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벤 에플렉 '저스티스 리그에선 전통적인 배트맨을 볼 것이다.'

[Winterfell]

배트맨 v 슈퍼맨에선 슈퍼맨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기 때문에 보편적인 배트맨의 모습을 조금 밖에 보여줄수 없었지만

이번 영화에선 사람들을 도울려고 하고 멤버들과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고 확신에 차 있으며, 전통적인 배트맨의 모습을 볼수 있다고 인터뷰 했다.

출처 : http://ew.com/movies/2017/08/15/ben-affleck-batman-traditional-justice-league/

[초[超] 에이스]

제발 슬로우모션 연출은 그만......

[아디아]

아.. 조금 위안이 되는군요

[오뎅장수*]

탐정으로서의 모습도 좀 나올려나요?

[O-techs]

멤버들과 무언가를 해낼 수있다는 확신? 음.. 전통적인 게 맞긴하나??
못믿어서 멤버들의 카운터용 대책을 몰래 하나씩 다 갖고있는 양반인데..

[Winterfell]

원래 멤버들하고 투닥투닥거리면서도 해줄거 다해주는 성격입니다.

[화방녀3]

멤버들을 잘 활용해서 사건을 해결한다 이런거일듯...

[O-techs]

해줄거 다 해주긴 하는데.. 너무 전폭적으로 퍼주는 캐릭인것처럼 표현을 해서 의아했죠.
츤데레 마왕급인데..

[Winterfell]

츤도 수준급이지만 사비털어서 위성기지도 만들어줄만큼 데레도 수준급이죠

[이끼。]

배댓슈도 그랬지만 원작하고 많이 다르게 하겠지요 ㅋㅋ

[루리웹-07077139979]

나무위카가 없어지거나
마루마루에 미국코믹스가 올라와야 이런 댓글이 없어지겠지?

[Darth Homer]

슈퍼맨: 흠 그럼 네가 타락했을때 대응책이 없다는건 너무 오만아닌가
배트맨: 대응책은 이미 있지. 저스티스리그라고

[박포기]

그 카운터용 대책은 멤버들을 못믿은게 아니고 초자연적 현상으로 인해 어떻게든 선한 인물도 악에 이용될 여지가 있어서 한 것입니다. 자기자신에 대한 대책마져도 강구할 정도로 완벽을 추구하는게 배트맨이니까요. 전통적으로 배트맨은 동료들을 아끼고 서로를 믿습니다. 저스티스리그 코믹스에서는 동료를 믿고 자신의 정체를 먼저 밝히기도 합니다.

[미칠듯한 뒷태]

소오름..

[onanimous]

전통적인 배트맨을 본다 = 나는 dc유니버스에서 손을 떼고 싶다. 키튼이나 베일에게 부탁하고 싶다.
인 줄 알았음

[내아내♥유이가하마 유이]

막말로 슈퍼맨에 대한 분노는 그냥 변명이고
사실상 잭 스나이더가 지멋대로 캐릭터 하나를 망친사례라고 생각됨

이제와서 욕 먹으니까 부랴부랴 노선바꾸고 입맞추는거지

[황정식]

케릭터 설정 자체는 괜찮았는데 설득력이 너무 없어서 망....

[H.B]

제일 엉망이었다고 느낀게 가장 현명하고 냉철해야하는 캐릭터인 배트맨이 세계관 확장해서 다른 영웅들도 다 나오는데 두뇌까지 나쁘다는 인상만 줘버려서... --; 완전히 망한 해석이었죠.
오히려 슈퍼맨은 타락하지 않는 아이콘이기도 하지만 그정도로의 지략가는 아니기에 슈퍼맨이 렉스가 짠 덫에 걸려 배트맨을 오해해서 잡아넣으려고 하고 배트맨이 방어하는 입장이었다면 설득력이나 있을텐데.. 영화가 멍청한게 배트맨이 속아서 말리려는 슈퍼맨을 공격하니.. 대체..

[아디아]

애초에 배트맨 대 슈퍼맨 대로면 '배트맨이 이렇게까지 거칠어졌다, 사회에 믿음을 잃었다'라는게 설명이 되려면
배트맨이 원래는 어땠는지 같은 것이 필요한데 그런거 없으니까 가뜩이나 엉망인 영화가 봐줄만한 것 조차 못 되는 일이 일어났죠

[관리자.]

그건 아니죠. 영화 만들기 훨씬 전부터 분노와 회의감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영화를 만들기전부터 입을 맞추고 있었다는 거면... 그게 그냥 설정인거죠;;

[관리자.]

