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가 인디와이어와 인터뷰에서 [기생충]을 극찬
"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는 그림들을 그리고 했지만 금년 11월 투표하는것으로 다 끝내고 더이상 나르시스트같은 대통령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않고 그림도 그리고 싶지 않다, 대신 예술작품이나 좋은 영화들에 더 관심을 갖고 싶다. 특히 요즘 본 영화중 [기생충]은 정말로 어메이징하다. 영화 마지막에 눈물이 났는데 그것은 우리 모두 아버지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되며 그를 지하에서 꺼내주고 싶은 마음을 다 느꼈을 것이다. 언젠가 내가 다 알아서 아버지를 구하고 계단을 올라오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정말로 천재적인 작가의 작품이고 수행 능력이나 완성도등 모든것이 천재적이다"
그는 추가로 사프디 형제의 [언컷 젬스]와 [조조 래빗]도 칭찬
그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을 꾸는 듯한 늬앙스의 독백은 마음이 아프죠
엔딩크래딧 올라가기 직전에 눈내리는 반지하 방 비추는 장면은 진짜 맴이 쓰리죠 기생충이 진짜 존내 걸작은 맞는데 결말이 베드엔딩이라서 두번보기는 좀 그렇더라 ;;
헐리우드 애들은 트럼프 진짜 그켬하는구나 그러면서 빠는게 힐러지만
개객끼인거 잘 알지요. 하지만 일본 밀어주는 도덕적인 오바마보다는 일본 까고 정으니 달래주는 개객끼 트력제가 더 이뻐 보이는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좋구나~
좋구나~
헐리우드 애들은 트럼프 진짜 그켬하는구나 그러면서 빠는게 힐러지만
트럼프가얼마나 븅 신인지 루리웹만모르는거같음 오로지 그 북한문제 조금 유연하게대처하는 일면만보고. 트럼프 진짜개새 끼입니다..세계구급으로 악영향겁나미쳐요
정의로운국가
개객끼인거 잘 알지요. 하지만 일본 밀어주는 도덕적인 오바마보다는 일본 까고 정으니 달래주는 개객끼 트력제가 더 이뻐 보이는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트럼프도 입만 살았지 나은 건 하나도 없어보이는데요? 되려 희망 고문만 더 심한 상황. 미국 민주당 시대는 이쪽이 문제니 뭘해도 꽝났지요
그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을 꾸는 듯한 늬앙스의 독백은 마음이 아프죠
주식황제
엔딩크래딧 올라가기 직전에 눈내리는 반지하 방 비추는 장면은 진짜 맴이 쓰리죠 기생충이 진짜 존내 걸작은 맞는데 결말이 베드엔딩이라서 두번보기는 좀 그렇더라 ;;
근데 그 배드엔딩 도 뭔가 기분 더럽거나 너무 찜찜하게 남아서 괴롭히는 게 아닌 적절한 수준의 것이라서 또 괜찮았음... 뭐 물론 꼭 그 애는 죽었어야 할까 하는 생각은 들긴 하는데.
실상 이 영화가 배드엔딩인 이유 . .정말 좋은 작품 다 보고 소위 찝찝함이 계속 남는 이유죠 . .같이 보신 아버지는 다시는 봉준호 영화 안보실꺼라고 ㅠㅠ
서민의 허황된 꿈이자, 절대 이루어질 수 없을 거라는 한계를 굳이 명확히 선 그어주는 그 독백... 어찌보면 정말 잔인한 장면이죠. 개인적으론 그래서 진짜 너무 재밌고 좋은 영화이긴 한데, 부자가 아닌 서민의 삶을 사는 입장에서 스스로와 대비하며 동질감이나 몰입이 너무 돼서 영화 보고 극장을 나오는데 발 바닥 한가득 모래를 달고서 씻지도 못하고 걷는 듯 너무 찝찝하고 거슬리고 불편하더군요. 모 평론가가 기생충에서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그간의 봉준호 영화들에선 늘 느껴졌던 일말의 따뜻함이 기생충엔 없었다라고 했는데, 거기에 진짜 공감이 되던. 진짜 천재적인 작품이긴 한데 다 보고 나면 기생충만큼 잔인하고 불편한 느낌이 드는 영화가 없었던 것 같네요.
나같으면 그냥 자수하고 햇빛 볼 수 있는 교도소를 가겠...
짐캐리는 집안사정때문에 기생충에 더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음.... 너무나 가난했지만 그 가난 와중에도 아버지가 짐캐리를 후원했었지만 짐캐리가 잘 되기 전에 너무 빨리 돌아가셔서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났다고 해도 오버라고 생각되어지지 않음...
아버지가 돌아가신게 트루먼쇼 찍기 전이신건가??? ㄷㄷ
짐캐리 아버지는 1994년에 돌아가셨지요... 아버지에게 생전 자기는 1000만달러를 벌거라며 꼭 1000만달러 수표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 마스크로 겨우 이제 무명을 벗어나 유명배우가 되려는 그 시기에 돌아가셔서 생전에 1000만달러를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일화도 있지요.... 트루먼쇼는 아버지 사후 3년뒤에 개봉하였고 1998년 작품입니다.
와... 트루먼쇼 아버지 관련 장면들 많은데 참 생각 많았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