방송장비 부분은 인수 해야함 아니면 그걸 넘어서는 방송용 장비를 만들어야, 방송장비 + TV 시장 동시 시너지가 막대할듯한데...
4K아니, 이제 8K 시대려나... TV쪽으롣 단일 8K가 나온다 해도...4K가 범용성 많을듯...
역시 사신...
사신님이 여기에서
이제 디카는 방송용 카메라처럼 전문가용 카메라 말고는 다 사라지겠구나..했는데 이젠 정말 실감나네요.
핸드폰 카메라가 워낙 성능이 좋아져서...어중간한 성능가지고는 이제 고객들 니즈에 맞출수가 없죠...오히려 특징이 확실한 폴라로이드 카메라 수요가 많아진것 같더라구요
한때 스타리그, 롤챔스도 후원했었던 기업인데... 일부는 시즈모드로 유명한 임요환과 이재훈의 경기, 서지훈의 유일한 개인리그 결승/우승이 올림푸스배 스타리그였죠.
내 첫 데세랄이었는데..ㅠㅜ
소니 캐논정도만 살아남겠네..
작년에 m1x사고 올해엔 300프로 산 나... 이때만큼 호구였구나 느껴본적이 없닼ㅋㅋㅋㅋ 내년에 살 렌즈 값 굳음.하하하하하
디카는 이리될 운명이었지... 전문가용 아닌이상은 스마트폰한테 점유율빼앗길수 밖에 없음.
일본 디카 회사들이 아무런 발전이 없는 상태라..
성능도 그대로... 가격도 그대로...
발전이 없진 않던데...올림푸스 카메라 동영상도 거의 짐벌마냥 손떨방도 좋고 괜찮았음. 다만 사용자 편의성이 똥이라서 동영상 4k 로 찍으려면 따로 다이얼 돌려야 되고 여튼 좀 불편하긴 했음. 기능은 좋아요.
개 웃긴게 불과 작년에 렌즈 가격 일제히 인상하고 풀프센서도 아니고 마포센서 가지고 200넘게 가격 책정하면서 충성 유저들 털더니만.... 이럴려고 그랬니? 양아치같은것들
아니 시1발 한달전에 알려주는게 어딨어? 사무실에서 쓰는 카메라는 어떻게 하라는거지.
전쟁 준비하나? 일본기업 다 철수하네
다른 놈들도 대려 갔으면 좋겠다 또.. 한국기업 코스프레 하는 기업도...
야... 티브이에서 조관우의 겨울이야기 BGM에 전지현이 올림푸스 광고하던거 생각나던데... 이젠 폐업이라... 예전에 미러리스 카메라 사려고 알아보다가 올림푸스 펜이 이뻐서 사고 싶었지만 비싸서 소니 꺼 산 건 참 다행이었구만...
시대가 이젠 바뀌었죠.. 불과 10년전만 해도 카메라의 주 수요층은 소수의 전문 사진가들이 아닌 일상 사진가들이 큰 비중이였는데, 이젠 일상 사진가들은 대부분의 일상을 폰카메라로 담고 있어서 전문 사진가들 말고는 카메라 수요층 자체가 별로 많지 않아요 전문 사진가들의 입장에선 확실한 결과물이 나와주는 풀프레임 카메라 시스템을 선호하지, 마이크로포서드처럼 애매한 쪽은 취향이 아니면 선택할일이 많지 않죠.. 이런 양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나라나 앞으론 비슷한 추세일겁니다.
휴대폰이 박살낸 시장 목록 1. (손목)시계 : 휴대폰 있으면 필요가 없음 2. MP3 및 휴대용 오디오 제품 : 휴대폰이 있으면 필요가... 3. 카메라 : 휴대폰이 있으면... 4. 컴퓨터 : 휴대폰... 5. 기타 오프라인 경쟁력 없는 상권 6. 다음은 너닷!
3번 빼곤 박살 안났는데? 핸드폰이 컴퓨터를 완전 대체할수가 있어? 아이패드 프로 쓰지만 패드 프로로도 컴퓨터 대체가 안되는데? 2번은 전문적인 퀄리티 제품이면 애초에 핸드폰 압살하기 때문에 말이 안되고 1번은 시계보단 악세사리류로 진화했지
3번도 일반인들이 SLR이나 고가 미러리스 쓰는거보다 핸드폰으로 그냥 찍고 바로 업로드 하는걸 편하게 여기고 핸드폰이 생각보다 퀄도 잘 뽑아주기 때문에 망한거지. 그리고 아직 전문가 시장은 안망했다
박살까진 아니라도 시장이 줄어든건 맞지. 게임 라이트유저들은 대부분 폰겜을 하게되면서 PC는 인터넷만 되면 그냥 몇년째 업글없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었음.
죄다 시장규모를 대폭 줄어들게 만들었기 때문에 박살냈다고 표현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핸드폰이 컴퓨터를 완전 대체하는건 택도 없는 소리지만, 배그나 오버워치같은 PC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상당수가 더 이상 PC를 집에 두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님 말씀대로 일반인들도 다들 몰려들어있던 시장이 전문가 시장만 남은 상태가 되었는데 이건 해당 기업 입장에서는 박살을 넘어 완전 '재앙' 수준입니다.
내비게이션
일반인 시장으로 고치자 그럼 1. 시계는 뭐 악세사리 시장으로 변한지 오래 2. 그냥 스트리밍 위주로 듣는 일반인은 하이엔드 오디오 거들떠 보지도 않음. 3. dslr은 이미 프로 위주. 대부분의 일반인은 핸드폰에 만족. 4. 이건 좀 갈리는데, 직장 & 학업 외의 영역에서, 특히 게임 안하는 그룹은 대부분 핸드폰 태블릿으로 연명. pc도 비즈니스 수요는 유지되어도, 비게임 가정용은 거의 수요가 사라짐
어제 뉴스난거보니, 국내뿐아니라, 그냥 카메라 사업을 다 접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