배트맨이 속아서 그런거 아닙니다. 영화의 연출이 나빠서 영화 내용을 잘못 받아들이신거 같은데...배트맨은 렉스루터한테 속아서 싸운게 없어요.

[관리자.]

배트맨이 슈퍼맨과 싸우게된것은 렉스루터에 의해 속아서 싸운것이 아니라
자신의 두려움과 분노에 기인된것이었습니다.

렉스루터가 뭘 하든 하지 않든 배트맨은 애당초 2년전부터 슈퍼맨과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구요.

렉스루터가 배트맨에게 한것은, 배트맨을 속여서 슈퍼맨과 싸우게 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배트맨의 분노를 지켜봐오면서 어차피 일어나게 될 배트맨과 슈퍼맨의 싸움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어나게 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게 "넌 자신의 가족들을 죽게 놔웠어" 라는 편지 한통인데. 이건 배트맨을 속이거나 한게 아니라 배트맨의 분노를 더 자극시켜 그 시기를 앞당시키는 역할이었죠.

실제로 관련 인터뷰로 배트맨은 실제로 슈퍼맨이 사람들을 학살했다거나 같은 오해를 한것이 아니라, 슈퍼맨의 존재만으로 그는 이러한 희생과 날파리(렉스루터나 조드 장군 같은) 들을 불러모으고 그가 선한일을 하든 선한일을 하지 않든, 그는 존재만으로 감당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게 된다고 합니다.

영화의 플롯이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긴 한데... 속거나 그러한 내용이 아니에요.

[H.B]

속은게 맞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보시면 우선 편지 자체도 누가 보냈는가 의심을 못하는게 어이없는 부분이 단순히 편지만 보내온게 아니라 그사람한테 가야할 피해보상금액도 누군가 다 끊어놓았고 편지도 어정쩡하게 누가 낙서갈긴거처럼 문서위에 써놓은것만 봐도 누군가 의도적으로 싸움을 부추기는데도 의심조차 못하고 렉스에게 이용당하죠. 더욱이 슈퍼맨이 만약 렉스의 지시대로 배트맨에게 찾아가지 않았다면 그냥 거기서 바보같이 비맞으며 시간만 낭비했을터인데 슈퍼맨이 찾아오자 의심한점 없이 렉스의 손바닥 위에서 춤추죠.. 이건 어딜봐도 렉스에게 배트맨이 이용당한거죠. 오히려 슈퍼맨은 약점이나 잡혀서 왔다고 하지만 전혀 싸울 의도도 없었음에도 유일하게 배트맨혼자 아무것도 모른체 슈퍼맨보다도 사건의 본질을 못보고 춤춘거니 캐릭터를 버려놨다는 겁니다. 오히려 각본가가 제대로 각본을 썼다면 배트맨과 렉스의 두뇌 대결이 그려지던가 했을텐데.. 가장 똑똑하다는 배트맨이 정작 슈퍼맨보다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다는 자체가 웃긴거죠.

[H.B]

그리고 영화에 나오듯이 배트맨은 슈퍼맨이 지구를 구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알프레드조차 적이 아니라고 하죠. 그런데 싸우게 되는 그 말도 안되는 계기조차 렉스가 꾸며낸 폭탄자폭과 편지등이 발화점이 되니 명백히 속은게 맞죠. 각본가가 워낙 싸울 명분을 못만들어서 억지로 넣은 요소조차 사실 따지고 들면 말이 전혀 안되는데도 그걸 넣어서 굳이 싸움을 붙였던게 문제였고 이조차 배트맨이 원래 싸우려 했다면 더욱 캐릭터가 망가지는게 그냥 자기가 불안하다면 다 죽이고 본다는 의미가 되버려서 더 문제죠

[관리자.]

이때 배트맨을 배경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겁니다. 분명 영화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것은 맞지만, 이번 배트맨은 전체적으로 망가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님이 말했던 편지 자체는 의심보다도 위에 언급했듯이 누가 보냈냐는 그 자체보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도록 야기한 원인이 슈퍼맨이였다는데 브루스 웨인은 집중했다는 것이고, 이건 단순히 속은것과는 다릅니다.

또한 밖에서 단순히 비를 맞고 있었던게 아니라 배트 시그널을 켜놓고 있었던 겁니다. 바로 전의 장면에서 슈퍼맨이 다시는 배트 시그널을 키지 말라고 했었기 때문이죠. 이것도 단순히 밖에서 대책없이 기다리고 있었던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싸우게 되는 계기와 발화점은 편지가 아니라 '메트로폴리스 전투'였지, 전혀 편지가 아니에요. 위에도 써놨듯이 편지는 계기가 아닙니다. 속은게 없다는것이 이것입니다. 렉스루터는 배트맨의 원래 계획에 애당초 영향을 준것이 거의 없어요.

