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마틴 스콜세지의 마블 발언 때문에 오스카 수상에 빨간불?

[하라크]

마틴 스콜세지의 '마블은 시네마가 아니다'란 발언이 [아이리시맨]의 오스카 수상에 악영향을 끼칠지 모른다고 버라이어티에서 보도했다.

현재 아카데미는 다양성과 젊은 회원들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마블 영화에 호의적인 이들이 스콜세지의 발언에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블랙 팬서]가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것도 점차 어려지는 아카데미 회원들 덕분일 거라고 버라이어티는 보도했다.

아카데미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공식 스크리닝 행사를 가졌었는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여태까지 본 아카데미의 스크리닝 행사에서 가장 붐볐었다고 한다.

추가로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것 때문에 극장에서 관람하기를 선호하는 회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출처 : https://variety.com/2019/voices/columns/martin-scorsese-marvel-irishman-oscar-1203404301/amp/

[gunpowder06]

스콜세지 : "마블은 시네마가 아니다."
아카데미 : "넷플릭스는 시네마가 아니다. TV 미니시리즈로 가라."

[BFMV]

정확히는 아카데미는 시네마가 아니라는 말은 아니고 자기들은 극장 상영작만 다루니까 TV영화 다루는 에미상으로 가라고 한거

비즈니스 적으로도 영화관과 아카데미는 상부상조 하는 관계인지라

[경리식당]

시대는 항상 변하거늘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이들을 일컫어 퇴물이라고 한다.

[집에가고 싶어~]

아, 이거 넷플릭스에서 만든 거였구나

[보노X보노]

현재 아카데미는 다양성과 젊은 회원들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마블 영화에 호의적인 이들이 스콜세지의 발언에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추하네 ㅎㅎㅎㅎㅎㅎㅎ

[루리웹-9696766802]

마블팬들 보면 특유의 선민의식같은게 있는데 스콜세지가 그 민낯을 제대로 저격한 느낌임

걍 얼토당토없는 헛소리였으면 저렇게 폭발할일도 없을탠데 이번엔 제대로 약점을 찌른거지

[gunpowder06]

로다주 좋아하고 어벤저스 극장에서 본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그걸 '선민'으로 싸잡아서 논하다니.
정작 블랙팬서 수준 낮다고 욕하는 건 바로 마블팬들임.
블랙팬서 작품상 설래발은 디즈니 혼자 날뛴거고.

[보노X보노]

블랙팬서 수준 낮다고 욕하는 마블팬를 욕하는 정말 못말리는 극성 마블빠들도 있더라고

[gunpowder06]

그럼 사람은 위험하니 피하세요. -_-;

[그냥일반유저]

선민의식은 오히려 지금 마틴 스콜세지 물고빨고 하는 사람들이 더 있는거 같은데요?

[동훈이]

선민의식은 스콜세지 쪽이죠.

[펑펑직찍쓸켁]

싸우지들 마쇼
30년후 우뢰매 리메이크 영화가 청룡영화제 대상을 받을것이요

[gunpowder06]

* 심형래는 '디워'로 청룡영화제 최다관객상을 수상했다.

[멸망은......03]

2007년 그 당시 최다관객은 맞으니까요

[Loran Cehack]

셔터아일랜드를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는데.... 솔직히 걍 마블영화 무시해도 될정도로 거장인데.. 왜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해서....

[산속에있는대학교]

예술에 객관적인 급이 존재한다는듯한 단어선정을 쓰셔서 그건 커버치기 어렵지만 그 외엔 다 재고해볼 여지도 아니고 꼭 필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번 스콜세지 감독님 작품이 마블영화 하나 찍을정도의 대작인데, 아무도 돈을 못대서(안대서?) 넷플릭스로 가셨으니.

[잡담인간1]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 줄여서 AMPAS)의 회원들이 그 해의 영화들 중에서 투표,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사람들만 AMPAS 회원이 될 수 있어서, '영화인에 의한, 영화인을 위한 상'이라고 할 정도.

영화 제작자나 영화 배우, 성우 등 직접 영화 참가자가 아닌 영화 평론가, 언론인, 극장업자, 영화 팬은 AMPAS 회원의 자격이 없다. 그마저도 AMPAS 전원한테 투표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영화 제작 및 흥행, 비평 등으로 일정 포인트를 쌓아야 투표권이 생긴다. 영화 감독과 영화 각본가는 1편 이상이면 되는데, 제작자 이하 다른 스태프나 영화 배우들은 대략 3편 이상은 참여 경력이 있어야 AMPAS 투표권이 생긴다.

한번 투표권 생겼다고 영구히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주기적으로 영화 제작에 참가를 해야 투표권이 유지된다. 원로급 대우를 받는 전설적인 사람 정도 되지 않는 이상 5년 이상 아무런 경력이 없으면 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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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라면 디즈니가 당연히 요즘 핫한 디즈니 가문의 상속자인 에비게일 디즈니가 ceo 몸값 줄이고 일반직원 봉급이나 복지 올려줘라 같은 영화인들을 위한 사회운동도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디즈니쪽으로 점점 유리해지겠죠.

그냥 멋져보이는 영화를 찍는게 아니라 그 영화를 찍으며 진짜 만드는 일반 직원들도 더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대주주가 있는 회사니까요.

스콜세이지가 역풍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일반 제작에 참여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누가 자기들도 챙겨주는 사람인지 너무 뻔하니까요.

[짓궂은 깜까미]

에비게일 디즈니는 회사의 대주주가 아님. 디즈니 가문은 사실상 현재의 디즈니와 관련이 없다고 봐도 되고 에비게일 디즈니는 순수하게 사회운동가로서 대기업의 CEO한테 비판을 가한 거임.

그리고 영화인 입장에서 창작의 자유를 마음껏 주는 넷플릭스가 좋을까, 오직 자사 프랜차이즈 영화만 찍는 디즈니가 좋을까?

[잡담인간1]

https://www.celebritynetworth.com/richest-businessmen/abigail-disney-net-worth/

검색해보면 아비게일 디즈니의 재산은 1억 2천만달러수중.
그녀의 아버지인 Roy E. 디즈니는 2009년 사망했을때 12억달러의 재산이 있었고 개인으로서 디즈니 최대 주주였다고 합니다.
이게 세금내고 분할상속 된거니 대주주라는 표현이 어느정도까지인제 제가 몰라서 대주주라는 표현이 잘못되었을수도 있지만

디즈니의 비중있는 개인 주주 중 하나라고 봐야겠죠.

[이즈]

블랙팬서가 언급된게 골빈 피시 새끼들이 있어서였네

[神算]

라노벨도 소설은 맞죠.
작가들이 보기엔 좀 이상하겠지만....

[프로관종러]

드라마로 영화 프리퀄 제작하고
미완성된 부분 3분정도 추가해서 재개봉하고

시네마 답네요

[루리웹-0856175670]

감독이 알파이자 오메가 맞음
진심 영화 조금만 공부 알수있는거

[나루타루 옹호자]

더러운 히어로 놈들

[Intothesky]

그냥 뭐 이해관계가 물리고 물리고 물리는 상황이구만

[ILUVMINZY♡]

아카데미 vs 넷플릭스

영화 극장 vs 스트리밍 극장

마블 vs 마틴 스콜세지

테마파크 vs 영화

신세대 vs 구세대

[아서 플랙]

마블이 오스카 받을만한 작품을 만들진않았지
조커,닼나 부터 이겨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