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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감독의 스타일을 깨면서까지 굳이 다작을 할필요는 없죠. 다만 제작하는데 있어서 헐리웃의 많은 제작회사에게 지원을 받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촬영에 대한 자유권과 연출전권을 준다면 모를까- 넷플릭스를 택했던 이유가 있죠. 할리우드는 거대자본이 들어가는만큼 제작사와 투자사의 입김도 만만치 않은 곳이라.. 어차피 김지운 감독처럼 장르물을 전문으로 하는 감독도 아닌지라 굳이 할리우드가 아니라도 상관없었죠. 뭐- 분명 봉준호 감독의 위상도 올라갔기에 예전과는 다른 대우가 따르겠지만, 과연 봉준호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그런데 봉감독은 자기 시나리오만 촬영하기 때문에 다작이 안됨. 그걸 깨지 않는 이상 힘듬
그거.. 옷을 제작환경에 영리하게 비유해서 피해간겁니다.. 복장이 문제가 아니라 자유가없는 (답답해서 못견디는) 마블 제작시스템이 싫다는 말을 팬들 화날까봐 돌려말한겁니다
그래서 [컨택트(2016)] 연출을 맡지 못했죠...
그런데 봉감독은 자기 시나리오만 촬영하기 때문에 다작이 안됨. 그걸 깨지 않는 이상 힘듬
카악투
봉감독의 스타일을 깨면서까지 굳이 다작을 할필요는 없죠. 다만 제작하는데 있어서 헐리웃의 많은 제작회사에게 지원을 받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카악투
그래서 [컨택트(2016)] 연출을 맡지 못했죠...
이제는 그런 주제를 주고 시나리오 쓰고 만들어보라 부탇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섰죠.
카악투
촬영에 대한 자유권과 연출전권을 준다면 모를까- 넷플릭스를 택했던 이유가 있죠. 할리우드는 거대자본이 들어가는만큼 제작사와 투자사의 입김도 만만치 않은 곳이라.. 어차피 김지운 감독처럼 장르물을 전문으로 하는 감독도 아닌지라 굳이 할리우드가 아니라도 상관없었죠. 뭐- 분명 봉준호 감독의 위상도 올라갔기에 예전과는 다른 대우가 따르겠지만, 과연 봉준호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그러게요. 원래 헐리웃은 돈 가진 애가 많이 휘두르는 데라, 기본적으로 봉감독하고는 안맞죠
그걸왜깸 그게 지금의원동력인데. 괜히 다작하고 이름빌려주고 봉준호사단 이런거넣어서 봉준호 가치절하되고 안좋지
본인도 다른 사람 시나리오로 작업하고 싶다고 얘기했음. 근데, 일종의 낙인이랄까..? '쟤는 지가 쓴 시나리오로만 작업하는 놈'이란 인식이 퍼져서 정작 자신에겐 시나리오가 안 온다고 함. 뭐, 또 와도 자신의 성에 차지않는 작품이 대부분이지않을까..싶기도 하지만 ㅎ
봉준호표 제작비 1억 달러 이상 헐리웃 블록버스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바람
봉준호한테 마블 맡기면 어떻게 되려나 궁금하다
캡틴 아메리카 빼고 다죽어요.
이미 답 나왔습니다. 쫄쫄이를 보기만 해도 답답해서 못 견디겠다고 했으니 히어로물을 찍을 일도 없겠지만 찍는다고 하더라도 코스튬은 쫄쫄이가 아니라 다르게 바뀔 겁니다.
TOLKIEN
그거.. 옷을 제작환경에 영리하게 비유해서 피해간겁니다.. 복장이 문제가 아니라 자유가없는 (답답해서 못견디는) 마블 제작시스템이 싫다는 말을 팬들 화날까봐 돌려말한겁니다
디즈니(마블) 성향상 봉준호 같은 작가주의적 성향을 절대로 용납하지 못할겁니다.
나오면 언브레이커블 스타일 아닐까 생각되네요
봉준호는 옥자나 마더 기생충같이 오리지널작품을 너무 위대하게 만들기때문에 그냥 봉준호 하고픈대로 기다리는게 최선..이러저러생각할거없이 차기작 서울에서 모든사람이 같은피부색이어야 이루어질수있다는 그영화만 기대하기도 바쁨
봉준호에게 전권을 주지 않는 한 아마 안하지 않을까 싶음 일단 차기작 외국에서 제작하는 작품에 헐리우드가 노리지 않을지..
나홍진 감독도 해외진출 했으면..
이번 기생충이 유례없는 흥행을 거둿지만 봉준호 스타일은 예술적인 방향이지 헐리우드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블록버스터 흥행작들같은 수익성과는 거리가 있지 않나..
봉감독은 간섭이 지나친 걸 굉장히 싫어하는 것 같던데..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나홍진 대한민국 주옥같은 감독들...그러나 그들은 블랙리스트였다는 어이없는...
봉준호를 자유롭게 영화를 만들게 해야 명작이 나오는데 헐리우드가 그렇게 해주면 제대로 된 영화가 나오겠지.. 자유롭게 영화 만들지 않게 한다면 봉준호는 계약도 하지 않을거임...
간섭할꺼면 그냥 한국에서 원래 하던데로 제기량 발휘하는게 훨씬 낫지
요새 헐리우드에서도 실화 기반, 리메이크, 리부트, 원작 기반 영화들이 대부분이고 오리지널 영화가 적어지다 보니 오리지널 스토리로도 훌륭한 퀄리티의 영화 찍어내는 봉준호가 탐나긴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