원래 슈퍼맨과 싸우려 했었고 배트맨은 그저 자기 계획대로 실행한것일 뿐이죠. 거기서 렉스루터는 뒷일을 꾸미고 있었지만, 그것은 배트맨의 관심 밖이었고, 그러한 배경이 되게 된 이유는 전체적으로 배트맨이 슈퍼맨에게 집중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설정이라는 겁니다.

[관리자.]

속았다는 말이 나올려면, 뭔가 속았다는 명분이 존재해야합니다. 예를 들자면 렉스 루터에 의해 '동기'가 바뀌었다거나, '계획'이 바뀌었다거나,

하지만 원래부터 동기는 메트로폴리스 사건에서 생긴거였고 이건 영화 전체에서도 동기는 바뀌지 않습니다. 계획 또한 렉스루터에게 영향을 받거나 한것이 아닌 2년전부터 계속 준비하던 것이었죠. 예를 들자면, 오히려 배트맨은 계속해서 렉스루터에게 크립토나이트를 빼돌릴려고 자동차 추격씬까지 벌여야 했습니다.

결국 영화가 슈퍼맨과 싸우기까지 배트맨의 동기나 계획은 변한게 일절 없습니다.
님이 말하고자 하는건 속았다는 것이 아니라 배트맨이 좀더 슈퍼맨이 어떠한 상황에 처했는지는 고려하려 하지 않고 그저 맥목적으로 죽이려고 했다는 부분이죠.
이건 그때 상황이 배트맨이 두려움과 분노로 시야가 좁아져있었던것은 맞구요.

[관리자.]

님이 속았다고 오해하게 되는 계기는 배트맨의 동기 부분에 대한 오해인데, 이 배트맨의 동기에 관해서는 하나 글을 쓴게 있는데 배트맨의 두려움과 분노 때문입니다. 뭔가 동기를 잘 못 생각하고 있는듯 하네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603859&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604691&s_type=search_all&s_keyword=%EC%86%94%EC%A7%81%ED%9E%88

브루스 웨인과 알프레드의 웨인가 무덤에서의 대사중 / 브루스 웨인 "아버지는 제 나이까지 살지 못하셨죠. 놈을 없애야만 제 삶이 의미가 있어요." / 알프레드 "그래서 20년간 범죄와 싸운게 헛짓한 거다?" / 브루스 웨인 "범죄자는 잡초와도 같아요. 뽑아봐야 또 자라죠. 이건 미래의 인류를 위한 일이에요. 제가 세상에 남길 유일한 유산"

이라고 말했던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이게 단순히 렉스루터가 꾸미는 사건만이 본질이 아니라 브루스 웨인이 슈퍼맨과 싸우려고 하는 것을 별개의 독립적인 사건으로 봐야하는 것의 이유죠.

[H.B]

님이 보신거처럼 보는것도 크게 틀린건 아니지만 왜 속았다고 볼수 밖에 없냐면 간단히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극이 더 바보같아 지기 때문입니다. 렉스루터가 아무 의미 없는 짓을 한거거든요. 폭탄테러나 편지보낸거나 배트맨에게 가라고 협박하는거 전부가 배트맨과 싸움 붙이려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행한 일인데 그게 의미 없고 원래 배트맨은 슈퍼맨과 싸우려 했다면 극이 더 망가지는 큰 이유가 2가지 생기는데 첫째는 배트맨이 자기가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죽이려 드는 엉망인 정의관을 가진 히어로가 되며.. 이는 다시 복구가 안되는 정의관이나 다름이 없어지죠. 인저스티스같은 번외 이야기에서도 온 히어로가 악이라 규정하며 싸우는 상대가 누구죠? 바로 자기 멋대로 적을 규정해서 죽이려하던 정의연합이었죠.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는 인저스티스에서조차 모두가 망가져도 혼자 망가지지 않는 히어로인데 오히려 제일 바보처럼 지구를 지킨 슈퍼맨조차 자기가 불안하다며 죽여야한다고 하는건 누가봐도 타락한거겠죠. 두번째는 렉스루터가 그 긴 시간동안 극에서 한짓들이 뻘짓이 되버립니다. 어차피 싸울건데 뭐하러 웨인을 조사하고 연금을 끊고 협박편지를 보내고 폭탄을 터트리고...극과 전혀 연관없는 짓을 해서 극을 오히려 난잡하게만 만든거죠.
오히려 배트맨의 아픔을 자꾸 집중하시는데.. 캐릭터를 망쳤다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시면 배트맨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일반사람들 아무개가 싸우는 영화면 어깨만 부딪혀도 싸울 명분을 만들수 있겠죠. 하지만 배트맨이에요. 다들 타락해도 자기혼자 끝까지 남아서 싸우는 캐릭터가 되야하는데 정작 자지가 제일 먼저 멍청하게 죽여대려 하면 오해가 풀린뒤에도 어떻게 되죠? 너 나 죽이려 했잖아라고 하면 이 캐릭터는 더이상 믿을수 없는 캐릭터가 됩니다.

