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LA에 있는 퀸 사장 사무실에는 영화속 수석의 레플리카가 있는데 실제 영화 소품보다 5배나 무거워서 들지 못한다고 언급
헐리웃 리포터가 네온사 대표 톰 퀸과 가진 네온사에서의 인터뷰 내용 발췌 ~
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parasite-exec-life-historic-oscar-wins-1280996
톰 퀸 사장 이력
올해 49세의 퀸은 어릴적에는 스웨덴과 두바이에서 자랐고 아버지는 농구 코치였다고 함.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대학진학을 하고 헐리웃에 와서 배우를 꿈꾸며 시작. 그러면서 다양한 직업을 거쳤는데 Samuel Goldwyn Films의 홍보 담당과 뉴욕 Magnolia에서도 근무했고 이후 봉감독과 2006년 [괴물]과 2009년 [마더]로 처음으로 알게됨. 이후 Weinstein Co.의 스핀오프 회사인 Radius 를 사업 파트너인 Jason Janego 와 설립하고 2013년 [설국 열차]를 배급. 이후 2017년에 네온사를 설립. 이후 2018년에 30West 가 대주주가 됨 . 다시 LA로 돌아와 현재 총 28명의 직원이 근무중
* 인생 최고의 순간
- 아내와 결혼한날 밤이 최고였고 바로 그 다음이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날 밤이었다. 아직도 쇼킹하고 충격적이다.
* 오스카 수상후 영화 제작/배급수가 증가할 것인가 ?
- 아니다. 줄어들수도 있다. 2017년에도 다큐멘타리와 외국어 영화들을 배급했지만 금년에 우리가 거둔 성과만큼의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이전처럼 비슷한 종류의 영화들을 계속 배급할 것이고 더 많은 영화들을 취급하진 않을 것이다. 제작하는 영화는 천만 달러를 넘기지 않는 영화를 하고자 한다
* 오스카 작품상 [스포트라이트]를 배급하고 2년만에 파산한 Open-road 사의 전철을 따르지 않기 위해 할 일
- 영원한것은 없고 우리도 실수나 잘못을 그동안 많이 해왔지만 우리는 늘 우리가 관심을 갖고 관여하고 싶은 프로젝트만 다뤄왔다. 단순 수익이나 계약을 쫓지 않았고 시네마를 반영하는 창의적 작품들을 고집하며 관여해왔다. [기생충]의 경우를 보더라도 우리는 영화 제작자들을 영화 제작 초기부터 지원해왔다는 것이다. 이런 것이 바로 우리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다. 또한 우리는 우리보다 몇십년 오래된 회사들과도 허심탄회회하게 앉아서 논의하고 경쟁해 왔을 정도로 순수하면서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이 토냐]가 그런 결과물의 실례다.
* 가장 큰 경쟁사는 ?
- 넷플릭스가 가장 큰 경쟁사이고 우리가 원하는 영화들을 놓고 경쟁해왔다. 하지만 우리가 적극적으로 영화 배급에 힘을 쏟으면 우리가 많은 경우 이길수 있었다. [아이 토냐]가 특히 그렇다.
* 봉감독의 차기작 협업 가능성은 ?
- 봉감독과 아직 특별한 계약은 논의가 되지 않았지만 우리 관계보다 더 중요한건 없다고 본다. 물론 그와 다시 일하고 싶다
* 기생충 HBO 시리즈 협업 가능성 ?
- 시리즈 제작이나 협업등 기회가 있었는데 우리는 기본적으로 HBO와 경쟁상대가 안된다
네온 사무실 근황
출처 익스트림 무비 JL님
봉송
봉송
뽕뽀로봉봉봉
쏭쏘로송쏭쏭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미쿡 배급도 네온이더라고요 배급할 영화 고르는 안목이 꽤 뛰어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