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길예르모 델 토로와 알폰소 쿠아론, 오스카 4개 부문 광고 중 시상 비판

[블루보틀]

이번 오스카에서 촬영상, 편집상, 단편영화상, 분장상 시상이 광고 중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알폰소 쿠아론, 길예르모 델 토로, 엠마누엘 루베즈키가 자신들의 SNS를 통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알폰소 쿠아론:

"영화 역사에서 걸작은 사운드, 컬러, 스토리, 배우, 음악 없이도 존재 했었습니다. 

하지만 촬영과 편집이 없던 작품은 단 한작품도 없습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히 어떤 부문을 빼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촬영과 편집은 영화 작업에서 핵심입니다. 

그것들은 연극이나 문학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닌 영화 그 자체입니다." 

엠마누엘 루베즈키:

“영화에서 촬영과 편집은 아주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요소일텐데 참 유감스런 결정입니다.”

출처 : https://twitter.com/RealGDT/status/1095139999270367232

[페시미스트-미국춤™]

개판 오분 전이로구나

[로캉텡]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촬영과 편집의 시상을 안 보여주는 거 자체가 웃긴 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

[gteaplus]

몇몇 부문에 특정 작품 노미네이트 된거만 봐도 오스카는 이미 개판이라는걸 알 수 있지

[ㅂㅁㄴㅇㅂ]

오스카 권위도 이제 점점 똥쓰레기가 되어 가는구나
영상매체에서 촬영과 편집은 기본중의 기본인데;;

[프로물편러]

그냥 브레이크 타임도 아니고 시상중인데 광고송출은 그렇네.

[루리웹-9775674746]

어떻게 블랙팬서가 작품상 후보가 될수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역메소]

감독들 말 참 잘하시네

[VALTTEC]

오스카 현장편집팀 중계편집팀 송출편진팀 기분 ㅈ 같았겠네

[분노의 핵펀치]

길예르모 델 토로:

"감히 어떤 부문을 빼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촬영과 편집은 영화 작업에서 핵심입니다.

그것들은 연극이나 문학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닌 영화 그 자체입니다."

진짜 명답이네요

[CARCL30666]

아니 영화의 근본을 저렇게 처리해버리면 어떡하자는겨

[짓궂은 깜까미]

영화가 다른 매체와 어떻게 구별되는가를 따지면 그 근본은 촬영과 편집에서 오는 게 맞지. 그런데 결국 그 촬영과 편집이란 게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못 받아서 오스카가 가장 먼저 내칠려고 하는 지금의 상황이 아이러니.

[새누]

ㅋㅋㅋ 시상식들이.점점 미쳐가는듯

[오리너구리]

아카데미 자체가 원래 평론가 사이에선 노답 시상식 취급이었는데 이젠 작정하고 작가영화는 버리려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