배댓슈가 왜 욕을 먹냐면 배트맨이란 캐릭터를 망쳤다는것과 더불어 렉스루터에게 속았다는 의미가 님이 말씀하신대로 원래 싸울거였다고 해도 문제지만 극중에 명백히 누군가 자신들을 싸움붙이려는게 보임에도 거길 쫒는게 아니라 슈퍼맨한테 분풀이를 하려고 하는것 자체가 이미 렉스의 손바닥 위에서 춤췄다는거죠. 아니면 적어도 폭탄테러쯤에서 뉴스에서조차 슈퍼맨의 짓이 아니라고 대놓고 나오는데 왜 슈퍼맨한테 분노하죠?? 속았다는게 동기의 변화만이 아니라 누군가 부추긴다는것도 있다는건 명백합니다.
저놈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그것만 가지고 싸우지 못하는 상태에서 누군가 자꾸 저놈이 뭘했대 뭐했대라고 거짓말 하면 그레 죽여야지 하는게 배댓슈의 간단한 스토리인데 이렇게 정리하면 쉽게 알수 있죠. 배트맨은 속은게 맞습니다.

[H.B]

다시 간략하게 정리한다면 배댓슈의 전체 스토리는
'배트맨이 슈퍼맨을 고깝게 보지만 그것만 가지고 죽일명분이 적습니다. 왜냐면 온 지구에서 슈퍼맨이 선행을 행하고 있으며 메트로사건에서도 명백히 지구를 구한것임을 다들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상까지 세우고 영웅시하고 있죠. 하지만 배트맨은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해야한다며 슈퍼맨에 대해서 조사를 해뒀죠. 그런데 여기에 도화선을 당기는게 렉스루터의 역할입니다. 문제는 이 도화선의 역할이 너무 이상하다는거죠. 왜냐면 슈퍼맨의 명백한 잘못으로 보여야 배트맨이 분노할 계기가 되는데 렉스가 일으키는 사건은 누가봐도 슈퍼맨과 무관한 일들입니다. 대놓고 누군가 슈퍼맨을 이간질하려고 하는 일들만 벌이죠. 그런데 배트맨이 분노를 합니다. 그리고 슈패맨과 싸우죠.'
여기에서 배트맨이 염증을 느껴다거나 분노한 상태는 양념에 불과합니다. 왜냐면 배트맨이 그저 자기마음에 안들어서 모조리 죽여댄다면 이미 영웅이 아니거든요. 그건 그냥 빌런이죠. 문제는 배댓슈가 배트맨을 거의 빌런으로 그려놓은것과 더불러 렉스루터의 허접한 전략에 속는 연출을 보였다는것이죠. 만약 배트맨만 캐릭터를 제대로 구축했다면 렉스가 저런짓을 할때 오히려 렉스를 의심하고 추격해야했다는 거죠.하지만 진짜 이해가 안가는 연출은... 렉스의 계획대로 움직여요.

[관리자.]

렉스루터의 계획이 의미없어지는게 아닙니다. 렉스루터가 배트맨에게 크립토나이트를 빼돌리고, 다시 자극하는 행위는 배트맨에게 동기를 만들어주기 위함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시기에 싸움이 발발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처음에 크립토나이트를 배트맨으로부터 빼돌릴 필요성이 있었던것도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았기때문에 그렇죠. 예컨데 님의 말대로라면 애당초 배트맨은 아직 렉스루터가 아무짓도 배트맨에게 안했을때인데 왜 크립토나이트를 찾고 슈퍼맨과 싸울준비를 했겠습니까.

또한 배트맨의 캐릭성을 좀 오해하고 있으시네요. 배트맨은 절대 타락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예로들자면

[관리자.]

배트맨:컬트에서도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배트맨은 비이성적인 사고를 보이며 타락하고 말죠. 참고로 듣보잡 코믹스도 아니라 놀란도 참고했던 코믹스입니다. 또한 배트맨이 그린랜턴이 되지 못했던 이유도 두려움 때문으로 그려지구요. 초점을 잘못 잡으신게 아닌가 합니다. 렉스루터의 의도대로 움직인것이 아닌, 렉스루터가 배트맨의 계획에 손을 얹어서 상황을 비틀려고 했던겁니다.

