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Variety의 'The Big Ticket'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마블 영화 감독 가능성에 대해 언급
" 마블은 나같은 감독은 절대 원하지 않을 것이다. 마블이 나에게 근시일내에 (감독) 오퍼를 할거 같진 않다. 마블 영화중 제임스 건 영화와 제임스 맨골드의 [로건]은 정말 좋았다. 이런 류의 영화들을 감당할수 있는 대단한 감독들이 많다. 영화 업계는 꽤 복잡하지만 감독들에게는 오히려 간단하고 심플한 업계다. 본인이 잘할수 있는것을 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마블과 나는 서로 잘 맞지 않는거 같다. 그건 내가 본능적으로 느낀것이다"
추가로 그는 향후 영화에 대해 언급
" 나는 [기생충]같은 규모의 영화를 만드는게 더 편하고 맞다. 이런 영화를 만들면 마치 현미경을 통해 만드는 느낌이고 아주 세밀하고 집중된 접근법을 갖고 제작에 임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들이 나에게 맞는거 같다. 앞으로도 그런 행보를 걷고 싶고 그것은 단지 겸손함이나 공포라든가 하는거와는 상관없는 것이다. 자신이 잘할수 있는것을 하는것에 있다"
출처 익스트림 무비 JL님
봉준호감독이 히어로 영화 만든다면 완전 발랄한 히어로거나 완전 악랄한 빌런이거나 둘 중에 하나 맡을 듯 개인적으로 빌런영화 하나 해봤으면 싶음
로건같은 규모면 해볼수 있지않을까요? 근데 봉간독님은 콘티로 카메라 위치 컷타이밍까지 다 생각해놓고 찍으시니 힘드실것 같기도 하고 ㅠ
영잘알 봉준호
데어데블같은거 잘맞을듯
봉감독에게 영웅을 다루는 영화를 맡긴다면 '더보이즈'가 어울릴것 같긴한...
봉감독에게 영웅을 다루는 영화를 맡긴다면 '더보이즈'가 어울릴것 같긴한...
로건같은 규모면 해볼수 있지않을까요? 근데 봉간독님은 콘티로 카메라 위치 컷타이밍까지 다 생각해놓고 찍으시니 힘드실것 같기도 하고 ㅠ
아예 조커 같은 디시 블랙 라벨 같은 영화는 가능성 있을지도
하이머딩고인
데어데블같은거 잘맞을듯
성향이나 소재 문제도 있겠지만 제작 시스템 문제가 제일 클듯 마블 시스템, 헐리웃 대형 제작 시스템 아래서는 영화 안만들겠다는 소리 같음
감독권한이 크지가 않아서 안할거같긴해요. 예전에 20세기 소년인가 컨택트인가 영화화도 각본을 맘대로 쓸수가 없다 그래서 거절한걸로 아는데
봉준호감독이 히어로 영화 만든다면 완전 발랄한 히어로거나 완전 악랄한 빌런이거나 둘 중에 하나 맡을 듯 개인적으로 빌런영화 하나 해봤으면 싶음
블록버스터 하나 해주쇼ㅠ
영잘알 봉준호
블레이드 같은 작품을 해주면 좋겠다.
에드가 라이트도 마블을 못 견디고 관뒀는데 2배는 더 작가주의인 봉준호가 마블을 견딜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