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인디와이어와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이 왜 헐리웃 스튜디오의 제안을 거절하는지에 대해서 밝혔는데, 그 이유는 본인이 직접 쓴 스크립트로 영화를 찍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스크립트를 쓰고 그것을 영화로 직접 찍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를 인용하기도.
과거에 헐리웃으로부터 스크립트들이 왔지만 봉준호는 전부 거절했다고 합니다. 2006년 영화 “괴물”의 성공이후 헐리웃 스튜디오들이 그에게 수많은 스크립트를 보내왔는데, SF, 호러, 액션등 여러 종류가 있었다고. 봉준호는 그걸 보고 놀라긴했지만 그 중에서 고른 것은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에이전트도 자신이 쿠엔틴 타란티노처럼 영화찍는 걸 알고 이제는 외부에서 스크립트를 받아서 들고오는 일이 전혀 없다고. 아예 안들고 오니까 가끔 서운할 때는 있다고 합니다.
헐리우드는 감독에게 권한을 다 안줍니다. 극히 일부 예외가 있는게 타란티노같은 부류인건데 이 사람이야 헐리우드에서 인정받은 케이스인거고 봉준호 감독이 우리나라에선 최고감독 대우받지만 헐리우드에선 그런 지명도가 없으니 전권을 봉감독에 줄리가 없고 그런 작업스타일은 봉감독에게 안맞으니 거절하는거죠
투자자가 개입한다 보시면 됨. 잘 되면 시너지가 되지만 대부분은 되도 않는 정치,이념 쑤셔넣기나 특정배우 쓰기라든가, 막장이 되버리죠.
호세 파딜라 보면서 느낀게 자국에선 엘리트 스쿼드같은 개쩌는 영화 만들던 사람이 헐리웃 가니깐 로보캅 리붓같은 영화나 찍음 헐리웃에서 감독하는게 그만큼 어려운게 많다는게 느껴지더라
영화 장르를 자체를 ‘봉준호’로 인정받고 있는데, 제작사에서 이것저것 간섭했다면 지금까지의 영화들은 나올 수 없었겠지요.
CJ에서 제작한 설국열차도 외국개봉판을 하비 와인스타인이 그렇게 잘라놓으려는거 끝까지 맞서서 와이드릴리즈를 아예 포기했을 정도였으니 게다가 친한 선배의 헐리우드 진출작도 스크립트빼고 잘만들었다고 평을 받았어 그런지 진절머리가 났을듯
음... 왜 봉감독은 선택을 안했다는 겁니까?
성에안차는거죠 그리고원래 자기작품 자기가하는사람들응 처음부터끝까지 전부 본인스타일대로해야하는데 개입받으면 완전 다른결과물이되버리니..
아흥허어어
헐리우드는 감독에게 권한을 다 안줍니다. 극히 일부 예외가 있는게 타란티노같은 부류인건데 이 사람이야 헐리우드에서 인정받은 케이스인거고 봉준호 감독이 우리나라에선 최고감독 대우받지만 헐리우드에선 그런 지명도가 없으니 전권을 봉감독에 줄리가 없고 그런 작업스타일은 봉감독에게 안맞으니 거절하는거죠
아흥허어어
투자자가 개입한다 보시면 됨. 잘 되면 시너지가 되지만 대부분은 되도 않는 정치,이념 쑤셔넣기나 특정배우 쓰기라든가, 막장이 되버리죠.
간단한 예를 들면 저스티스리그 라고 할 수 있을라나..
pc?
타란티노는 능력도 있지만 그걸 밀어주는 업계에 힘있는 성추행범 인간 쓰레기 친구가 있었지요.
그렇군요 요즘 보면... pc도 그렇고 편승해서 꿀빨려는 무리들도 많고 이럴라면 감독을 왜 구하는거지, 진짜 좀 있음 ai한테 투자자가 원하는 걸 입력해서 만드는 영화 나오겠네요
영화 장르를 자체를 ‘봉준호’로 인정받고 있는데, 제작사에서 이것저것 간섭했다면 지금까지의 영화들은 나올 수 없었겠지요.
헐리웃에서 이것저것 간섭받았으면 기생충같은 영화는 못 나왔겠죠
믿 봉 ~
CJ에서 제작한 설국열차도 외국개봉판을 하비 와인스타인이 그렇게 잘라놓으려는거 끝까지 맞서서 와이드릴리즈를 아예 포기했을 정도였으니 게다가 친한 선배의 헐리우드 진출작도 스크립트빼고 잘만들었다고 평을 받았어 그런지 진절머리가 났을듯
호세 파딜라 보면서 느낀게 자국에선 엘리트 스쿼드같은 개쩌는 영화 만들던 사람이 헐리웃 가니깐 로보캅 리붓같은 영화나 찍음 헐리웃에서 감독하는게 그만큼 어려운게 많다는게 느껴지더라
이제 기생충으로 역대급 홈런도 쳐봤으니까 좀 작은 규모 영화로다가 할리우드에서 전적으로 한 번 해보라고 맡길 만 한데. 봉준호 좋아라하는 팬들이랑 배우들도 많고 거기서도 잘할 거 같음
감독이 전권 가지려면 제작자랑 쿵짝이 잘맞거나 감독/제작 동시에 해야됨 쿠앤틴 타란티노나 크리스토퍼 놀란같은 경우는 감독/제작 동시에 맡는 케이스죵
역시 봉준호
제임스 카메론 급이고 스필버그 급이고 간에 그 사람들 자기가 회사 차려서 자기가 프로듀서도 겸하니까 그런 걸 할 수 있지 그냥은 그 누구도 못하죠. 미리 감독 때 잔뜩 벌어서 그 돈으로 프로듀싱 하지 않으면 어림도 없을듯..
옥자도 거대예산 들다보니 먼가 좀 대중성과 타협해서 찍은 느낌이 있었는데 봉준호가 만든 영화중에 제일 별로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