[관리자.]

배트맨의 동기도 계속 오해하는데, 배트맨의 분노는 2년전 메트로폴리스 사건에서 죽은 수천명의 사람들에의해 시작됐습니다. 이 기사의 벤 애플렉 인터뷰에서도 언급되네요. 여기서 그간의 회의감과 두려움이 겹쳐서 배트맨은 누구도 믿지 못하게된겁니다. 슈퍼맨이 지금은 영웅이지만 그가 등을 돌릴상황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슈퍼맨과 싸우는거죠. 이게 동기이고 편지는 이러한 배트맨을 더 가속하는 영향을 하는것이지, 동기자체를 부여하는것이 아닙니다. 마사장면에서 배트맨이 슈퍼맨을 죽이지않은것도 무슨 오해가 풀려서거나 그런게아니라, 자신의 두려움을 깨달았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된것이구요

[관리자.]

더 자세한 설명을 하고 싶어도 모바일이라 힘드네요

[H.B]

대비를 하고 있는것과 싸우는건 다르다고 봅니다.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배트맨이 모든 히어로의 약점을 사전에 알고 준비해두는건 만약을 대비하는 이유가 때문이지 바로 그걸 이용해서 죽이려고 드는게 아니었죠. 배트맨이 슈퍼맨에 대해서 준비해둔건 만약을 대비해서 조사해둔거에 불과한데 렉스루터가 싸움을 조장하면서 슈퍼맨을 죽여야겠다고 하니 알프레드도 적이 아니라고 말리죠. 그리고 배트맨이 렉스루터의 손바닥위에서 놀아난건 어떤 시점으로봐도 명백한 사실이구요.
의도적으로 싸움의 도화선을 만들고 배트맨이 슈퍼맨 죽이기로 작정하자 크립토나이트 훔쳐가게 놔두고 슈퍼맨한테 배트맨이 있는 장소로 가도록 하구요. 이모든게 딱하나를 위한거죠. 배트맨이 슈퍼맨 죽이도록 하는거요.
이런 상황에서 배트맨이 렉스한테 속은 아니라고 하심은 진짜로 렉스가 영화내내 한일이 아무것도 아님이 되는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심지어 불켜고 멍하게 있는 배트맨에게 날아가서 싸우라고 협박까지 하는게 렉스죠.
슈퍼맨은 오히려 렉스가 이일을 꾸몄다는걸 아는데도 배트맨만 모르는 상황이 우스꽝스럽죠. 왜냐면 배트맨은 지략가란 캐릭터인데 오히려 슈퍼맨보다 더 판이 돌아가는걸 모른다는게 각본이 엉망이라는 겁니다.

[H.B]

그리고 이미 알고 계시지만 싸움을 부추기는 장치들이 나옴에도 그리고 그게 슈퍼맨 탓이 아님을 아는데도 슈퍼맨을 죽이려 했다고 하면 배트맨은 그냥 빌런이죠. 정의의 히어로 죽이려드는 빌런인데 용서의 여지가 없어지죠.
나중에 슈퍼맨이 살아돌아와도 변하는건 없는데 그저 자기가 불안해서 죽이려 했다는 사실만 남게되니 더욱더 각본이 엉망이 되버립니다. 오히려 감독이 했던것처럼 차라리 렉스가 부추겨서 분노에 이성이 마비되 싸우려 했다는 설정이 그나마 나은거죠.
문제는 그 싸우려했던 도화선이 되는 장치들이 너무 엉망이에요. 제대로된 각본이었다면 슈퍼맨의 잘못으로 보이는 일들로 위장되어야 배트맨이 싸우는 명분도 살고 나중에 덫임을 알아채는 과정도 설득력이 있는데 이모든 일들을 하고도 그저 슈퍼맨에게 엄마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싸움을 멈추더니 슈퍼맨을 도와주고는 죽이려 했던 일조차 없던일처럼 한다니.. 이게 대체 뭘까 싶어지죠

[관리자.]

계속 간과하고 계신데, 배트맨은 애당초 렉스루터가 아무짓도 하기전부터 크립토나이트를 찾으려했습니다. 렉스루터의 계획은 다시말하지만 배트맨이 훔지도록 유도한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시기에 크립토나이트를 손에 넣도록 배트맨의 계획을 조정하도록 하려한게 렉스의 계획이란겁니다. 이게 아무짓도 안한게 되는건 아니에요

[관리자.]

