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행은 한국 영화가 쩐다는 걸 증명하는 2시간짜리 증거다.
- 좀비영화로써 좀비의 무서움과 스릴, 긴장감을 잘 살렸다. 다만 다른 좀비영화에 비하면 잔인함이 덜하다.
- 워킹데드의 잔인함을 따라가진 못한다. 하지만 워킹데드보다 10배 재밌고 긴장감있다.
- 2시간동안 기차에서 어떻게 긴장감을 뽑아내나 했는데, 긴장감이 항상 있었다.
- 잠시 긴장감을 멈추고 숨 좀 돌릴 것 같은 장면이 있는것 같으면서도 숨 돌릴 틈도 주질 않는다.
- 새벽의 저주도 정말 재밌는 좀비영화 중 하나였다. 하지만 중간에 쉬는 장면이 있고, 잠시 긴장감을 풀게 해줬는데 이 영화에선 그런게 없다.
- 특히 캐릭터들 잘 살려서 이러한 긴장감을 잘 살려준다. 덕분에 좀비영화를 보면서 아무도 죽지 않기를 바랬다.
- 캐릭터가 서로 어울리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마치 RPG게임 같다.
- 좀 끔찍하게 죽었으면 하는 놈이 하나 있긴 했는데, 주인공 일행 중 한명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 캐릭터는 또 주인공의 반대편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보니, 그런면에서 보여주는 뉘앙스가 좋았다.
- 영화에서 편견과 계층에 대해 놀랍게 잘 다뤘다. 스토리에 잘녹아들었는데 헐리웃에서 하는 것 보다 더 잘했다.
- 부산행은 정말 대단하다. 캐릭터가 좋아 공감하기 쉽고, 스릴감있고, 긴장감있다.
- 좀비영화를 보면서 이정도로 재미있기는 오랜만이다.
최종 점수: Awesometacular
좀 끔찍하게 죽었으면 하는 놈은 김의성인가보네요 ㅋㅋ
하지만 부산행 이후 다른 작품들을 통해 감독 스스로가 부산행이 뽀록이었음을 몸소 증명해서 아쉬움
다시 돌아올 수도 있죠 원히트 원더도 쉬운 일이 아니고 부산행은 이미 레전드..
후속작을 부산행만큼 뽑았으면 정말 흥행스타감독 탄생이였는데 한번만 터지고 불발만 됨
처음볼 땐 다들 그랬을꺼에요 ㅋㅋㅋㅋ 오죽하면 명존쎄하고 싶다고 글들이 올라왔을까 ㅋㅋ
좀 끔찍하게 죽었으면 하는 놈은 김의성인가보네요 ㅋㅋ
suny7760
처음볼 땐 다들 그랬을꺼에요 ㅋㅋㅋㅋ 오죽하면 명존쎄하고 싶다고 글들이 올라왔을까 ㅋㅋ
하지만 부산행 이후 다른 작품들을 통해 감독 스스로가 부산행이 뽀록이었음을 몸소 증명해서 아쉬움
마르체라
다시 돌아올 수도 있죠 원히트 원더도 쉬운 일이 아니고 부산행은 이미 레전드..
실사영화는 몰라도 애니메이션 감독작들은 좋았죠
이번에 웹툰 지옥도 보면 어디 가진 않은 것 같은디, 왜 그럴까요...
후속작을 부산행만큼 뽑았으면 정말 흥행스타감독 탄생이였는데 한번만 터지고 불발만 됨
걍 자기가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지. 관객생각하면서 만들었다던데. 반도는 ㅋㅋ
할매빌런은 외국인의 시선에서 어땠을까나?
제발 반도는 안보길....그 흔한 헐리웃 좀비영화보다 못한 영화가 됐으니