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지난 며칠간 몇몇 사람들이 나에게 그것에 대해 이야기 했어.
두명의 아주 존경받는 감독들이 마블 영화에 대해 '시네마의 몰락'이다, '비열하다' 라고 발언한거 말이야.
처음에는 그게 좀 낡은 사고방식이라 생각하기도 했고 어떤면에서는 실망스럽고 슬퍼서 누군가 나에게 그것에 대해 설명해줘야만 했지.
결국 그분들의 말은 극장이 블록버스터 영화들로 점령되었기 때문에 다른 영화나 소규모 영화들을 위한 공간이 없다는거 같아.
이번일로 사람들이 현재 어떤식으로 컨텐츠를 소비하고 있고 그들의 관람 방식과 함께 이 거대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어,"
크리스 에반스:
"난 독창적인 컨텐츠가 창의적인 컨텐츠에 영감을 준다고 생각해.
새로운 것들이 창조적인 바퀴를 계속 굴러가게 만든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난 그러한 모든 것을 위한 공간이 존재한다고 믿어.
이건 마치 어떤 타입의 음악은 음악이 아니라고 하는건데 과연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블록버스터든 예술영화든 영화는 그냥 재밌고 대중이 원하면 극장에 상영관 많이 차지하고 오래동안 걸려 있는거 아닌가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 쏟아져 나오던 시절에도 작가주의적인 감독들은 본인들만의 영화 잘만 만들었고 서로 분야 유지하면서 잘만 지내왔음. 작가주의적 예술영화들이 영화산업에서 메이저였던 적이 있기는 있었나
이건 디즈니가 선넘은게 첫번째 문제이고, 그로인해 스콜세지가 디즈니를 향해 한 발언인데 그 발언이 상업영화 전방위적으로 적용되는 논란이 될정도의 발언이라서 문제가 되는게 둘째라고 생각함. 근데 저는 스콜세지의 우려도 이해가 되지만 결국 시대의 흐름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객은 계속 새로운걸 원합니다. 지금 마블이 잘나간다고 하지만, 언제 고꾸러질지는 아무도 모름. 그러므로 현재 마블영화가 예술영화를 위협하는 상황이지만, 이상황은 또다시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스콜세지의 발언은 시대를 역행하는 오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콜세지가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건 둘째치고, 발언자체는 오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하네요.
심지어 조커처럼 영화 자체는 대중적이지 않은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대중들이 원하는 영화가 될 수도 있어서 굳이 예술적인 것과 대중적인 것을 나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렉:ㅎㅎㅎㅎㅎ...
요즘 왜 그 영화 유니버스 추종자들에게 유리한 리플들은 남겨지고 그 영화 유니버스 추종자들이 듣기 싫은 소리나 불리한 글이나 리플이 올라오면 지워지는지 모르겠네? 이 게시판 관리자 따로 있나?
신고 엄청 하면 지워짐
자기들한테 불리한 여론이라고 신고한다고요?ㅋㅋㅋㅋ 진짜 추잡하네
쭈쭈가오
그럼 여기 관리자가 있단 말인데 그게 더 문제인데요? 관리자가 있고 그 영화 추종자라는 소리니까
뭐래는거야 혼자 소설쓰고 앉아있네;무슨근거로 지혼자 답정해놓고 추잡하네 어쩌네 쌉노답;
블록버스터든 예술영화든 영화는 그냥 재밌고 대중이 원하면 극장에 상영관 많이 차지하고 오래동안 걸려 있는거 아닌가
닭ㅋ나이트~.
심지어 조커처럼 영화 자체는 대중적이지 않은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대중들이 원하는 영화가 될 수도 있어서 굳이 예술적인 것과 대중적인 것을 나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 쏟아져 나오던 시절에도 작가주의적인 감독들은 본인들만의 영화 잘만 만들었고 서로 분야 유지하면서 잘만 지내왔음. 작가주의적 예술영화들이 영화산업에서 메이저였던 적이 있기는 있었나
예술영화가 메이저가 되는시기가 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뭐...
미완성된 장면을 3분추가해서 재개봉하지 않나.. 이젠 뭐 드라마를 영화 프리퀄식으로 만드는거같은데. 이런거 보면 진짜 시네마의 몰락아님???
프로관종러
스타트렉:ㅎㅎㅎㅎㅎ...
진짜 악랄하게 하자면 최종적으로 드라마 시즌1의 진 엔딩을 영화로 보여주는거죠 DLC 비스으읏하게...
이건 디즈니가 선넘은게 첫번째 문제이고, 그로인해 스콜세지가 디즈니를 향해 한 발언인데 그 발언이 상업영화 전방위적으로 적용되는 논란이 될정도의 발언이라서 문제가 되는게 둘째라고 생각함. 근데 저는 스콜세지의 우려도 이해가 되지만 결국 시대의 흐름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객은 계속 새로운걸 원합니다. 지금 마블이 잘나간다고 하지만, 언제 고꾸러질지는 아무도 모름. 그러므로 현재 마블영화가 예술영화를 위협하는 상황이지만, 이상황은 또다시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스콜세지의 발언은 시대를 역행하는 오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콜세지가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건 둘째치고, 발언자체는 오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하네요.
비추수 미쳤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이슈를 둘러싸고 진흙탕 싸움이 되었지만서도, 현재 영화 상황을 돌아보고, 영화의 정의와 관객과 창작자들의 영역, 그리고 독점과 다양성 등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많은 토론과 논의가 나왔다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기술과 자본의 발전으로 영화판 역시 시대가 변하고 있고, 새로운 형태의 영상 문화가 득세하기도 하면서 뭔가 '정리하고 넘어가는' 타임이 필요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시점에 마틴옹이 화두를 좀 이상하게 여시긴 했어도, 시의적절하게 잘 여셨다고 봅니다.
마틴스콜세지 영화들 제작비가 엄청난데 소규모 영화라고 하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