제 댓글은 안읽으시나요... 엄마가 있다는걸 알고 안죽인게 아니라니까요. 각본이 이상해지는게 아니라 애당초 잭스나가 밝힌 각본이 이거고, 이게 배트맨 컬트의 주제중 하나였습니다. 명작 코믹스중 하나요

[H.B]

크립토를 구하는게 슈퍼맨 죽이는게 아닙니다. 이것부터 명확해져야 하는게 저스티스 리그에서 배트맨이 전혀 슈퍼맨을 죽일 의도가 없는때도 늘 크립토는 가지고 있었어요. 왜냐면 슈퍼맨이 타락하거나 문제가 되기 시작하면 그때 크립토를 구하면 늦기 때문이죠.

[관리자.]

일단 퇴근하고 댓글 달게여

[관리자.]

뭔소리에요. 렉스루터가 무슨짓을 하기도전에 배트맨과 알프레드가 말싸움하면서 그와 싸우면 안된다고 하는데. 싸우려고 구한건데요. 그냥 장면으로 나오는 부분입니다.

[H.B]

첫 댓글에서 제가 썼지만 배댓슈의 가장 큰 문제는 엉망진창인 각본의 문제는 둘째치고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를 망친거라고 적었듯이 님이 하신 그 댓글들을 다 종합해도 결과적으로 배트맨이라느 캐릭터가 지금 문제가 자기 마음에 안들면 죽이려들고 전혀 설득력 없는 이유에 싸움을 멈추고 정작 자신을 속였던 렉스는 추격할 생각도 안합니다. 캐릭터가 이정도면 망가졌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관리자.]

1. 슈퍼맨은 너무 강대해서 한번 타락하면 두번다시 기회가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몰려있고 많은 배신과 아픔을 겪은 배트맨이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해도 캐릭터적으로 문제가 없다 봅니다. 애당초 배트맨의 테마는 두려움이구요. 이런 두려움에 잠식당하는내용은 많은 코믹스에서 다뤄진 모습이죠. 배트맨의 배경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봐요.

2. 렉스루터에게 속은게 없기때문에... 무슨 짓을 꾸미고 있다는건 화이트 포루투갈을 통해서 알고는 있죠. 다만 시급한 문제는 슈퍼맨이라 생각하고 우선적으로 처리하려 했던겁니다.

[H.B]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 슈퍼맨이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 이건 명백히 캐릭터를 망친게 맞습니다. 배트맨이 두려움이 테마다 이런 의견은 다 옳게 보신게 맞지만 그렇다고 타락하지도 않은 슈퍼맨을 타락할거같다며 두려워 죽이려 한다면 영웅이 아니라 빌런이죠. 명백한 빌런짓이고 코믹스에서도 이런짓 했다면 배트맨이 다구리 맞을겁니다. 타락의 조짐조차 없는 슈퍼맨 죽이려 한이유가 타락하면 기회가 없어진다고 하기에 또 문제는 슈퍼맨이 배트맨을 죽이려 한적도 없고 타락의 조짐을 느껴도 그때 막으면 되지 굳이 허겁지겁 뒤치기 하듯이 죽일 명분이 너무너무 약해요.

2. 렉스가 그냥 속이거나 부치긴게 아니죠. 무려 폭탄테러까지 일으킵니다. 그리고는 뉴스에 슈퍼맨의 짓은 아니라고 또 친절히 알려주죠. 누군가 폭탄테러로 슈퍼맨을 노리고 곧바로 보상금에 관련된 이야기와 협박 편지가 오는데 전혀 타락의 조짐도 없고 사건의 피해자인 슈퍼맨을 죽이고 이놈을 잡자고 한다구요? 전혀 설득력이 없지 않나요?

[H.B]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가 배트맨이 슈퍼맨과 싸울 명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차라리 배트맨이 슈퍼맨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슈퍼맨이 속아서 배트맨을 잡으려고 한다는게 낫다고 보는게 우선 배트맨의 자경단 활동은 위법이고 지금 더 과격해진 상태라 잡히게 되면 당연히 엄중한 처벌과 더불어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죠. 그러니 배트맨은 자신을 방어해야하고 슈퍼맨은 과격한 범죄를 저지른다는 오해로 배트맨을 필사적으로 잡으려하게 되겠죠. 차라리 이게 더 심플하고 설득력을 가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지금 배댓슈는 배트맨이 슈퍼맨을 공격한다는 이야기인데 지구를 지켜준 슈퍼맨을 타락의 조짐조차 없고 누군가 슈퍼맨을 이용해 장난치는것도 아는데 슈퍼맨 죽여야 겠다고 하니 명분이 없고 이야기만 길어져버린 겁니다.
그래서 감독이 나름 장치라고 넣은게 그 폭탄테러와 협박편지등인데 이조차도 바보같은게 그럴거면 차라리 슈퍼맨이 진짜로 한것처럼 꾸미던가 이것도 슈퍼맨이 한게 아니라고 바로 알려주고.. 장치를 밍숭맹숭하게 만들어버리죠.

[관리자.]

1.그렇기때문에 배트맨의 배경을 주목하는겁니다. 예컨데 혈기왕성한 25살의 배트맨이라면 님 말이 맞겠죠. 그런데 이번 배트맨은 시간이 없습니다. 타락할 조짐이 보일때는 늦어요. 그렇기때문에 배트맨이 알프레드와의 대화에서 이게 자신의 유산이라고 하는겁니다.

[관리자.]

2번은 님이 계속 속였다는 주제에 논점을 맞추니 계속 어색해보이죠. 것봐요 속았다는 내용 자체가 될수 없어요. 그 장면은 배트맨을 속일 목적이 아니라 배트맨의 두려움을 가속화하는 장치입니다. 실제 슈퍼맨이 했든 안했든 누군가 슈퍼맨을 노리고 그 테러에서 수십명이 죽었습니다. 이게 팩트죠. 즉 슈퍼맨은 존재만으로 의도치 않게 위험을 불러일으킨다는게 배트맨의 생각이었습니다. 실제로 조드 장군 또한 슈퍼맨을 따라 지구로 온것이었구요.

[관리자.]

명분은 상황을 고려해보면 충분합니다. 조드 장군이 오게된 경위는 슈퍼맨에 의해서였으며. 슈퍼맨의 미숙함으로 수천명이 죽었고. 잇따른 테러가 슈퍼맨을 노리고 일어나서 많은 희생자가 나왔죠. 더군다나 타락할 조짐이라고 하셨나요? 미래의 플래시마저 배트맨에게 슈퍼맨의 타락을 경고하려고 왔었는데 조짐이 없었다는게 말이 안되죠. 단순히 조짐이 없어도 슈퍼맨은 너무나도 강하기에 조짐이 일어났을때는 이미 늦구요. 그냥 이정도면 모르겠는데 자신의 동료 또한 슈퍼맨과 조드의 싸움으로 수백명이 죽었습니다.

[관리자.]

여기에 그간 배트맨으로 활동하던 20년간 겪었던 분노와 두려움이 배트맨을 잠식해버린 것이죠. 아마 너무 극단적인 배트맨인거 아닌가 할껍니다. 바로 그게 마사장면의 초점이었구요. 자신의 분노와 두려움이 무분별하게 슈퍼맨에게 향했다는걸 깨닫고 싸움을 그만둔겁니다. 배대숲은 전체적인 플롯은 늙고 지쳐서 비이성적이 된 배트맨이 다시 한번 초심을 되찾는다는데 있습니다.

[H.B]

자꾸 이해가 안가는 말씀을 하시는게 타락의 조짐도 안보이는데 그때는 늦다고 말씀하시거든요. 이거 빌런의 논리에서 주로 쓰이는 이야기에요.. 코믹스에서도 이런 주제로 히어로가 공격하면 빌런이라고 말하는데 배댓슈에서 그렇게 그렸다고 그게 맞다고 하시면 안되죠. 잘못만든게 맞아요. 그리고 2번도 속였다고 봐야 맞는게 슈퍼맨을 노리는데 수백명이 죽으면 슈퍼맨을 죽여야 한다는 논리가 말이 되나요?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님이 말씀하시는 관점의 문제는 너무 당연한 논리가 다 모순되 있어요.
기본적인 시각에서 봐도 말이 안되죠. 그것도 영웅이라는 배트맨이 말이죠.
또한 두려움의 해석을 자꾸 이상하게 하시는데 배트맨 캐릭터의 두려움은 명백히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배트맨의 두려움은 자기가 가지는 두려움 탓에 대비를 하고 미리 아군의 약점도 알아두고 2중 3중으로 계획을 짜두는것이지. 두려워서 옆에 있는 놈을 죽여야 겠다가 아니에요. 님이 말하시는건 그냥 빌런이죠. -_-;
더욱이 조드가 와서 테라포밍하며 수천명을 죽이는데 슈퍼맨이 막은것을 슈퍼맨 때문에 다 죽었다고 생각하시는거에 님의 자유지만 그것때문에 배트맨이 슈퍼맨을 죽이려 했다면 극이 왜 더 망하냐면. 배트맨이 과도한 행동을 한것과 더불어 나중에 슈퍼맨 다시 살아나면 또 죽여야 되기 때문이겠죠. 만약 슈퍼맨이 다시 살아났는데 안죽이려 든다면 그때는 뭔가요?
과거에 죽이려 했던건 그냥 오해나 내 실수탓이라며 넘어가나요? 무슨 뜻인지 아셔야 하는게 누군가를 죽이려하는게 순전히 자기 불안 때문이었다면 그건 더이상 영웅이 아니라 빌런이라는거에요. 배트맨은 그런 캐릭터가 아니에요.. ;;

심지어 가장 슈퍼맨과 배트맨의 싸움으로 유명해진 다크나이트리턴즈 조차도 배트맨은 슈퍼맨을 공격하지만 죽일 의도가 전혀 없었고 당시 친우였던 슈퍼맨이 권력의 개가 된걸 보고 깨우치게 해주려 했던 것이죠. 배트맨이 영웅이라는걸 잊으시면 안되죠.
다크 히어로가 다 죽이고 다니며 그냥 빌런이고 배트맨의 정체성과도 전혀 맞지 않아요.

[관리자.]

그래서 배트맨이 말하잖아요. "우린 언제나 범죄자였어요 알프레드."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으로 변해버린 배트맨. 계속 배경을 주목해야한다고 했는데 계속 25살 정의롭고 혈기왕성한 배트맨을 예로드시네요

[관리자.]

좀 요약해서 적어주세요. 이번 배트맨의 정체성은 거의 퍼니셔에 가깝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렇다고 퍼니셔를 빌런이라고 하나요? 너무 배트맨은 이래야된다고 제약을 가해도 좋지 않아요

[관리자.]

그리고 보통 배트맨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50살에 가깝고 불합리와 분노 회의감으로 휩싸이게 된 배트맨이라면 그런 노선으로 충분히 갈 수있다는 말 입니다. 님은 계속 일반 30살 배트맨을 예로 들고 있구요. 그리고 저한테 계속 아니라고 해봤자. 잭스나이더가 저처럼 말했는데 님이 아니라고 한다고 사실이 달라지진 않져. 그리고 다크나이트 리턴즈 후속작 스트라이크 어게인 안읽어보셨나보네요. 배트맨은 슈퍼맨에게 다시한번 방애하면 그때는 끝을내겠다고합니다. 배트맨은 그런 캐릭터에요

[솔레이스]

츤츤 거리는 뱃신 좀 봅시다.

[코토하P]

저 얼굴보니 갑자기 예전에 사람죽이는 배트맨 영상이 생각나네요

[New spiderman]

근데 나같아도 내회사 무너뜨리고 내가 아끼고 친한 사람들이 그싸움으로 피해가 있다면 분노로 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왜자꾸 마사로 몰아가려고하지ㅋㅋㅋ

[스크류지]

그 초반 설정은 사람들이 좋게봤는데 정작 슈퍼맨하고 화해하는 마사 연출이 폭망해버렸으니 어쩔수 없지요

[Darth Homer]

그 초반 메트로폴리스 침공장면까지는 진짜 역대급 히어로영화가 나오는구나생각했었죠

[아디아]

배트맨의 '저건 내가 막아야 한다'라는 적개심이나
슈퍼맨의 '이거 너무 막 나가는거 아닌가'하는 경계심까지는 그럭저럭 좋았습니다.
정작 그 일측즉발의 상황에서 냉전구도를 깬 원인이 렉스 루터의 협박인 점하고
갈등이 봉합되는 이유가 어머니의 이름인 점(한단계 해석을 거치더라도 여전히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렇게 구성이 모자란 점이 많죠

[일산백수님]

내회사 무너뜨리고 내가 아끼고 친한 사람들이 그싸움으로 피해가 있다면 분노로 되는게 맞는데 마사 하나로 화해하니 문제

[지난밤그녀가그렇게말했지]

마사 이름 하나만으로 화해하지말고 외계인인 슈퍼맨도 알고보면 한 어머니의 아들이었다 이 정도로만 풀고 두고 보겠어 슈퍼맨 이렇게 마무리했으면 나았을걸 ㅡㅡ 괜히 죽기전 급화해하려고 하니 망한 듯

[Intothesky]

보편적인 배트맨이라면 죽기 직전까지만 파라데몬들을 패줄 생각인가 보군

[달기사리]

그래서 왜 분노 했던 거였죠?

[관리자.]

슈퍼맨과 조드장군의 싸움으로인해 죽은 웨인기업의 사원들 + 슈퍼맨의 힘에 대한 두려움 + 과거 타락했던 자신의 동료들에 기인한 불신 + 자신의 회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